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가고 평화 오라!”-미 대사관 앞 행진
6.24 사드 철회 평화 행동
주한 미국 대사관 일대를 평화롭게 행진하는 시위가 열렸다. 지난 24일 오후 4시 서울 시청 광장에 모여 사드 반대 집회를 한 3천 여 명은 광화문, 보신각을 거쳐 행진 한 뒤 미국 대사관 주위를 돌며 ‘사드 반대’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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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이 미 대사관 인근 행진 집회 신고를 내자 경찰은 현 집시법 ‘국내 주재 외교기관 100미터 이내 집회 시위 금지’를 이유로 불허했다. 주최측은 휴일 집회로 집시법 예외 조항에 속한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1회에 한해 20분 이내에 신속히 통과해야 한다며 행진 일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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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은 시청광장 집회에서 성주 김천 아이들이 제작한 엽서를 나눠주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드 반대의 입장을 밝혀 줄 것을 청하는 편지를 보내달라고 청했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가 사드 반대 투쟁 집회의 시작을 알렸고, 원불교측에서 평화 1천만배 보고와 한반도 평화 실현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또 소성리 마을 일대를 극우단체로 보이는 이들이 들어와 주민 집을 무단 침입하거나 온갖 욕을 하는 등 주민들을 위협한 증거 녹취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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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행진은 인디밴드 ‘드럭스’의 공연에 맞춰 평화롭게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흔들며 뒤를 따랐다. 또 ‘평화의 새’를 만들어 이동하거나 부부젤라, 호루라기 등을 불면서 사드 배치 반대의 목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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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 앞에 도착한 뒤 현수막 파도타기, 사드 반대 함성, 강강술래 띠잇기 행진 등을 했다.
한편, 오는 29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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