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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부엉이 소래습지생태공원 활동

6월 부엉이 소래습지생태공원 활동

익명 (미확인) | 수, 2017/07/12- 13:27

“부엉이 6월활동 스케치해봅니다^^
새로 들어 온 시윤이와 승아까지 15명 전원 참석하였네요.

갯벌의 뜨거움은 발걸음을 재촉해 그늘을 찾게 만드네요. 염전이 있는 데크를 지나며 갯바람을 느껴보았어요. 갯벌 식물인 칠면초,퉁퉁마디를 뜯어서 무슨 맛일까 먹어보았어요. 짠맛이 나는 잎을 먹으며 맛있다는 친구,쓰다는 친구,더 달라는 친구..정자에서 간식을 먹고 ‘소금이 온다’그림책을 읽으며 맛있는 소금은 쓴맛이 없으며 끝맛이 달다는 걸 알았어요.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생산된 소금을 조금씩 녹여 먹어 보았어요.

오늘 처음온 시윤이가 자기 소개를 하고 승아는 엄마랑 떨어진 후 아직 낯설기만 합니다.새로 온 친구들과 잘 지내고 도와주기를 부탁하니 우리 이쁜 부엉이 친구들 오늘 내내 서로 챙겨주는 모습 정말 칭찬해주고 싶어요. 갯벌에 사는 생물카드로 낚시놀이도 하고 소라피리 불면서 엄마아빠를 만나러 가는 길이 즐겁습니다~승아도 어느새 울음을 그치고 스스로 가방도 챙기고 낚시놀이도 하고 소라피리 불며 오네요..부엉이 친구들 서로 챙겨주는 모습 정말 좋아요~

매시간 우리 부엉이친구들 잘 챙겨주고 사진도 찍어주시는 연두샘과 하늘빛샘 정말 감사합니다^^”

-고마리(강영숙)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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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조금 쌀쌀한 봄날 딱딱한 땅을 뚫고 나오는 새싹들처럼
부엉이 친구들과 만났습니다. 두근거리는 설렘으로 숲속을 거닐었습니다.
부엉이 친구들의 동그란 눈망울이 아직도 기억나네요.이름을 부르면 ‘부엉부엉’ 큰소리로 대답하며 깔깔거리던
출석 시간을 잊지 못할 거예요. 야트막한 언덕에서 숨차하며 조금 어려워하면서도 정상에 오르면
해냈다는 자랑스러운 표정에 안심 했습니다.
작은 풀잎 하나도 관찰하고 질문하며 스치는 곤충들을
만나면 공룡을 만난 듯 흥분하며 소리치던 부엉이 친구들이 여름, 가을 숲을 즐기며
물오리나무처럼  쑥쑥 자랐어요. 재미난 숲 놀이를 하며 통통 뛰어보고 나뭇가지 하나면
기차도 만들고 잠자리도 만들고 망치도 만들어 집을 짓고 숲속은 놀이동산이 되어버렸지요.
너무 작아서 무심코 지나쳤던 무당벌레, 노린재, 개미들을 찾아보며 살아있는 숲을 알게 되었어요.
나무가지사이로 커다란 3층 집을 짓는 무당거미를 손 위에 올리고 부드러운  털을 느껴보고 가늘고 기다란 다리로
겅중겅중 기어가는 모습에 다칠까 조심하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엉덩이에서 끝없이
나오는 거미줄을 신기하게 뽑아보며  거미의 생태를 느끼는 만남이었습니다. 숲은 많은 시간을 성장하고
새로운 성장을 위해  겨울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부엉이 친구들과 함께한 한 해가
더 큰 배움의 날들이었습니다.  부엉이 친구들 많이 보고 싶을 거예요
사랑합니다.

                                                                                                                 – 다릅 (김미정) 선생님 –

월, 2019/12/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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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공원에 가을이 물들었습니다.
두꺼운 옷으로 준비한 부엉이 친구들이 마지막 숲 체험을 떠났습니다.
조용한 숲에는 나무들의 겨울 준비로 바쁘답니다. 넓은 잎의 목련은 따스한 털옷을 입고 이른 봄에 피워낼 꽃송이를 준비했네요.
부엉이 친구들을 위해 한 송이 만 열어서 한 잎 한 잎 열어서 관찰하고 향기로운 목련 향기를 가득 느껴보았습니다. 노랗고 붉게 물든 벚나무잎들을
모아서 아름다운 자연의 색을 감상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수다스럽네요. 가파른 숲길 앞에 어디선가 달콤한 솜사탕 향기가 힘이 나게 해주네요.
바로 계수나무에 노란 잎들이 맛있는 향기를 만들어주었지요. 한 잎씩 찾아서 향기를 맡아보고 사랑하는 부모님께 드리고픈 마음에 소중하게 호주머니에 담아봅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어디만큼 알려주는 오리나무들이 기다리네요. 솔방울을 닮은 오리나무 열매들이 예뻐서 가득 주워 관찰해봅니다.
나무야 놀이를 하며 나무의 성장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숲을 달리며 신나는 시간이 되었네요.
예쁘게 물든 나뭇잎들은 친구들 손에서 멋진 부엉이가 되어 함께 웃어주는 숲 친구가 되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을 숲속에 나무들과 함께 쑥쑥 자란 부엉이 친구들이
나무처럼 큰마음을 같게 되었어요. 자연을 느끼고 사랑하는
부엉이 친구들과 즐거운 숲 활동이었습니다.
부엉이 친구들 사랑해요~^^

