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저어새 둥지가족 서포터즈 첫 모임

저어새 둥지가족 서포터즈 첫 모임

익명 (미확인) | 금, 2017/06/09- 14:47

5월의 마지막 토요일, 저어새 둥지가족 서포터즈의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남동유수지 저어새섬을 필드스코프로 관찰하고,

설명을 듣고 체험 활동도 하면서 저어새를 알아보고 지켜보는 시간.

참여해주신 가족분들께 무한 감동과 감사를 전합니다.

서포터즈 모임은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계속됩니다.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대전환경운동연합은 가을농사를 준비하고 있다. 손수 농사지은 작물로 차려지는 밥상은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도시 안에서 녹지공간의 확보로 날로 높아지는 도시온도를 낮춘다.
8월 6일, 올해 김장은 직접 농사지은 작물로 담궈 가족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한 참가자와 함께 ‘김장텃밭모임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겨울철 반양식, 김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한여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한다. 배추, 무, 갓 등 작물의 재배법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농사일은 왕초보라고 하시는 양혜숙 회원님부터 농사일에 관심도 많고 베테랑이실 것 같은 김성수 회원님까지 텃밭에 대한 기대를 한껏 하신다.

8월 9일, 텃밭에 가다.
텃밭에서 공식 첫 모임이 시작되었다. 밭 모양새가 갖추어져 있지 않아 텃밭 주인이 될 우리가 직접 기름진 밭을 만들기 위해 손을 써야한다. 이렇게 손이 간 밭은 이미 만들어진 밭에 가서 씨뿌리고, 모종을 심는 것에 그 애정의 크기가 다를 것 같다. 배고픈 아이에게 밥을 주듯 척박한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주는 그 손길 정성스럽다.
배수를 위해 배수로를 만들고, 영양공급을 위한 퇴비를 뿌렸다. 앞으로 퇴비는 직접 만든 것을 사용하기 위해 ‘손쉽게 퇴비 만들기’ 작업도 했다. 제초작업으로 쌓아둔 풀과 깻묵을 켜켜이 쌓아 발효시키면 된다. 집에서 나오는 음식쓰레기도 이제 밭으로 들고 와 퇴비로 만들 수 있다.

땀 흘린 후 새참시간은 더 달콤하다.
텃밭에서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한다.

화, 2009/08/11- 19:02
62
0

국민이 직접 현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을 검증하는 「4대강 사업 국민검증단(이하 국민검증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4일 정식으로 발족한 국민검증단은 지난 8~9일 이틀동안 대전동구청소년 수련원에서 심화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에는 약 50여명의 검증단이 참여하여 4대강 정비사업의 쟁점이 되고 있는 수질, 문화재, 홍수 및 가뭄, 경제성, 절차적 타당성, 4대강 습지 등 전반적 내용을 다뤘습니다. 아울러 온라인에서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영상강좌도 진행했다.

참여한 검증단은 4대강 정비사업이 진정 필요한 것인지 국민의 시각에서 검증할 예정입니다. 국민검증단은 14일 금강, 15일 ~ 16일 한강, 22일 ~ 23일 낙동강, 영산강 등의 현장 검증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8월 말에 검증단 전체 회의를 통해 국민 눈 높이로 바라 본 4대강 사업 검증 결과를 밝힐 예정입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MB의 일방적주의에 대해서 평범한 시민이 평가서 브레이크를 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검증단의 평가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관심있는 시민분들은 연락주세요.

문의 : 대전환경운동연합 331-3700

화, 2009/08/11- 02:59
36
0

관평천은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을 흐르는 하천으로, 대덕테크노밸리라는 주거산업도시가 개발되면서 사람의 손이 닿아 인공적으로 변했지만, 그래도 자연형 하천의 모습으로 조성하려고 노력한 결과 현재 다양한 생물들이 이 곳에서 터를 잡고 생활하고 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생태계 보존, 복원이 본류보다는 지천, 민-관 보다는 주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추세에 주목하여 2008년과 2009년에 대덕테크노밸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평천 생태해설가 양성교육”을 진행하였다. 4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20명이 수료를 마치고 현재는 7명의 하천해설가가 지역과 하천을 가꾸는 활동을 계획 중이다.  


