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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지난주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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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은...

익명 (미확인) | 월, 2017/07/17- 18:52
#필독 지난주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은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를 위한 위원 구성을 위해 찬핵측인 원자력산업회의와 함께 탈핵측으로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뭐라하든 신고리 5,6호기의 백지화 약속을 후퇴시킨 안을 받아들인다는 사회적 의미이고, 이를 위한 공론화 즉, 말 그대로 국민적 여론을 공론화위원회라는 3개월간의 활동으로 결론을 내겠다는 프로세스를 인정하는 것이며,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의 탈핵을 위한 요구와 활동의 내용은 이미 무의미하다. 왜? 나라를 개혁할 문재인정부가 탈핵을 위해 한발씩 잘 가줄 것이기 때문에. 문재인정부를 부정하는 듯한 이미지를 비추면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할까봐. 모두를 얻자고하다 하나도 얻지못할 것이기 때문에! 혹자는 또 이렇게 말한다. 공론화위원회에 반대하거나 부정적인 모양새로 비치면 탈핵진영에서 배제된다는 우려를 말한다. 한가지 묻자. 문재인정부가 탈핵을 말하면 그 정부는 혹은 그는 탈핵진영인가? 수개월동안 우리는 어떻게 탈핵을 시작할 것인지 고민해왔다. 지난해 9.12 경주 지진을 기점으로 당장탈핵이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국민적 공감을 얻기도 했다. 핵발전소 사고를 다룬 ‘판도라’의 관객수가 500만을 육박했다. 지금 당장 핵발전소 전부를 중단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신규건설은 중단해야 한다. 문재인은 대선당시 건설중인 신규핵발전소 전부의 중단 혹은 백지화를 약속했다. 이러한 약속이 가능했던 것은 국민적 정서를 충분히 반영한 결과라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와서 눈치를 본다. 기업의 눈치를 본다. 건설할 대기업의 눈치를 보는 것이다. 그래서 말을 번복하고, 약속을 어기고 있다. 이 판에 탈핵진영은 왜 어쩔 수 없다며 동의하나?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우리 손으로 만들어 바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러면 하나 묻자. 국민이 탈핵 안된다고 하면 우리는 이것에 동의할 것인가? 핵발전소 지어야한다고 하면 동의할건가? 운동은 협상이 아니다. 운동은 당위를, 가치를, 신념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일이다. 그 당위와 가치와 신념의 정당성을 알리는 일이다. 일의 결과와 무관한 행위일 뿐이며, 지속되는 삶일 뿐이다. 그래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고 아름다운 것이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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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8/07/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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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5월에 첫 모임을 한 에너지플래너가
미세먼지와 에너지 관련 교육과 체험을 하며
기초 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간 환경을 주제로 즐거운 만들기도 하고,
생활 속에서 직접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하기, 수돗물 받아 설거지하기 등을 실천하며
모두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을 피해 9월부터 심화강의가 있을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미세먼지와 천연 공기청정기]

 

 

[적정기술과 목공스피커]

 

 

[아이와 함께 미세먼지 측정하기, 미세먼지 지도 만들기]

 

 

[에코투어(서울에너지드림센터&노을공원)]

 

[탈핵과 간이태양열 조리기]

 

[남구 사업 설명과 수료식]

 

 

금, 2018/07/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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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꾼바라기 오늘 일기 2018년 7월 20일 금 다리 밑에서 뽕짝 소리에 묻혀 동무랑 파파 웃음을 나누시는 할배들이 부럽다.… 자전거 타고 텃밭 왔다. 어데를 뽈뽈 댕기다가 드디어 오늘에서야 텃밭 왔다. 뽈뽈 댕길 때는 텃밭 수박도 궁금코 고구매도 궁금엇다. 비 오면 비 오는 대로, 해 나면 해 나는 대로 이짝이 궁금코 그랫다. 돌아 댕기기를 고만하고 집오고도 3밤이나 자고서야 이리로 왔다. 역시 사랑은 앙탈인겨. 텃밭이 워낙 너그러우신 사랑이니. 쩝. 기대 만큼 풀밭이다. 사실 풀 아닌 작물도 없는 본질이니까로 자연이다. 사람이 선택한 작물이 있것지. 길로 향하기 바로 직전 급하게 심었던 고구마는 우려에 꼭 맞게 소식이 가물가물하다. 익었을까? 따볼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수박은 풀숲에서도 당당했다. 의외로 참외는 기세 좋게 덩글덩글 열렸다. 방울토마토는 빨간 무게를 못이겨 누웠다. 고추도 따고 늙은 오이도 꼭 하나 땄다. 가지밥 해 주는 안해 하고 싶다. 가지도 땄다. 양배추도 두포기 거두어 본다.(물론 남자어른 주먹만한 크기지만) 깻잎도 따고 방아잎도 땃다. 김치전에 살짝 넣으면 일품이리라. 그렇다고 풀을 뽑지는 않았다. 미세먼지에 폭염에 머리가 띵하고 팔뚝이 따끔거렸다. 길 위에서 나는 생명을 생각했었다. 생명을 일구고 생명과 조화롭고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생명이 처음과 끝이였지만 내게 불끈 자신감과 뿌듯함이 남겨진 것은 아니다. 생명을 일구기에는 내 생명도 제대로 세워내질 못했다. 제대로 걸어 내지도 못했고 발바닥은 물집에 종아리와 허벅지는 햇빛 알러지에 퉁퉁 붓기까지. 도대체 나는 내 몸 하나 튼실하게 지켜내지를 못한 다 큰 어른이였다. 생명과 조화롭게 생명을 보호하며 산다란 것은 작게 조그맣게 일상이 자기화가 되어야 제대로다. 길을 나서기 전, 나도 나름 검소하고 소박하다 부끄럽지는 않았다. 길에서 돌아온 지금 내게는 너무 많은 옷들과 신발, 귀걸이가 있었다. 집 안에는 물건들이 가득찼고 에어컨 없는 정도는 자기위안의 위선이였다. 참 가소롭다. 가소롭다고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도 내가 불쌍한 일이다. 나를 인정하고 나를 보살피며 다시 조금씩 생명다웁게 자연으로 스스로 살아내어 볼 참이다. 죽어갈 참이다. 그렇고. 풀은 다다음에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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