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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백년 1년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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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백년 1년을 달리다

익명 (미확인) | 화, 2017/06/20- 15:48

‘한국사회의 새로운 전환’을 기치로 지난해 6월, 출범한 (사)다른백년이 창립 1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사)다른백년은 연구활동을 통한 연구기반 구축,  전문가 칼럼 등을 통한 선도적 의제 제기, 백년포럼과 강연 등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등에 주력해왔습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이만큼 왔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여기 두 개의 영상이 있습니다. 첫번째 영상은 지난 1년의 활동을 회고하는 내용입니다.

두번째 영상은 지난해 첫 출발하면서 포부를 밝힌 것입니다.  두 영상을 비교해보시면, (사)다른백년이 어디를 향해, 얼마만큼 왔는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다른백년도 쉼없이 전진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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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회비 납부 명단

(주)대한가스산업 70,000 김응학 10,000 서원혁 10,000 이성숙 10,000 정호영 15,000
(주)엔버스 50,000 김익균 5,000 서은덕 3,000 이성숙, 민영훈 10,000 정환도 11,000
(주)쿱스토어한밭 25,000 김익준 10,000 서인석 10,000 이성철 10,000 조근자 10,000
(주)쿱스토어한밭 서대전점 25,000 김인국 15,000 서정현 5,000 이성희 10,000 조금연 10,000
(주)쿱스토어한밭 월평점 25,000 김재동 10,000 서충교 5,000 이성희 5,000 조남영 10,000
가참희 10,000 김재수 25,000 서현숙 13,000 이성희 10,000 조능연 5,000
강기혁 10,000 김재환 10,000 석승용 10,000 이소라 10,000 조미선 3,000
강기형 10,000 김재흥 5,000 석연희 5,000 이소정, 지영 5,000 조미영 15,000
강나원 5,000 김점숙 10,000 성광진 10,000 이수경 10,000 조민호 15,000
강두경 10,000 김정남 10,000 성기모,고미자 11,000 이수연 5,000 조병렬 10,000
강만규 10,000 김정대 10,000 성은희 20,000 이순우 11,000 조선옥 5,000
강만식 20,000 김정래 10,000 성하덕 5,000 이순우 10,000 조성남 5,000
강명희 10,000 김정미, 라재필 10,000 소명수 5,000 이순화 5,500 조성민 11,000
강문석 10,000 김정순 5,000 손규성 10,000 이순희 5,000 조성용 10,000
강민정 5,000 김정아 10,000 손덕환 10,000 이승엽 5,000 조성행 5,000
강민지 5,000 김정연 5,000 손문규 10,000 이승종 5,000 조세은 10,000
강병호 10,000 김정훈 8,000 손민우 10,000 이시희 15,000 조세형 10,000
강산 2,000 김제선 10,000 손병거 15,000 이신효 5,000 조신행 10,000
강상수 1,000 김조년 30,000 송규식 10,000 이언경 10,000 조연길 10,000
강수진, 김태형 5,000 김종남 10,000 송문섭 10,000 이연옥 10,000 조영식 5,000
강승민,유동현 15,000 김종남 22,000 송미령 5,000 이영남 11,000 조영탁 15,000
강신관 10,000 김종필 10,000 송석범 20,000 이영섭 10,000 조영호 5,000
강영삼 10,000 김종환 10,000 송석철 10,000 이영희 5,000 조영호 5,000
강영희 3,000 김주완 5,000 송양섭 5,000 이용옥 10,000 조용준 10,000
강은숙 10,000 김주찬 10,000 송우현 10,000 이용원 10,000 조은경 15,000
강일 10,000 김준형 20,000 송유빈 5,000 이용일 20,000 조은연 50,000
강지원 10,000 김진수 15,000 송을석 10,000 이우영 10,000 조정미 10,000
강진규 10,000 김진수 10,000 송인옥 10,000 이우현 33,000 조정선 5,000
강철 5,000 김진화 22,000 송인준 10,000 이원배 3,000 조정숙 5,000
강태경 10,000 김창근 10,000 송정호 15,000 이원표 5,000 조정아 10,000
강현서 10,000 김춘경, 문예령 10,000 송준태 5,000 이원희 5,000 조정호 3,000
강현수 10,000 김춘숙 10,000 송중호 10,000 이은서 5,000 조현구 3,000
강호병 5,000 김태준 15,000 송한결 10,000 이은재 10,000 조현승 20,000
강호석 10,000 김택남 10,000 송혜숙 5,000 이인복 11,000 조흥열 10,000
강희영 20,000 김판겸 11,000 송호범 5,000 이인성 10,000 주덕남 3,000
고경완 15,000 김필동 10,000 신금현 10,000 이인세 11,000 주민정 10,000
