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의 벗님을 弔喪하다
弔詩朋(조시붕)
僻處無名死(벽처무명사)
詩朋獨永嘆(시붕독영탄)
佳篇傳不滅(가편전불멸)
未久搖文壇(미구요문단)
詩의 벗님을 弔喪하다
궁벽한 곳에서 이름 없이 죽으니
詩의 벗은 혼자서 길게 탄식하오
썩 멋진 작품 전해져 不滅하리니
머지않아 文壇을 막 흔들 것이오.
<時調로 改譯>
僻處의 無名死이니 詩朋 홀로 永嘆하오
그대의 멋진 작품은 전해져 不滅하리니
未久에 韓國文壇을 마구 뒤흔들 것이오.
*詩朋: 시반(詩伴). 시우(詩友). 함께 詩를 짓는 벗 *僻處: 외따로 떨어져
있는 궁벽한 곳 *永嘆: 길게 숨을 내쉬며 한탄함 *佳篇: 아주 잘된 작품
*不滅: 없어져 버리거나 또는 사라지지 아니함 *未久: 얼마 오래지 않음.
<2017.7.26, 이우식 지음>
![[저작권 한국일보] 2017년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시절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https://t1.daumcdn.net/news/201909/21/hankooki/20190921133823817fwj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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