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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기 위한 싸움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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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기 위한 싸움은 계속된다.

익명 (미확인) | 일, 2017/07/16- 12:21

7월 15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27명의 위원 전원 참석, 표결을 통해 2018년 적용 최저임금이 결정되었다.

개표 결과 노동자위원 제시안 15표, 사용자위원 제시안 12표로 2018년 적용 최저임금은 최종적으로 시급 7,530원, 월 환산액 1,573,770원(주 40시간, 월 소정근로 209시간 기준)으로 결정되었다. (전년 대비 16.4% 인상)

 

최저임금 1만원 요구에 비추어 아쉬운 결과이다. 하지만 동시에 역대 최대치의 인상율이기도 하다. 이 결과는 그 누구의 시혜나 양보의 결과물이 아니라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싸워온 수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노동자들을 대표해 최저임금위원회에 직접 참여한 노동자위원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어려운 고민과 결정을 하며 최선의 노력을 한 것에 대해, 최저임금 당사자인 마트노동자들은 동지적 인사를 전한다.

우리는 수년 전부터 최저임금 투쟁을 해 왔고, 올해 여름 무더위와 장맛비를 견디며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웠다. 26일간 진행된 마트노동자들의 농성투쟁은 연인원 1000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전국의 마트로 확대되었다.

혼신의 힘을 다해 투쟁한 우리 마트노동자들은 이번 최저임금 결정이 우리 투쟁의 성과이자 앞으로의 과제임을 분명하게 알고 있다.

 

우리는 최저임금 당사자인 마트노동자들이다.

우리는 6월 19일부터 26일간 국회 앞에서 농성투쟁을 진행했다.

“최저임금 1만원 가로막는 재벌적폐세력과 싸우겠습니다.”는 구호를 들고 치열하게 싸웠다.

우리는 이번 7,530원, 월 1,573,770원의 결과물을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앞당기는 교두보로 여기고 더욱 힘찬 투쟁을 해 나갈 것이다.

 

우리 마트노동자들은 이번 최저임금 투쟁을 하면서 재벌적폐세력과 이 나라 기득권이 지배해온 시스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최저임금 1만원을 가로막는 재벌적폐세력의 방해는 집요하고 조직적이다.

국민촛불로 정권이 바뀌고,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는 사회여론이 앞도적인 상황에서도 재벌적폐세력은 집요하고 조직적인 저항을 끊임없이 하였고, 최저임금위원회 마지막 회의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단 몇 십원이라도 적은 인상율을 위해서 사용자위원이 7300원 안을 마지막으로 제시하고, 표결을 통해 최후의 순간까지 사력을 다해 최저임금 인상을 막아보려 한 것이다.

 

우리는 재벌적폐세력의 집요함을 잊지 않을 것이다.

국민적 여론이나 사회적 합의보다 재벌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재벌적폐세력은 오직 투쟁으로만 제압할 수 있으며, 여론과 사회적 합의를 받아들이게 할 수 있음을 다시금 확인한다.

 

이제 우리 마트노동자들은 스스로 더 큰 힘을 가져나가기 위한 우리의 길을 갈 것이다.

한달여 최저임금 농성투쟁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힘을 스스로 확인했다.

이제 우리는 “마트노조 건설”을 통해 더욱 큰 단결과 투쟁으로 우리 현장과 사회를 바꿔나갈 것이다.

또한 우리 스스로 더 큰 사회적 힘과 정치적 힘을 가져나가기 위해, 노동자 직접정치 시대를 우리 손으로 열어나갈 것이다.

 

노동자 스스로 더 큰 사회적 힘, 정치적 힘을 가져야만

최저임금 1만원 시대도 더 빨리 맞이하고, 우리의 일터와 사회에서도 주인된 대접을 받을 수 있음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손으로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어낼 것이다.

우리는 우리 손으로 전체 마트노동자가 세상의 주인이 되는 길을 걸어 갈 것이다.

우리는 우리 손으로 마트노동자 전성시대, 노동자가 주인되는 시대를 열어 낼 것이다.

투쟁!

 

2017년 7월 15일 늦은 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준)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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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은 39()부터 11() 오후까지 이순옥, 함금남 조합원에 대한 상벌위 개최를 규탄하는 전조합원 인증샷 투쟁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와 통합운영 등으로 현장이 긴장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두 조합원을 지키고 강제전배를 끊겠다는 결심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회사는 이순옥, 함금남 두 조합원에게 내일(12) 상벌위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두 조합원은 “강제전배의 희생양은 나로 끝나야 한다” “직원들에게 실적부진의 책임을 떠넘기는 강제전배 철회하라”며 2월 18일부터 발령거부 투쟁을 힘차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누구 누구에게 징계를 내린단 말입니까?

홈플러스를 거덜낸게 누구입니까? 매장 팔아 돈 빼가고 배당금 몽땅 가로채서 회사를 빈껍데기로 만든게 MBK 아닙니까?

실적부진이 누구 때문입니까? 장사할 생각은 하지 않고 구조조정하고 인력감축해서 배당금만 퍼주려는 경영진 때문 아닙니까?