고광미 11,000 김필환 11,000 신단오 10,000 이인희 5,000 주양각 10,000
고동수 10,000 김하현 5,000 신동욱 10,000 이재근 10,000 주용진 5,000
고동혁 5,000 김향림 5,000 신동윤 5,000 이재면 10,000 주원,원혜옥 10,000
고두환 10,000 김헌식 10,000 신명호 11,000 이재영 10,000 지영한, 박혜경 15,000
고명현 10,000 김현수 5,000 신삼복 13,000 이재윤 10,000 지옥향 10,000
고병년 30,000 김현숙 10,000 신숙용 5,000 이재인 10,000 지원종 10,000
고상춘 5,000 김현우 5,000 신승호 10,000 이재진 5,000 지현순 10,000
고연완 20,000 김현정 5,000 신옥균 11,000 이재철 10,000 지희숙 10,000
고영득 10,000 김형년 10,000 신옥영 10,000 이재호 15,000 진경희 30,000
고영주 15,000 김형돈 33,000 신우석 5,000 이재희 10,000 진미영 5,000
고우진 10,000 김형태 5,000 신유정 10,000 이정구 10,000 진은희 11,000
고은아 30,000 김혜숙 20,000 신정은 5,000 이정목 10,000 차상범 10,000
고은정 16,000 김혜영 10,000 신지연 10,000 이정수 5,000 차재영 10,000
고익환 10,000 김호근 10,000 신창수 10,000 이정은 10,000 차진숙 20,000
고제열 6,000 김호일 10,000 신현섭 11,000 이정인 3,000 채민성 15,000
고종현 10,000 김홍만 20,000 신현숙 10,000 이정임 20,000 채민준 5,000
고철용 5,000 김홍준 5,000 신현정 10,000 이정호 10,000 채재학 10,000
공정욱 10,000 김환 11,000 신현주 5,000 이정희 10,000 천수정 5,000
공정희 5,000 김환욱 1,000 신혜옥 5,000 이제환 10,000 천용기 11,000
곽경규 10,000 김효경 10,000 심규호 5,000 이종대, 손혜영 11,000 천혜영 5,000
곽성자 10,000 김효순 2,000 심문보 10,000 이종범 11,000 최경옥 10,000
곽순자 5,500 김희경 14,000 심원경 11,000 이종상 10,000 최규관 10,000
구남실 5,000 김희숙 10,000 심은영 5,000 이종찬 10,000 최규영 10,000
구본주 5,000 김희연 10,000 심재광 10,000 이주황 11,000 최기안 15,000
구본학 10,000 김희자 5,000 심재기 5,000 이준기 5,000 최라미 20,000
구영본 8,000 김희정 10,000 심준홍 11,000 이준우 33,000 최미정 10,000
구윤미 5,000 나미희 10,000 심태영 10,000 이중호 5,000 최민규 10,000
구장완 10,000 나인순 10,000 안도현 10,000 이지민 5,000 최봉문 10,000
국현승 10,000 나종선 10,000 안미영 10,000 이지선 10,000 최선영 10,000
권경익 10,000 남상군 5,000 안병진 10,000 이지연 15,000 최성강 10,000
권기원, 이향숙 20,000 남상혁 20,000 안병호 11,000 이지연, 이수연 10,000 최성미 5,000
권길중 10,000 남영미 5,500 안보석 5,000 이지영 10,000 최성욱.최공숙 30,000
권대홍 10,000 남재영 김현화 10,000 안승민 5,000 이진국 20,000 최솔 11,000
권동일 10,000 남정식 5,000 안승용 20,000 이진숙 10,000 최순옥 10,000
권문석 10,000 남태경 10,000 안옥례 3,000 이진철 5,000 최승만 10,000
권선술 5,000 남해 30,000 안정선 30,000 이진헌 30,000 최애연 5,000
권선영 10,000 노다래 3,000 안정섬 5,000 이진희 10,000 최영규 10,000
권선필 20,000 노승무 10,000 안준성 10,000 이찬현 5,000 최영미 10,000
권수경 10,000 노현승 10,000 안지원 5,000 이창섭 10,000 최영은 20,000
권순우 10,000 대동역 10,000 안진모 5,000 이창연 10,000 최영준 10,000
권연우 5,000 도석주 10,000 안형준 10,000 이창택 15,000 최용희 10,000
권영당 10,000 도안마을신문 10,000 양귀영 50,000 이철호 5,000 최유정 10,000
권오운 10,000 도혜선 10,000 양덕석 10,000 이춘아 5,000 최윤경 5,000
권오원 20,000 동혜경 5,000 양동석 15,000 이탁렬 10,000 최윤진 5,000
권주정 10,000 류수경 30,000 양동철 10,000 이학주 10,000 최윤호 11,000
권진순 10,000 류제정 10,000 양성주 11,000 이혁진 5,000 최윤희 10,000
권채숙 10,000 류지훈 10,000 양승의 10,000 이현숙 10,000 최은숙 10,000
권태용 3,000 류지희 5,000 양시현 5,000 이현자 10,000 최정우 30,000
권혁범 10,000 류호진 5,000 양영순 10,000 이현주 11,000 최정필 11,000
권효정 5,000 모현혜 20,000 양유열 10,000 이현주 10,000 최정혜 5,000
기윤, 기훈 10,000 문경원 10,000 양준서 5,000 이형륜 3,000 최종근, 박현주 10,000
길금돈 10,000 문명성 10,000 양창현 10,000 이혜경 20,000 최종진 5,000
김건 10,000 문상원 30,000 양해림 20,000 이혜교 10,000 최종하 3,000
김경구 10,000 문선경 5,000 양혜숙 33,000 이혜림 5,000 최종현 1,000
김경린 3,000 문성현 문성우 6,000 양희준(이언의) 3,000 이혜영(김하영) 10,000 최지연 5,500
김경일 15,000 문정석 5,000 어운선 10,000 이홍기 20,000 최지훈 10,000