그러던 차에 구즉초등학교의 임강혁 선생님께 전화가 왔다. 방학동안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실을 운영하는데 한 꼭지로 관평천 생태체험이 가능한지 여쭤보셨다. 암요, 가능하고 말고요^^

그리하여 7월 20일은 용산초등학교, 22일은 구즉초와 보덕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평천에서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사실, 관평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했던 교육은 겨울철새 탐조 밖에 없어 2시간동안 관평천에서 어떠한 내용과 형식를 가지고 어떤 곳에서 진행할지 고민이었다.

우선은, 신도시라는 지역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학생들에게 우리마을을 이해하고, 관평천으로 인해 우리마을과 다른 마을이 가지는 차이점을 인식하도록 하였다. 다행히 용산초등학교는 관평천에 인근해있고, 실외수업 전에 실내수업이 1시간 정도 있어 학생들과 마을 지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그린 마을 지도는 다양했다.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그리는 학생, 학교를 중심으로 그리는 학생, 도로를 중심으로 그리는 학생, 관평천을 중심으로 그리는 학생 등 마을 지도 그리기를 통해 학생들이 생각하고 있는 마을의 관심사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천귀 교육센터소장님은 관평동의 유래와 역사, 관평천의 개요, 인공형 하천과 자연형 하천 등 기본적인 내용들을 학생들과 함께 토론한 후, 관평천으로 나가 관평천에 사는 생물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이들과 함께 구간별 생태지도를 만들면서 관평천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보았다. 더위와 습기가 꽉찬 2시간이였지만 관평천을 거닐며 마을의 하천을 체험하고, 이 과정에서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시키며 마을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시간이었다.

이번 교육에 4명의 관평천 생태해설가도 함께 참여하여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큰 도움을 얻었다. 앞으로 관평천 생태해설가는 매월 2차례의 모임을 통해 하천을 모니터링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

* 사진 제공 : 김서현, 김종범, 진헌정 

화, 2009/07/28- 23:27
472
0


지난 7월 25일 회원과 활동가 21명이 금강을 찾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습지라는 ‘궁남지’를 들러 습지에 사는 수생식물과 궁남지를 가득 메운 단아한 연꽃들을 관찰하였다.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하다는 연꽃 속에서 뛰어다니는 개구리를 비롯해 다양한 수생식물을 볼 수 있었다.



궁남지에서 부터 만보기를 차시는 이종희 회원님>




그중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217종 가운데 보존우선순위 1순위에 해당하는 희귀한 종이자 환경부에서 지정한 특정야생동식물로도 포함되어 법적인 포호를 받고 있다는 가시연꽃은 전체에 가시가 돋아 있고, 잎을 뚫고 꽃이 핀다고 하니 신비스러울 따름이다.




<이경호 부장이 준비한 맛있는 수박화채를 먹다^^>


백제 때 제상을 선출하던 곳이라는 천정대를 올라보니, 금강의 줄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생명의 금강을 지키기 위한 발걸음으로 생각하고 오르니, 한걸음 한걸음이 소중하다.


천정대에서 고병년 의장님의 사회(?)로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한 열띤 토론도 벌어졌다. 다양한 의견이 오가면서 다시 한번 금강정비사업,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해 알게 된다. 천정대에서 내려다보이는 강줄기에 보가 설치되며, 그로 인해 생태계의 파괴가 우려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흐르고, 쌓이고, 넘치며, 수천년을 보냈을 금강의 아픔이 눈에 선하다.


부여 궁남지에서부터 천정대까지 오르는 동안 만보기는 5000을 보인다. 금강을 걷기 시작한 이후 7월 23일까지 총 101,430걸음을 걸었다. 그런데 ‘회원만남의 날’ 모인 회원들의 걸음이 105,000걸음이다. 지금까지 걸었던 그 걸음수보다 많다. 회원님들의 힘이 이렇게 보태진다면 멀게만 느껴지는 22조 7천억 걸음이 달성될지도 모르겠다.


