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지부 ‘사추위 해체’ 촉구
“김호성 상무를 만든 이사들이 다시 사추위로”
YTN 내부 구성원들이 김호성 YTN 상무의 사장 후보 지원 사퇴와 사장추천위원회 해체를 주장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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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 한국기자협회 YTN지회, YTN방송기술인협회, YTN보도영상인협회는 19일 오전 상암동 YTN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구성된 사추위 해체와 김호성 상무의 사장직 지원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추위 위원 5명 중 3명은 모두 YTN이사로 구성되어 있고, 이 세 이사들은 불과 한 달여 전 김호성 씨를 상무로 선임했던 사람”이라며 “과반이 YTN 이사로 이루어진 사추위가, 같은 이사회 구성원을 심사하는 촌극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김호성 상무는 이번 사추위를 설계한 당사자로 사추위원 수를 줄이면서 사원 대표를 참여하지 못하게 했고, 이사회에 추천하는 사장 후보자 수를 3배수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애초 사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자신에게 유리한 룰을 만든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박진수 YTN지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사추위 5명 중 3명이 사외 이사다. 결국 사외이사에서 올린 후보들을 이사진에서 다시 대표 이사로 선임하게 된다”며 “결국 이사들끼리 모여서 심사하고 선임해 사추위 기능이 전혀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 지부장은 이어 “재앙의 시간을 거둘 것인지 다시 불행의 시간으로 갈 것인가! 노동조합은 선언한다. 김호성 상무는 개혁의 세력에 두려워하는 적폐 세력의 대표주자”라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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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은 “적폐 인사들이 자기들이 새 시대의 리더라고 주장하고 나서고 있다. 이럴 수는 없다 피와 땀을 흘려가면서 싸운 거. 그런 적폐 인사에게 리더 쉽을 쥐어주려 한 거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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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YTN 사장 후보에 강갑출 전 YTN라디오 대표, 김성오, 김호성 현 YTN 총괄상무, 노종면 현 일파만파 대표, 이양현 현 YTN부국장, 이준용 현 TBN 방송본부장, 장동훈 전 KTV 원장, 정영근 전 YTN DMB 상무, 주동원 전 YTN 해설위원 실장 등 13명이 지원했다. 사추위는 사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2~3명을 선발해 YTN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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