김경태 10,000 문정화 10,000 엄기인 5,000 이효범 10,000 최진경 10,000
김고은 10,000 문창식 5,000 연중모 5,000 이효준 15,000 최진수 10,000
김광래 10,000 문현웅 50,000 염동원 10,000 이후찬 5,000 최진형 10,000
김광신 10,000 민대홍 3,000 염혜경 11,000 이희순 5,000 최창우 10,000
김광호 15,000 민만식, 박수정 5,000 염홍익 10,000 이희정 20,000 최충식 10,000
김광호 10,000 민병애 15,000 오기민 10,000 인주환 10,000 최하영 5,000
김규 10,000 민병일 10,000 오남균 5,000 임가은 5,000 최한성 10,000
김규열 10,000 민아강 10,000 오다연 10,000 임경선 10,000 최현진 10,000
김금선 10,000 민애식 5,000 오명숙 5,000 임경숙 10,000 최호택 10,000
김기만 5,000 민완기 10,000 오성일 5,000 임경은 5,000 최화영 11,000
김기정 20,000 박갑동 10,000 오세열 10,000 임규창 15,000 최희재 5,000
김기혁 5,000 박경남 5,000 오세윤 10,000 임다혜 5,000 추명구 10,000
김나영 10,000 박경희 10,000 오수환 10,000 임동순 10,000 추민수 10,000
김낙종 10,000 박관수 10,000 오인환 10,000 임동진 50,000 표윤숙 5,000
김남수 5,000 박나연 5,000 오종섭 10,000 임문희 10,000 하은향 5,000
김남원 20,000 박노동 10,000 오진희 5,000 임병안 10,000 한경이 13,000
김대경 10,000 박미지 10,000 오현균 10,000 임봉빈 10,000 한금수 2,000
김대호 10,000 박민우 5,000 오현숙 11,000 임선미 10,000 한단 10,000
김대호 10,000 박병국 20,000 왕영성 20,000 임성환 5,000 한대현 5,000
김도균 11,000 박병엽 22,000 우미정 10,000 임일남 10,000 한동희 1,000
김도형 10,000 박병준 10,000 우승범 5,000 임재무 10,000 한미경 10,000
김동석 3,000 박보민 5,000 원경선 11,000 임재일 10,000 한상효 10,000
김동휘 5,000 박상경 11,000 원용호 5,000 임재한 10,000 한수정 5,000
김동희 5,000 박상희 5,000 원희선 20,000 임재화 33,000 한아름 10,000
김래원 15,000 박석배 10,000 유나경 10,000 임정희 5,000 한완희 5,000
김만구 10,000 박선규 5,000 유나영 10,000 임준 5,000 한우리 20,000
김명관 10,000 박성오 10,000 유병로 33,000 임준홍(임채은) 10,000 한윤희 10,000
김명숙 5,000 박성준 11,000 유병선 10,000 임철희 10,000 한은규 10,000
김무단이 5,000 박성철 5,000 유봉재 10,000 임혜숙 10,000 한일수 5,000
김문숙 10,000 박소현 10,000 유성권 10,000 임홍렬 10,000 한일수 20,000
김미란 5,000 박소희 10,000 유성미 10,000 임효인 10,000 한종구 10,000
김미령 5,000 박수경 10,000 유영희 10,000 임희동 6,000 한주동 20,000
김미숙 5,000 박수연 10,000 유영희 5,500 장대희 5,000 한지수 5,000
김미숙 5,000 박영례 10,000 유재성 10,000 장미희 5,000 한진숙 10,000
김미순 5,000 박영성 10,000 유주환 10,000 장서은 10,000 한추순 10,000
김미양 10,000 박영송 11,000 유지연 10,000 장수명 10,000 함두배 10,000
김미용 5,000 박영순 3,000 유진수 15,000 장수찬 40,000 허건영 15,000
김민석 10,000 박영실 10,000 유진아 3,000 장순식 10,000 허재영 30,000
김민수 10,000 박영주 5,000 유현미 50,000 장용철 10,000 홍석영 1,000
김민지 3,000 박원만 10,000 유현화 10,000 장재완 10,000 홍석진 5,000
김방룡 10,000 박은숙 10,000 윤기석 20,000 장종태 10,000 홍석하 10,000
김병익 10,000 박은호 11,000 윤병길 10,000 장창수 10,000 홍선주 5,000
김병익 10,000 박은희 5,000 윤석길 10,000 장태선 10,000 홍성규 30,000
김병호 10,000 박익규 10,000 윤숙 10,000 전계준 22,000 홍성옥 10,000
김병호 30,000 박인순 10,000 윤승일 10,000 전광정 10,000 홍연숙 10,000
김보라 3,000 박인천 10,000 윤여영 10,000 전난희 10,000 홍종규 5,000
김보람 10,000 박재묵 30,000 윤여진 10,000 전대식 10,000 홍종호 10,000
김보수 30,000 박재희 5,000 윤종삼 20,000 전병술 10,000 홍혜련 5,000
김보혜 15,000 박정규 10,000 윤종일 5,000 전봉석 10,000 황덕수 10,000
김봉구 10,000 박제화 10,000 윤진원 10,000 전상인 10,000 황만하 10,000
김삼주 5,000 박종갑 5,000 윤태섭 10,000 전수경 5,000 황명진 30,000
김상규 10,000 박종덕 11,000 윤태천 10,000 전양 15,000 황부월 20,000
김상규 10,000 박종서 10,000 윤태희 10,000 전양혜 20,000 황상철 10,000
김상기 10,000 박종인 5,000 윤현명 3,000 전영훈 10,000 황성미 5,000
김상기 5,000 박주철 10,000 이갑숙 10,000 전재현 10,000 황수영 3,000
김서룡 10,000 박준우 5,000 이강순 10,000 전찬선 10,000 황숙경 10,000