 

화, 2009/07/28- 21:54
161
0

오후 갑자기 날이 흐려졌다.
‘비가 오려나?’
그래도 오늘도 우리는 어김없이 4대강 정비사업 폐기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하러
서대전 시민공원을 찾았다.

<시민공원 인도에 설치한 4대강 정비사업 폐기 홍보물>


<그래도 우리는 이런 분들이 있어 힘이 나네요~~~^^ 꼼꼼히 읽어주시는 시민>
퇴근시간 전이어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지 못하리란 의구심도 있었고,
시민공원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민들이 많지 않았기에
오늘은 힘없이 진행하지 않겠는가 싶었다.

<지나가시다 홍보물을 읽고 다시 돌아오셔서 서명해 주신 고마운 분들…>
“4대강 정비사업 폐기를 촉구하는 홍보물입니다. 꼭 읽어봐 주세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건넨 유인물을 읽고 다시금 돌아오시면서
아무 말씀없이 서명판에 서명을 하고 가신다…
분명 그 마음을 알 수는 없지만 4대강 정비사업으로 들어가는 세금을 좀더 좋은 곳에 쓰이길
바라시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는 녹색교통의 선구자이십니다…>

“4대강 정비사업 폐기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가판대에서 외치는 소리에 지나가는 시민들은 한 번쯤은 돌아보고 갔다.
분명 가슴 속에 전달이 됐으리라는 기대를 가져본다.

7월 23일. 역시 캠페인을 하면 비가 오는 것인가?
날이 자꾸 흐려져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언제나 그렇듯
‘나와서 시민들을 만나니 잘 했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
바삐 지나가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 속에
우리지역 금강이 유유히 흐르는 듯 했다.


 

금, 2009/07/24- 23:16
77
0

  장마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지난 18일(토) 오전 대학생습지탐사단이 오랜만에 모였다. 5명의 습지탐사단은 금강을 향해 출발했다. 습지탐사단은 모인 이유는 금강을 지키는 걸음보태기에 소중한 한걸음 한걸음을 보태기 위해서다.


 


  습지탐사단이 처음 간곳은 궁남지였다. 궁남지는 연꽃 축제를 진행하고 있었다.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북적이고 있어 활력이 넘쳤다. 무료로 나눠주는 수박화채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고 여유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맛있는 수박화채 때문인지 궁남지의 연꽃의 아름다움을 더 깊게 느낄 수 있었다. 궁남지에는 가시연, 수련, 남개연 등 다양한 종류의 연꽃이 넓은 대지에 드넓게 펼쳐져 있었다.


 



궁남지 수련


 


  궁남지는 무왕(서동왕자)가 금강과 채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만든 인공 호수(?),습지(?)이다. 수천년전에 만들어진 궁남지는 최근 부여군에서 주변 농경지를 매입하면서 다양한 연꽃들을 심으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서동왕자와 선화공주가 궁남지를 만들면서 멋 훗날 이렇게 유명한 명소가 될지 알았을까? 논이었던 궁남지는 연꽃이 자라면서 많은 생태계 변화가 있었다.


 


궁남지에서..


 


  연꽃이 자라는 넓은 습지는 다양한 생명들을 품고 있었다.연꽃 사이사이 생이가래 말즘등의 다양한 수생식물도 자생하고 있다. 이렇게 넓은 습지의 수생식물들은 다양한 생물들의 은신처가 되기도 하고 서식처가 되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양서 파충류이다. 요즘 좀처럼 볼 수 없는 양서파충류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이렇게 생산자, 1차소비자, 2차 소비자등의 기본적인 생태계가 구성되면서 안정된 생태계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다양한 새들도 연꽃 사이에서 새들도 번식하면서, 작은 곤충이나 씨앗들을 채식하고 있었다.



연잎위에 개구리


 



궁남지를 비행하는 제비


 



  서식종이 연꽃으로 한정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나름 좋은 공간이었다. 궁남지는 금강의 배후습지로 역할을 하고 있어, 금강의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작은 배후습지들은 홍수터의 역할도 담당하고 하천의 생태계와 육상을 연결하는 고리 구실을 한다. 아무튼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궁남지를 뒤로하고, 습지탐사단은 다시 천정대로 향했다.