경영진은 이 책임을 직원에게 떠넘기고 이 위기를 직원을 희생양 삼아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상벌위에 출석해야 할 당사자는 바로 경영진입니다.

경영진은 경영실패, 실적부진만 해도 책임질 일이 많은데… 강제전배를 끝내 강행해 두 조합원을 벼랑끝으로 내몰았습니다.

이 문제를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상벌위나 열어 징계할 생각이나 하는 경영진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습니다.

강제전배 투쟁은 직원을 희생양 삼는 경영진의 횡포를 막는 투쟁입니다.

위기니, 실적부진이니 하며 경영진이 회사를 마음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 인력감축, 통합운영, 강제전배 모두 직원들에게 고통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횡포입니다.

이번에 끊어야 합니다. 제멋대로 할 것이 아니라 조합과 협의하고 당사자와 소통하고 설득하면서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

12일 상벌위에서 누가 죄인인지 똑똑히 알려줄 것입니다.

상벌위 자리에 앉아야 할 당사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경영진입니다.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횡포를 바로 잡고 두 조합원을 지켜낼 것입니다.

너희는 조금씩 갉아먹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되찾으리라

그렇습니다. 단결해서 싸우는 노동자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교섭도 곧 시작합니다. 우리 투쟁은 이제부터입니다.

강제전배 철회와 통합운영 개선, 정규직다운 정규직 쟁취 등등 우리 힘으로 한꺼번에 이뤄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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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20/03/1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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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전배에 항의해 전배철회 투쟁을 벌이고 있는 이순옥, 함금남 조합원에게 회사가 24() 결국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경영진을 비롯한 회사측 누구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쥐꼬리만큼도 하지 않고 정해진 각본에 따라 상벌위를 열어 해고를 결정한 것입니다.

경영진은 강제전배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사과는커녕 해고함으로써 이들을 두 번 죽였습니다.

우리 노조와 서비스연맹 등 노동계는 즉시 규탄성명을 내고 25일(수) 본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강력한 투쟁을 경고했습니다.

특히 4월 임단협 교섭을 앞두고 자행된 이번 해고는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안고 교섭이 제대로 될 리는 절대 없습니다.

강제전배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않고 피해자들을 벼랑끝으로 내몰아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간 만큼 임단협 교섭에서 우리는 이 사태의 책임을 반드시 묻고 대가를 받아낼 것입니다.

 

해고까지 할 일인가?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직원버린 경영진 용서못해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재현 위원장은 강제전배 문제를 해결하자는데 이게 해고까지 할 일인가? 인사권과 경영권을 갖고 있는 경영진이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의지도 능력도 없는 경영진이 건너서는 안 되는 강을 건넜다. 더이상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제전배 피해자로 해고 통보를 받은 함금남, 이순옥 조합원은 “2월 17일 강제전배 발령을 받고 나서 ‘강제전배의 희생양은 나로 끝나야 한다’‘더이상 다른 직원들이 강제전배로 고통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발령거부 투쟁을 시작했다”며 “한달이 넘는 동안 회사는 강제전배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들에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울분을 터트렸습니다.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2020년 서비스연맹의 화약고는 홈플러스지부가 될 것”이라며 “서비스연맹과 10만 조합원이 모든 것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때부터 예고된 것”이라며 “MBK는 자산을 매각에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 리츠 매각이 무산되자 구조조정으로 더 많은 이윤을 뽑으려하는 것”이라며 서비스연맹이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서울에서, 인천에서, 대전에서강제전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투쟁은 우리 모두의 투쟁입니다. 강제전배의 칼날이 내일은 우리의 목을 겨눌 것입니다.

“강제전배의 희생양은 나로 끝나야 한다”는 결심으로 투쟁을 시작한 이들을 반드시 원직복직시키는 이 싸움에 모두 함께 나섭시다.

노동조합 투쟁지침에 따라 일사불란한 투쟁으로 강제전배 문제를 해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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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20/03/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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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5 강제전배 피해자 2명 해고 규탄 기자회견 진행 / 긴급 투쟁지침 발동]
○ 3월 24일(화) 강제전배에 항의해 전배철회 투쟁을 벌이고 있는 이순옥, 함금남 조합원에게 회사는 해고를 통보하였습니다.
○ 노동조합은 오늘(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전배 문제를 해결하자는데 이게 해고까지 할 일인가? 인사권과 경영권을 가진 경영진이 의지만 있다면 충분 해결할 수 있었다”며 무능한 경영진을 규탄하고 해고철회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 노동조합은 25일 오늘부터 긴급투쟁지침을 발동합니다. 전지회는 투쟁지침(위 사진 참고)에 따라 규탄투쟁을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 첨부자료 설명
<니가 나가라> 손피켓 : <투쟁지침 1. 피켓시위>에 사용. A3로 출력하며 조합원들이 직접 규탄글을 써서 이를 들고 피켓시위를 진행합니다.
<임일순 사장을 수배합니다> : 조합게시판에 부착하고 단톡방 등을 통해 조합원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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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20/03/2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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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차 중앙위원회 공고

  • 일시 : 2020년 4월 9일 ~ 4월 15일 (지역본부별 개최, 위의 공고문을 참고해주세요.)
  • 장소 : 지역본부별 공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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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20/04/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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