김서준 3,000 박지숙 10,000 이강욱 20,000 전찬식 10,000 황숙경 10,000
김석진 10,000 박지우 5,500 이강혁 5,000 전청청 10,000 황순하 10,000
김선미 33,000 박지현 3,000 이건희 15,000 전태일 11,000 황승미 5,000
김선아 10,000 박진수 10,000 이경남 5,000 전향미 10,000 황인성 10,000
김선옥 15,000 박진숙 10,000 이경민 10,000 전현영 10,000 황인준 5,000
김선진 5,000 박진희 30,000 이경선 6,000 전희선 5,000 황인호 10,000
김선태 20,000 박진희 11,000 이경숙 10,000 정강환 10,000 황재학 10,000
김선태 5,000 박찬억 5,000 이경호,최윤경 15,500 정경석 20,000 황호경 5,000
김선호 10,000 박찬인 11,000 이경희 5,000 정관수 30,000
김선화 11,000 박충길 10,000 이관근 10,000 정권영 10,000
김성림 11,000 박태규 10,000 이관목 10,000 정나현 20,000
김성필 20,000 박필우 10,000 이광원 5,000 정낙찬 10,000
김성훈 10,000 박학준 5,000 이광진 10,000 정덕영 11,000
김성흠 3,000 박해인 5,000 이규봉 30,000 정문권 10,000
김세정 30,000 박혜영 20,000 이규호 5,000 정미숙 20,000
김소영 15,000 박희권 5,000 이규홍 10,000 정미예 10,000
김수선 10,000 박희조 10,000 이근범 5,000 정범희 5,000
김수영 20,000 반범환 10,000 이근용 5,000 정복희 20,000
김수익 10,000 방미나 5,000 이기열 30,000 정봉연 10,000
김수진 10,000 방석배 10,000 이기영 10,000 정부금 10,000
김수현 10,000 방수만 10,000 이기훈 30,000 정선관 10,000
김숙현 10,000 방승옥 10,000 이길재 10,000 정선기 10,000
김순영 30,000 배근영 10,000 이남규 15,000 정세영 3,000
김승영 5,000 배선진 5,000 이남효 5,000 정승기 10,000
김승영 15,000 배영옥 10,000 이다솜 1,000 정연정 12,000
김승호 10,000 배익환 10,000 이다현 10,000 정연택 20,000
김신호 10,000 배준형 15,000 이동명 10,000 정연희 10,000
김연국 10,000 배진주 1,000 이동선 10,000 정오용 10,000
김영관 10,000 백경주 10,000 이동오 5,000 정완숙 10,000
김영석 5,000 백대윤 30,000 이동하 10,000 정용광 10,000
김영석 10,000 백만기 10,000 이두진 10,000 정우석 10,000
김영순 5,000 백순미 20,000 이명선 10,000 정우연 11,000
김영아 10,000 백승미 10,000 이명희 15,000 정우혁 10,000
김영주 10,000 백승순 10,000 이모성 10,000 정윤경 10,000
김영호 10,000 백승호 5,000 이무경 10,000 정은희 5,000
김영화 5,000 백영택 10,000 이문희 10,000 정은희 10,000
김용권 10,000 백운희 15,000 이미경 10,000 정장호 10,000
김용동 10,000 백정혜 5,000 이미라 15,000 정재원 5,000
김용래 15,000 백종하 10,000 이미선 5,000 정재필 10,000
김용분 33,000 백종호 5,000 이미순 10,000 정정호 10,000
김용원 5,000 변승섭 5,000 이미영 50,000 정종혁 5,000
김용철 10,000 변영실 10,000 이범진 10,000 정지현 10,000
김운석 5,000 변영철 5,000 이범희 11,000 정진명 10,000
김유라 3,000 사과나무 10,000 이병호 10,000 정진영 20,000
김유중 10,000 서광필 11,000 이봉락 5,000 정창원 10,000
김유진 5,000 서만영 5,000 이상구 10,000 정천귀 35,000
김윤성 10,000 서명길 10,000 이상명 30,000 정청숙 15,000
김은미 5,000 서성희 5,000 이상미 5,000 정태호 10,000
김은석 3,000 서영석 10,000 이상민 10,000 정필교 10,000
김은정 5,000 서예화 5,000 이상우 30,000 정현우 5,000
김은주 10,000 서용옥 5,000 이상훈 15,000 정혜경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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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10/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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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일의 스키경기를 위해 500년 원시림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행동한 환경활동가들을 위한 탄원서 제출에 함께 해주십시오. 지난...
월, 2016/08/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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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에 제가 여기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캠페인을 이끌고 싶다고 했을 때 여러분 모두는 저를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웃음이 안 나오시죠?”