 



궁남지에 핀 연꽃


 


  천정대는 국가의 제상들을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곳이라고 한다. 천정대에 종이를 올려놓으면 제상의 이름이 새겨졌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천정대는 금강의 중하류인 부여를 조망하기 좋은 곳이었다. 빼어난 금강을 위에서 조망하는 것이 나름 운치가 있다. 천정대에서 금강을 구출하기위한 얘기를 했다. 세금을 거부운동과 지속적인 홍보활동, 금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의 이야기들을 쏳아냈다. 그많은 세금을 반값등록금에 쓰면 좋겠다는 푸념도 나왔다. 백제의 역사들과 부여군민들의 강과 얽힌 삶의 희노애락을 잠시 생각했다. 개인의 강에 얽힌 추억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이런 추억들을 4대강 정비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없애는 것이 정말 맞는것인지? 이런 저런 생각이 떠올랐다.


    



청정대를 오르는 습지탐사단!


 



청정대에서 본 금강의 모습(장마로 물이 불었지만 큰피해는 없었다!)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 접고 금강의 아름다운 정취를 잠시 몸과 마음으로 느낀다. 눈을감고 강바람을 느끼고 햇살을 느끼고, 강과 생명의 향기를 느끼고, 강과 생명의 소리를 들으며 잠시 명상을 했다. 명상을 마치고 습지탐사단은 다시 합강리로 향했다.


 



합강리에 모래사장에 쉬고 있는 민물가마우지


 


  합강리 제방위에서 바라본 백사장위에 가마우지가 앉아서 쉬고 있다. 우리를 보고 잠시 경계하더니 미호천으로 떠나버린다. 다양한 모래톱으로 구성된 합강리는 아름답다. 준설작업으로 언제 사라질 백사장을 느끼기 위해 우리는 다시 걸음을 재촉했다. 백사장으로 내려와서 우리는 백사장의 뽀득거리는 모래를 잠시 발로 느꼈다. 백사장에서 오늘 하루 걸은 소중한 걸음을 몸으로 표현하여 즐겁게 웃었다. 오늘 걸은 걸음수는 48,000걸음이다.


 


 



손으로 표연한 48,000걸음


 



몸으로 표현한 걸음(48,000걸음) 


목, 2009/07/23- 23:30
61
0


연일 비소식이다.
이러다가 물고기 탐사 연기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고민 속에 하루 전 날 해가 방긋 모습을 드러냈다.
논산 이곳저곳을 답사한 후, 아이들과 함께할 장소를 택했다.
바로 논산시 벌곡면의 한삼천!
한바탕 비가 쓸고 내려가서인지 물을 맑았고, 수량도 깊지 않아 안성맞춤이었다.

다음날, 하천해설가 이인복 선생님과 25명의 푸름이 기자단은 이 곳에서 물고기를 채집-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복 선생님과 1모둠은 능숙한 솜씨로 다양한 물고기를 채집해오셨고,
충남대학교 백마봉사단의 2모둠은 서툰 족대질로 한마리도 못잡았다며 울상을 짓기도 하였다.

이 곳에서 주로 관찰한 물고기는 피라미, 동사리, 참종개였다.
각각의 특징들을 관찰하고 기록한 후, 피라미 해부를 통해 물고기의 구조와 생태에 대해 알아보았다.
푸름이 기자단은 특히 각각의 지느러미와 부레의 역할에 대해 신기해 하였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갈대잎을 이용해 배를 만들어 띄우기도 하였고 물수제비뜨기 놀이도 하였다.

활동한 내용을 기사로 작성하고, 함께한 친구들과 공동체놀이를 하며 물고기탐사를 마쳤다.

 

화, 2009/07/21- 23:11
55
0

지난 7월 12일(금).
한 달에 한 번있는 주부모임에서 이번엔 금강정비사업의 폐기를 촉구하는 걸음보태기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부여 낙화암에서 바라보는 금강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낙화암에서 바라보는 금강”

이렇게 보태준 걸음수는 총 25,600 걸음을 보태주셨습니다.