                                                                                    – 다릅( 김미정) 선생님 –

화, 2019/11/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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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올 듯 흐린 날씨였지만 부엉이 친구들의 마음은 맑음이었습니다.
커다란 나무처럼 씩씩하게 출발하며 여름 동안 나비 애벌레의 먹이가 되어주었던
환삼덩굴의 찍찍이 잎을 만져보고 옷에 붙여보며 잎의 다양한 생김새를 느껴보았습니다.
통통한 애벌레들은 어디로 갔을까? 궁금하네요
채집통 가득 숲속 보물을 담아보며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관찰합니다.
채집통가득 담긴 자연물들을 분류하고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넓은 흙 위에 부엉이 친구들이 마음을 모아 가을의 정령인
잠자리를 만들어보며 함께 의논하고 꾸며보는 즐거움에 시간 가는 줄을 모르네요.
두발 모아 한 발 뛰어 날아가는 잠자리 콩콩 게임은 숨이 차게 뛰어 얻은 달콤한 사탕보다 즐거웠습니다.
채집망을 높이 들고 성큼성큼, 살금살금 곤충들을 찾아 달려보았어요. 흐린 날씨에 꼭꼭 숨어버린 곤충들이 얄미웠지만,
숲속을 거닐면서 상큼한 공기로 마음은 맑아졌답니다.
부엉이아버님이 우연히 잡아주신 잠자리 한마리가 너무 놀라서 노란 알을 조로록 조로록 낳아주어서
함께 관찰하고 엄마 잠자리를 대신해서 작은 웅덩이에 조심조심 보내주었습니다.
내년 봄이 되면 잠자리 수채가 되어 신나게 헤엄치겠지요.

                                                                                                                                                           – 김미정(다릅)선생님-

 

월, 2019/09/3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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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10일 아빠부엉이반 도롱뇽마을 탐방활동보고합니다.

온세상이 벗꽃에 묻혀있는 것같더니 어느새 꽃잎을 죄다 날려버리고, 이제는 잎들이 삐죽이 올라앉았습니다.

한달만에 만난 친구들은 정답게 서로서로 손을 잡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계곡물이 흐르기 시작하는 곳까지는 올라가야만 도롱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꽤나 시간이 걸리는 거리였지만, 어느 한 친구 힘들다하지 않고 정말 씩씩하고 즐겁게 올라갔습니다.

복사꽃을 알아맞추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하얀나비를 발견하고는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지요.

길에 피어있는 작은 봄꽃들을 가르키며, 연신 관심을 보였습니다.

드디어 흐름이 적은 계곡 웅덩이에서 도롱뇽알을 만났습니다. 순서를 지키며 도롱뇽알을 관찰했습니다.

친구들은 도롱뇽이 알주머니 형태로 알을 낳는다는 사실에 흥미를 보였습니다.

투명하고 매끈하며 오동통한 알주머니에 대한 친구들의 느낌도 발표해 보았습니다.

도롱뇽은 깨끗한 물에 알을 낳고 살아가기 때문에,물을 깨끗하게 지켜야 한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곳곳에 예쁜 봄의 모습이 가득했지만, 뭐니뭐니해도 우리친구들의 얼굴만한 봄의 표정은 없는 듯합니다.

봄의 표정프레임에 우리 친구들의 얼굴을 담았습니다.

한 친구도 빠짐없이 참가한 체험활동이어서 더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금, 2021/04/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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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정말 정말 예쁜 날, 이렇게나 예쁜, 아빠부엉이반 친구들이 소래습지생태공원에 모두 모였습니다.

한해에 두 번 꽃을 피우는 위성류가 기념수답게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예전의 모습 그대로 염전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닷물이 흘러나간 흔적, 통발에 걸려있는 게, 지름 5밀리도 되지 않는 털콩게집을 관찰하면서 이곳이 바다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두툼한 마디 때문에 퉁퉁마디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염생식물도 만났고, 일곱 번 색이 변한다는 칠면초도 보았습니다.

띠, 산조풀 등 육지의 시작임을 알리는 식풀들 앞에서 갯벌인지, 땅인지 있는 힘껏 발을 꾹꾹 눌려보더니

단단한 땅이라고 확인하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요~

드디어, 고대하던 잠자리채를 받아들고 힘껏 휘둘러도 보았습니다. 파란하늘에 연두색 잠자리채가 마치 풍선처럼 보입니다.

아쉽게 잠자리는 한 마리도 잡지 못했지만, 아이들 마음은 풍선마냥 부풀어 즐거워보였습니다. 그래도 풀사이를 뛰어다니는 메뚜기는 원없이 잡았습니다.

 하늘빛이 더없이 시원해보였지만, 사실은 9월 중순같지않은 뜨거운 오후였습니다. 덥고 갈증도 나고 조금 지쳤을텐데,

“아빠부엉이” 하고 부르면 “네,네 선생님” 하며 끝까지 즐겁게 따라준 우리 친구들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우리 친구들 다음주에는 문학산에서 만나요~^^

월, 2021/09/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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