유럽의회 의원이기도 한 영국독립당(UKIP) 당수 나이젤 파라지(Nigel Farage)는 의회에서 조롱 섞인 연설을 내뱉었다.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EU 탈퇴로 결론이 난 후였다.

‘인종차별주의자에 가까운 괴짜들’(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정도로 치부됐던 영국독립당과 파라지는 브렉시트 이후 가장 많이 언급되는 정치세력 중 하나다.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파라지를 유럽의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위로 선정하면서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그의 가장 큰 성공, 혹은 실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성공’의 문턱에 다다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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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젤은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1000파운드를 건다고 했고, 그의 도박은 성공을 거뒀다. (사진 출처: http://www.express.co.uk/news/politics/649750/Nigel-Farage-bet-1-000-Br…)

대학 포기하고 금융분야에서 사회 첫 발

파라지는 지난 20여 년 전부터 ‘EU 탈퇴’를 주장해 왔다. 그리스와 독일처럼 구조적으로 ‘다른’ 경제체제를 지닌 나라들에 획일적인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본래 보수당에서 활동했던 그는 1992년 존 메이저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EU 출범의 기틀을 마련한 마스트리히트 조약에 서명하자 당에서 뛰쳐나와 영국독립당 창당 멤버로 합류했다. 예전에는 EU 확대를 부르짖다가 일종의 ‘정치적 승부수’로 브렉시트를 택한 몇몇 정치인들과는 결이 다르다. 적어도 진짜 그게 옳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 이젠 더 이상 ‘웃을 수 없게’ 된 다른 정치인들과 달리, 그는 정말로 활짝 웃으며 ‘환호작약’했다.

물론 일관성이 언제나 미덕은 아니다. 파라지의 언행에선 일관성을 넘어선 아집과 독선이 내비친다. 자신의 연설에 대해 동료 의원들의 야유가 이어지자 그는 맞받아친다. “여기에 계신 누구도 평생 동안 일을 제대로 끝내거나 비즈니스를 해보거나 무역을 해보거나 일자리를 만들어본 적이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 말을 그냥 들으세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내가 해 봤는데’ 스타일이다.

파라지는 정치에 입문하기 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상품중개인으로 일했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런던의 금융가인 ‘더 시티’로 바로 들어갔다. 그는 이런 진로를 선택하는데 크리켓 선수 출신의 교사 존 드웨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선생님은 내가 꽤 대담하고, 연단에 서는데 능숙하며, 세상의 이목을 끄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끌벅적하며, 뭘 팔아먹는데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있었다.”

파라지가 ‘정치’를 비전을 갖고 사람들을 조직하고 설득해서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생각하는지, 아니면 사람들에게 잘 먹힐 만한 ‘물건들’을 제시해 인기를 끌고 당선되는 잔기술로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그는 드웨스 선생님이 이미 잘 파악하고 있었듯, 잘 팔릴만한 물건들은 잘 안다.