금, 2009/07/17- 01:36
44
0


청소년 환경동아리 꼬마물떼새 친구들이 지난 7월 11일 두 번째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는 매장을 찾은 달콤한 유혹 모둠은 식품안전지도자이신 신금주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


가공식품을 만들 때 오래 보관하고 맛과 색깔을 좋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첨가물로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들으면서 아이들은 남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꼈다고 한다.


식품첨가물을 많이 먹으면, 50~80% 정도는 호흡기나 배설기관으로 배출되고, 나머지는 우리 몸에 쌓인다. 식품첨가물은 알러지의 원인이고 대사과정에서 비타민, 미네랄을 소모하며 지능과 감정조절능력을 저하시킨다. 이러한 식품첨가물을 많이 먹고 자란 아이들은 폭력성향이 강해진다고 한다.



매장을 찾은 한 손님은


어떤 식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지구환경이 달라진다는 생각을 하면 의무감이 느껴진다”고 말하였다.

모둠친구들은 작은 식품을 하나 선택할 때에도 나의 몸과 지구의 환경까지 생각해야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NN모둠은 인공적인 시설물이 아닌 자연그대로의 숲을 조성한 한 초등학교를 찾았다.


학교숲운동은 학교에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푸른 자연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운동이다. 교육환경 및 지역환경을 개선하고 녹지 확충에 따른 다양한 환경생태적 효과와 도시 내 야생동물 서식공간의 형성이라는 효과가 있다.




아이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가 숲이라면 학교숲에서 뛰어 놀고, 관찰하고, 자연생태수업을 할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이다. 실제로 이날 자리채를 들고 나온 부자를 보았다.


NN모둠은 아스팔트길바닥, 인조잔디로 깔린 냄새나는 운동장 보다 곤충과 새, 식물이 있는 숲이 더 많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인간에게,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인공적 아름다움이 아니라 자연의 그대로가 아닐까?

수, 2009/07/15- 20:18
128
0

7월 11일(토) 오후 4시에 대전역에서
금강운하백지화국민행동에서 4번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 도중 비가 왔지만 4대강을 구하겠다는 의지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며 시민을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려 했습니다.
그러나 비가 몰아치는 관계로 예정보다 약 30분 정도 먼저 접었으나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고, 백마봉사단 2명의 친구들이 함께
해서 정말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4대강 정비사업 중단하는 날까지 우리의 거리캠페인은
계속됩니다… 쭈~~~욱…

월, 2009/07/13- 21:12
186
0

7월 7일 느즈막한 저녁 시간…
7시 정도가 지나자…
회원 한 분, 한 분씩, 환경교육센터로 모여든다.
손에는 직선들의 대한민국 책을 들고…

행복한 지구찾기 네 번째 미션으로 ‘직선들의 대한민국’ 독서토론회를 진행했다.
진행 발췌는 대전시민아카데미 김영화 국장님이 해주셨고, 이후 토론에서 이규봉 집행위원님의
열띤 정견발표와 박병엽 회원님의 토론도 좋았구요. 감시단 선생님들의 의견 개진도 너무 좋았
습니다.
이렇게 책을 읽고 다양한 생각들을 들어보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어서…
조금 더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토론회가 끝나고 뒤돌아 가는 모습을 보니…
어깨에 4대강 구하기의 짐이 놓여져 있었고, 다른 한편으론 아름다운 우리의 강을
토목 자본들 내지는 개발업자들에게서 지켜야겠다는 의지가 돈독해 보였다.

월, 2009/07/13- 20:35
44
0

금강사업저지를 위한 6천 걸음…..



22조 7천억원
대전시 1년 예산의 10배가 넘는 엄청난 돈이다.
건설마피아들에게 넘기는 돈이다.
4대강을 파헤치는데 쏟아 붙겠다는 돈이다.


‘여기에 보를 설치하는 목적인 뭔가요?’ ‘……..’ 관련 공무원도 모른다. 무조건 돈을 쓰라고 하니깐, 조기집행하라고 하니깐 돈 쓸 곳을 찾기 위해 벌리는 사업이다.


우리는 4대강사업 저지를 위해 뜻과 마음을 모으는 금강 걷기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한 걸음 한 걸음 시작하여 22조 7천 걸음을 걸으려고 한다.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
한사람, 두 사람 모여 함께 걸어가서
금강걷기 22조 7천 걸음을 마치는 날
금강죽이기사업도 중단되길 바라며 시작한다.






