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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안에 서식하는 밍크고래가 수난을 당하고...
국내 연안에 서식하는 밍크고래가 수난을 당하고 있다. 밍크고래가 ‘바다의 로또’로 통하고 있어 혼획(그물에 우연히 잡히는 것) 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불법 포획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밍크고래 혼획과 불법 포획 대책을 강화하고 보호종 지정도 검토하고 나섰다.
25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국내 연안에서 혼획된 밍크고래는 2014년 49마리, 2015년 84마리, 2016년 97마리로 증가했다. 올 들어서도 7월까지 47마리에 이른다. 밍크고래는 오징어 등 먹이가 풍부한 동해에서 주로 정치망, 통발, 자망에 걸렸으나 어장이 남·서해안으로 이동하면서 국내 연안 곳곳에서 혼획되고 있다.

국내 연안서 불법 포획 급증 포획·운반·망잡이 점조직도 정부 단속강화 - 보호종 검토국내 연안에 서식하는 밍..

국내 연안서 불법 포획 급증 포획·운반·망잡이 점조직도 정부 단속강화 - 보호종 검토국내 연안에 서식하는 밍..


새로 생긴 작은 모래톱에서 휴식중인 백로ⓒ 이경호[/caption]
그런데 수문개방 이후 합강리를 찾은 겨울철새들이 모래톱과 하중도에서 추위를 피하고 있었다. 특히 북쪽에 호안이 위치하고 햇빛이 드는 모래톱에는 더 많은 새들이 모여 있다. 작은 배산임수 형태의 지형이 만들어진 곳을 찾아 쉬고 있는 것이다.
북쪽의 바람을 피하고 햇빛을 볼 수 있는 명당에 빼곡하게 백로들이 서있다. 수문이 개방되지 않았으면 불가능했을 광경이다. 쉴 곳이 필요한 새들에게 모래톱은 천군만마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추위를 피해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어야 할 고민을 수문개방이 일시에 해결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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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에 휴식중이 오리들 .ⓒ 이경호[/caption]
보 개방을 하지 않아 물이 갇혀 있는 곳은 꽁꽁 얼어붙었다. 얼어붙은 강에서 새들은 먹이를 찾기도 쉽지 않다. 잠수나 자맥질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금강이 얼게 되면 철새는 얼지 않는 물을 찾아 갈 수밖에 없다. 물은 천적으로부터 이들을 지켜줄 수 있는 공간이다. 천적인 오소리, 삵 등이 다가올 때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수문개방은 흐르는 물과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을 동시에 마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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