런던과 일부 대도시에는 돈과 기회가 넘치지만 그 외 지역은 날로 쇠퇴하고 있다. 실업은 만연해 있고, 공공서비스는 줄고 있다. 그 원인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무척 복잡한 문제지만 쉬운 표적이 하나 있다. 모든 것이 최근 어디서든 손쉽게 볼 수 있게 된 ‘이민자’ 때문이고, 결국 EU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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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코노미스트지 최신호 표지에서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영국의 상황을 ‘걸레가 된 유니온잭’으로 묘사했다. (사진출처: 이코노미스트)

파라지는 이런 정서에 편승해 “지하철을 탔더니 영어를 들을 수 없었다”며 사람들을 자극한다. 대놓고 이민자들과 살기 싫다고도 말한다. 그에게 무슬림은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의 ‘제5열’(간첩)일뿐이다. 브렉시트 홍보를 위해 그가 들고 나온 것도 난민들이 떼 지어 유럽으로 들어오는 포스터였다. 난민이라고 주장하는 다수의 사람들은 경제적 이민이며 일부는 이슬람국가(IS)의 지원군이 될 뿐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영국민족 강조하지만 다문화가정 출신

‘영국 사람’임을 강조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파라지’라는 성은 먼 위그노 교도(16~17세기 프랑스 칼뱅파 신교도) 조상에게서 유래한 이름이다. 그의 증조할아버지는 19세기에 런던으로 이주한 독일계 출신이다. 이민자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해 온 그이지만, 뿌리에는 프랑스와 독일계의 피가 스며있는 셈이다.

개인적으로 파라지는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기도 하다. 독일 국적 여성과 재혼해 두 아이를 낳았다. 그가 라디오 인터뷰 중 옆집에 루마니아 사람들이 이사 와서 신경 쓰인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있다. 그때 사회자는 파라지의 가족에 빗대 “독일 아내와 아이들이 옆집에 있는 것과 차이는 뭔가”라며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그는 “당신은 그 차이를 알지 않느냐”고 눙쳤다.

이런 태도에서 짐작가지만, 파라지는 종종 인종주의자라고 비판받는다. 독립당 소속 유일한 여성 유럽의회 의원이 파라지를 “반여성적인 스탈린주의자 독재자”라고 비판하며 보수당으로 옮기기도 했다. 할아버지가 1차 대전 참전용사여서인지는 모르겠으나, 1차 대전의 격전지를 돌아보는데 큰 열정을 쏟는 그의 모습에서 ‘그레이트’ 브리튼을 열망하는 국가주의적 냄새가 나기도 한다. 물론 술을 엄청 마셔대기 위한 핑계거리라는 얘기도 있다.

한때 EU회의론자로서 그와 가까운 동지였다가 결별한 뒤 그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리처드 노스는 이렇게 말한다. “그가 만약 인종주의자라면, 그는 유능한 배우다. 그걸 잘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그가 인종주의자라고 보지 않는다. 그저 구시대적인 대외강경론을 펼치는 애국주의자라고 본다.”

그러나 브렉시트 때문에 영국은 그가 바란 대로 ‘그레이트 브리튼’이 되기보다 ‘브리튼 소국’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벌써 스코틀랜드가 다시 독립을 꾀하고 있고 나라는 계층별, 지역별, 연령별로 갈기갈기 찢어졌다.

유럽의회 의원으로 정계 입문….영국 선거에서는 7전 전패

파라지는 전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정치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잇따른 망언과 구설로 당 내부에서조차 비판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그의 인기는 꺾이지 않고 있다. BBC 기자는 ‘(비판이) 들러붙지 않는 나이젤’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유명인사’에 가깝게 자리매김한 것에는 그의 독특한 인생역정도 한몫 했다.

파라지는 1964년 영국 켄트주 판버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도 ‘더 시티’에서 일하는 주식중개인이었는데, 5살 때 이혼한 알콜중독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다. 20대 초반이던 1985년 그는 교통사고로 죽을 뻔했다. 머리와 왼쪽 다리를 다쳤는데 거의 절단해야 할 만큼 위급한 상황이었다. 회복에는 1년 가까이 걸렸다. 그때 자신을 간호해주던 간호사가 첫 번째 부인이 됐다.

이듬해에는 고환암에 걸려 왼쪽 고환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2010년 총선 때는 지지 호소 현수막을 단 경비행기를 타고 비행하다 추락하기도 했다. 사고 직후에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빨리 회복해 지팡이를 짚은 채로 동료의 장례식장에 나타났다는 후문이 있다.

파라지는 1999년 남동잉글랜드 지역구에서 유럽의회 의원으로 선출되면서 정치인으로서 본격적 첫발을 내딛는다. 그렇게도 혐오하던 EU에 의원으로 입성한 이유를 묻자 그는 “밖에 있기보다 안에 들어가서 그곳을 바꾸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유럽연합에 반대하는 것이지, 유럽에 반대하는 건 아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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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젤 파라지(왼쪽 두번째)가 2014년 5월 26일, 영국의 유럽의회 선거에서 영국독립당(UKIP)이 108년 만에 보수당과 노동당의 양당체제를 무너뜨리고 1위로 도약하자 당원들과 환호하고 있다.