연미산은 해발 269m의 낮은 산이다. 정산까지는 800m로 중간중간 미술품들을 볼 수 있고, 낮은 산에 비하여 식생도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게 오늘 수 있다. 특히 연미산의 가장 큰 매력은 금강을 타고 부러오는 시원한 바람인 것 같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땀을 뻘뻘 흘렸는데…….. 쉭~~불어오는 바람이 한순간에 온 몸을 적신 끈적끈적한 땀을 날려 보내준다.


연미산 정산에 오르면
굽이굽이 흐르는 금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눈앞에 펼쳐진 금강은 저절로 우와~~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넓게 펼쳐진 모래밭, 중간 중간 형성된 하중도, 하천변을 따라 형성된 습지, 하늘을 힘차게 날아오르는 왜가리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금강의 모습이다.

금강변에 넓게 펼쳐진 고운 모래를 밟고 걸었다. 꼬마들에게 당장 맨발로 걸으며 이 아름다움과 보드러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다. 이 속에서 생명을 느끼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 같다. 


누군가에겐 이렇게 아름다운 모래가 몇푼의 돈벌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서글프다.
이 모래를 파다 팔아 이 강이 죽었을 때 그 몇 푼의 돈이 계속 그에게 의미가 있을까?


강 맞은편엔 포크레인과 커다란 덤프트럭이 무엇인가 공사를 시작하고 있다. 강을 죽이는 사업들이 벌써 시작된 것일까? 순간 우린 불안해졌다.


2008년 23억을 들여 만든 보를 철거한다고 한다.
돈을 쓰기위해 불과 1년도 사용하지 않고 보를 철거하고 바로 몇 킬로미터 아래에 다시 커다란 보를 만든다고 한다.
이런 것을 보고 미친짓 이라고 하는게 아닐까?
그 보가 만들어 지면 사라지게 될 엄청난 혈세와  강주변의 강 바닦의 생명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나보다.


오늘은 우리는 6천 걸음을 걸었다. 만보기가 없어 양심껏 계산해서 결정한 걸음 수이다.
우리는 몸으로 6천 걸음을 표현하며 오늘 걸음을 멈춘다.
내일 또 걸을 것이다.

금, 2009/07/10- 02:19
124
0

더위가 몰려오면서 강으로, 바다로 달려가는 계절에 우리는 금강을 지키러 연기, 공주를 다녀왔다. 연기군 남면을 돌아 공주로 가는 넘어가는 산세에서 우리지역 산의 아름다움 속에 개발현장의 처참한 현장을 둘러보고 공주 연미산에서 자연과 미술의 조화로움이 묻지마식 막개발과 자연 속 설치미술의 대조적인 모습이 바로 금강의 아픔이 아닌가 생각됐다.



<연기군 금남대교 근처... 이곳에 보가 생겨서 물이 찬다니... 참여자들의 모습에서 안쓰러움이 느껴집니다.>


<자연과 미술의 만남… 어른도, 아이도 마냥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연미산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강의 모습은 비단강 금강의 유구한 역사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참여자 중 최연소였던 수혁이는 산과 강을 좋아했다. 좁은 걸음으로 3천여 걸음을 씩씩하게 해냈다.>


< 참여자 모두 합해 2만 9천 걸음을 완수했다.>
많은 걸음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내가 걷는 단 한 걸음이 금강을 살릴 수만 있다면 기꺼이 걸을 수 있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우리는 미약하다. 거대한 강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막는다면 우린 결코 강의 노여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조금씩 모아져 가는 걸음으로 반드시 강의 아픔을 같이 막아내자는 의지를 안고 돌아간다.

문득 ‘이번 휴가는 강으로 갑시다!!!’라는 환경운동연합의 여름휴가문구가 생각났다.

목, 2009/07/09- 22:41
113
0

7월 8일 관평천 생태해설가 양성교육 수료식이 있었다.
4월 22일부터 7월 8일까지 9명의 참가자가 78일동안 15강의 수업을 통해 60시간을 함께 배우고 체험했다. 