그는 2014년까지 연거푸 4선을 이뤄냈다. 특히 201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는 영국 양대 정당인 보수당과 노동당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양대 정당 체제가 무너진 것은 108년 만이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013년 그를 100대 영향력 있는 우익 인사 중 캐머런 총리에 이어 2위로 선정했고, 2014년 <더 타임스>는 그를 올해의 영국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는 강경파 유럽통합회의론자들이 모여 있는 유럽의회 내 ‘자유와 직접민주주의’ 그룹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이 그룹에는 ‘독일을 위한 대안’ 같은 극우정당도 함께 속해 있다. 그는 의회 내에서 논쟁적인 발언을 쏟아내고, EU를 강하게 비판하는 것으로 주목받았다. 2004년 그는 프랑스 출신의 자크 바로 교통 담당 EU 집행위원의 비리 은폐 시비를 폭로했고, 이듬해에는 주제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원장의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그의 현란한 ‘개인플레이’에 비해 영국독립당 자체는 아직 기대에 못 비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유럽의회 선거에서는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아직 영국 의회 내에서는 단 한 석밖에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파라지 본인도 총선에 모두 7번이나 출마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파라지는 현재 최다 득표자 당선 방식인 영국의 소선거제도가 영국독립당에게는 ‘악몽’이라고 말한다. 2011년 선거제도를 ‘선호투표제’로 전환할지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이를 지지하기도 했다.

열심히 마시고, 열심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그러나 ‘전략적 머리’ 없어

파라지를 만난 사람들은 대체로 그가 재미있고, 달변에다, 사리판단이 빠르고 똑똑하다고 말한다. 파라지는 성공회교도이자 크리켓의 광팬이며, 켄트 해안에서 혼자 평온히 낚시하는 걸 즐긴다.

상품중개인 시절 파라지의 고객이었던 친구 스티븐 스펜서는 이렇게 말했다. “특이하고, 행복하고, 쾌활하고, 솔직하고, 유머러스하다는 첫인상을 받았다. 그를 만나러 가면 늘 주변에는 죽이 잘 맞는 중개인들이 뭉쳐 있었는데, 피워대는 담배연기가 4피트나 치솟을 정도였다.”

그러나 리처드 노스는 이렇게 혹평하기도 한다. “골초인데다 와인을 너무 많이 마신다. 라이프스타일은 형편없다. 그는 매우 친근하고, 과장되게 개방적인 사람처럼 다가오지만 그 이면은 매우 불안정하다. 그는 사람들과 디테일하게 오랜 기간 동안 관계를 맺지 못한다. 사실 그는 사람들을 이용하고 소비해버린다. 사람들은 그의 주변에 모여들고 그에게서 힘을 얻지만, 파라지의 내면을 보곤 환멸을 느끼게 된다. 나 같은 사람이 아마 수백은 될 거다.”

각종 ‘독설’과 ‘망언’에서 파라지의 그 불안한 면모가 읽힌다. 그는 2010년 헤르만 반롬푀이 EU정상회의 상임의장에게 “저급한 은행원 외모에 젖은 걸레 같은 카리스마를 가졌다”고 막말을 했다.

지난 3월에는 “국제사회의 현존 지도자 중 푸틴을 가장 존경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미 대선에 대해서도 “트럼프의 인물됨이나 시각에 의구심을 갖고 있지만,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는 걸 막기 위해 나라면 그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가지 못할 행동들도 보인다. 1999년 파라지는 BBC가 자신의 유럽의회 선거 캠페인을 넉 달 간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불법복제 해 판매했다가 공정거래 당국에 적발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프랑스 됭케르크에서 타고 있던 자동차 바퀴의 너트가 느슨하게 풀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언론에 밝히기도 했다. 자신에 대한 암살 음모가 아니었냐는 것이다.

그는 석탄발전소 폐쇄를 비판하면서 풍력발전에 반대한다. 영국이 못생기고 역겨운 풍차로 뒤덮일 거라는 것이다. 기후변화도 거짓이라고 보는 입장이다. 2008년 찰스 왕세자가 유럽의회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데 EU가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연설해서 기립박수를 받을 때 파라지는 홀로 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는 왕세자의 발언이 “최고로 순진하고 어리석다”고 했다가 왕실모독죄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파라지는 또 비만이 흡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해서 감자튀김(칩)과 도넛 가게를 없애야 하느냐고 반문한다. “총기소유와 범죄는 상관이 없다”며 총기소유도 합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리처드 노스의 이런 걱정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 이유다. “열심히 살고, 열심히 마시고, 열심히 담배를 피우고 그게 파라지가 가진 매력이다. 그걸로 지지자들을 끌어당긴다. 그러나 당신이 진지하고 전략적 두뇌를 지닌, 당을 이끌고 발전시키고 확장해나갈 수 있는 정치가를 찾는다면, 그는 그 같은 인물은 아니다. 영국독립당의 비극은 아마도 이렇게 대단히 효과적인 얼굴을 지녔지만 그 인물이 전략적 두뇌가 없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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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젤 파라지는 지난 7월 4일, “할 일을 다했다”며 돌연 영국독립당 당수직을 사임했다. (사진 출처: http://www.itv.com/news/story/2016-07-04/live-updates-nigel-farage-resi…)

파라지는 4일(현지시각) 결국 영국독립당 당수직을 던지는 ‘극적인’ 결말을 스스로 선택했다. 이유는 “내 삶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는 것. 본래 직업적 정치인을 할 생각도 없었고, 자신의 정치적 목표인 EU 탈퇴가 달성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유럽의회 의원직은 유지하고 브렉시트 협상 과정에서 ‘무언가’는 할 수 있겠지만 다시는 총선 출마도 하지 않고 당수직에 복귀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가디언>은 이렇게 표현했다. “심각하지 않은 사람, 하지만 심각한 정당”

화, 2016/07/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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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 김성주 신임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국민연금공단의 변화를 기대한다.

7일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김성주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국민연금 제도와 기금에 대해 폭넓고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인물로 평가할 수 있다. 19대 국회 내내 보건복지상임위에 있으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하락 중단 및 가입자 중심의 기금운용체계 개편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노후빈곤 해소와 공적연금 강화를 위해서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김 이사장 임명으로 문형표 전 이사장 구속 이후 10개월에 걸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공백 상황은 일단락됐다. 현재 국민연금공단은 제도와 기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국민 노후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다시 자리매김하기 위한 개혁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여러 모로 신임 이사장에 대해 거는 기대와 책임이 클 수밖에 없다.

올해 국민연금공단은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한 세대가 지난 세월이지만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여전히 바닥이다. 공적연금 축소와 사적연금 활성화라는 과거 정부들의 정책 기조에서 국민연금은 성숙되기도 전에 만신창이가 됐다. 국민 노후 생활의 안정이라는 제도 본연의 목적인 아닌 기금을 유지하고 키우기 위한 재정안정화가 최우선적인 목표가 됐다. OECD 국가 중에서 노인빈곤율은 압도적으로 1위이고, 지금 이대로라면 앞으로도 개선의 여지는 보이지 않는다. 이렇듯 국민연금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는 과거 잘못된 정부 정책의 문제도 컸지만 정부 정책 집행기관이라는 무기력에서 한 번도 벗어나지 못한 국민연금공단의 책임도 있다.

김성주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국민연금공단이 새롭게 변모하기를 기대한다. 단순히 법과 규정에 순응하기보다 국민들의 편에 서서 잘못된 정부 정책을 바꾸고, 제도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마침 기회도 좋다. 새 정부 역시 과거 잘못된 정책기조를 바꿔 국민 노후를 안정하기 위해 국민연금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 사회적 합의를 통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상향, 사각지대 해소, 기금운용체계의 민주성과 투명성 강화, 장기 재정 안정을 위한 국민연금기금의 공공인프라 투자 등 이 모든 것은 국민연금 강화와 신뢰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들이다. 대부분 국회 논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법 개정사항이지만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하는 것은 공단의 역할이다. 이를 위해 공단에 복지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제도개선 기구를 만드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4차 재정추계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맡는 공단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재정추계위원회의 추계 결과가 나오게 되면, 이어 제도발전위원회, 기금운용발전위원회에서 제도와 기금 전반에 대한 개선 논의를 거쳐, 2018년 하반기에 최종적으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과거 재정추계마다 국민연금은 홍역을 치러야 했다. 제도 본연의 목표인 적정한 노후소득보장에 대한 논의는 실종되고 수십 년 후의 ‘기금고갈’, ‘재정안정’, ‘보험료 인상’에 대한 얘기만 판을 쳤다.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제도에 대한 불신만 야기했다. 각 위원회가 오로지 재정안정에만 초점이 아니라 급여 적정성을 포함한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개선 대안을 만들 수 있도록 공단이 적절한 역할을 해야 한다.

끝으로 기금운용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정치와 시장으로부터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것 역시 시급한 과제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이 재벌의 편법적인 경영권 승계에 악용되었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었다. 다시는 그러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공단은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정비해야 한다. 향후 정부의 기금운용체계 개편안이 발표되면 종합적인 논의가 있겠지만, 그 이전에라도 기금운용의 의사결정과 세부 투자내역 공시 강화, 주주권행사 및 사회책임투자 강화 등 규정 및 지침 개정만으로 가능한 것은 먼저 시행되어야 한다.

아무리 비난받더라도, 또 미덥지 못해도 국민의 노후에서 국민연금이 차지하는 역할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없다. 국민연금이 불안하면 국민의 노후가 불안하다. 이제 다시 국민연금을 국민의 품에서, 신뢰 속에서 키워 가자. 김성주 새 이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국민연금공단의 진정한 변화를 기대한다.

2017년 11월 7일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

(www.pensionforall.kr)

금, 2017/11/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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