매주 수요일 관평천으로 향하던 발걸음이 수료식만큼은 선화동 사무실로 향했다. 
낯설음과 설레임. 담당했던 나로서는 마치 집들이를 하는 듯한 기분으로 교육센터를 치우고 또 치웠다^^

하나 둘 씩 해설가분들이 모이고 고은아 사무처장님의 환영사로 수료식을 시작했다.
직선들의 대한민국에 나온 문구를 인용하며, 서해안을 33킬로미터의 직선 방조제로 연결하는 새만금 사업을 보면서 사람들은 3가지 반응을 한다고 한다. 첫번째 시선은 “자랑스러움, 뿌듯함, 국가발전”이고 두번째 시선은 “생명의 죽음, 안타까움, 아픔, 눈물”이며 세번째 시선은 “아무렇지 않음”이라고 한다.
관평천 생태해설가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소중함,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전달하는 희망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다는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

정천귀 교육센터 소장님께서는 “초딩, 자전거길을 만들다”라는 사례를 통해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꾸는 길임을 알고, 수료식이 끝이 아닌 시작임을 인식하고 앞으로 우리 마을을 위해, 우리 마을 하천 관평천을 위해 조그마한 노력을 함께 하자는 말씀을 남기셨다.

하천해설가 부회장이자 양성교육에서 식물 강의를 해주셨던 최화영 회원님께서 함께 자리에 참석해주셨다. 
자연을 공부하면서 인생의 행복을 찾았다는 자신의 일화를 말씀하시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해주셨다.

이번 관평천 생태해설가 양성교육은 9명의 참가하여 권오운, 권종백, 이지연, 장동민, 정청숙, 최병조 이상 6명이 수료하였으며, 3명은 이 후의 심화활동을 통해 수료의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 수료증과 7기 하천해설가가 준비한 선물을 수여하고 소감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재미있는 교육이었으며, 그냥 단순했던 산책로였던 관평천이 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는 서식처임에 놀랐다고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가족과 이웃과 또는 그 누구와 이야기할 때 관평천이 소재가 되어 함께 나눌 수 있음에 의미가 컸다고 밝혔다.

관평천 생태해설가는 심화활동을 통해 관평천을 모니터링하고 이웃들에게 홍보하며, 더 심화된 학습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제 막 발걸음을 뗀 관평천 생태해설가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목, 2009/07/09- 21:01
79
0

지난 토요일(7월 4일) 17시 30분 대전지역의 환경활동가들이 남문광장에 모였다. 녹색뉴들과 사업조기집행 때문인지? 남문광장의 멀쩡한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공사 중이었다.


 



서명대 뒷편으로 보도블럭 공사현장이 보인다(매년 년말에 사업비가 남아서 진행하는 모습을 6월에 보다니!)


  



전시판넬을 열심히 읽으시는 시민


  


시민들을 만나 4대강 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알리고, 폐기를 촉구하는 서명을 받는 활동을 진행했다.


 


각자 여가를 즐기시던 시민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 ‘4대강 정비사업’폐기촉구 서명에 동참하여 주셨다. 전시된 판넬을 차며 혀를 차시던 할아버지와 꼭 지켜달라며 서명해주신 어머님, 아이들에게 열심히 설명해서 서명해주신 가족까지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셨다.


 


인라인을 멈추고 잠시 서명에 동참하신 시민


 


22조라는 엄청난 세금을 그렇게 마구잡이로 쓰는 대통령이 어디 있냐며, 한탄하시던 아버님의 역정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 있다. 국민들이 반대하면 안겠다던 운하의 망령을 다시 들고나온 대통령은 이미 시민들의 신뢰를 잃어 버렸음을 눈과 귀와 마음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열심히 유인물을 읽으시는 시민


 


또한, 금강운하백지화 국민행동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우리는 ‘4대강 정비사업’이 폐기 될 때가지 강력하게 싸워 나갈 것이다. 시민들의 여론을 무시한 대통령의 최후를 보기 싫다면 이제라도 정신을 차려야 할 것이다.

수, 2009/07/08- 00:48
9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