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청주충북환경연합 후원행사에 초대합니다~
햇빛 짱짱한 11월 첫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 12살부터 18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소녀들과 <외모?왜뭐! 몸긍정 캠프>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만나 어색하지만, 1박2일동안 사용할 별칭과 조이름도 정하고 생활 약속도 정했어요~ 
- 다른 사람의 사정을 대신 말하지 않기
- 의견 무시하지 않기 …
각자가 정한 생활 약속을 공유하면서 ‘저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감탄도 하고, 1박2일을 어떻게 보낼지 미리 상상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숙소 앞 탁 트인 마당으로 나가 <과격한 운동회>를!!
<얼굴 그려주기> 게임으로 아이스브레이킹을~ 조별로 눈만, 코만, 입만, 귀만.. 그릴 수 있다는 약속을 한 뒤 서로의 얼굴을 그려줬어요. 넓은 마당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등 뒤에 내 얼굴이 얼마나 완성됐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내 얼굴을 그려달라고 부탁도 하면서 어색함을 조금이나마 풀어버릴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과격한 운동회!!
“여자애가 뭘 이렇게 흘리고 다니니~”
“여자들은 가만히 있어”
“여자들은 몸을 더 소중히 해야해” …
여자라는 이유로 제한되는 몸의 움직임들. 과격한 운동회를 통해 자유롭고 즐겁게 몸을 움직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준비운동을 하고, 두 편을 나눠 꼬리잡기부터!!
그리고 원반던지기 시합까지!!
오랜만에 이런 운동을 해서 좀 힘들다는 친구들도 있었고, 좀 더 과격한 운동을 원한다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과격한 운동회> 이후 실내공간으로 들어와 <like a girl> 이란 동영상을 본 후 두번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XjJQBjWYDTs&feature=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a0j-kH0RJ5c
우리도 같은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무언가를 하지 말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 있나요?”
친구들은 포스트잇에 수많은 ‘말’들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들었던 말, 여자라서 제한받거나 강요된 것들을 다시 네모난 상자에 크게 써봤어요. 그리고는 그 말을 들었을 때 하고 싶었던 이야기, 되돌려주고픈 말을 다시 박스 위에 큼지막하게 쓰고는 가운데로 모여 상자를 쌓았답니다.
쌓여 있는 박스를 둘러보며 다른 사람이 들었던 말에 공감도 하고 함께 화내주기도 했어요~ 그리고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박스를 마구마구 부수기!! 나중에는 박스가 형체를 알 수 없을만큼 잘게 부숴졌답니다!!
뭔가 후련해진 마음을 안고
저녁에는 월경, 미디어, 외모꾸미기, 연애 등등 다양한 주제로 <수다 테이블>을 열었습니다. 각자 이야기해보고픈 주제를 선택해서, 테이블 이끔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친구들에게 공유도 했어요.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니었어. 신경쓰지 않는다고 ‘나를’ 세뇌시켰지만 내 외모에 대해 정말 맘에 안들어했구나. 내 안에 상처가 있었구나. 외모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지 말아야겠다.”
“나를 사랑해줘야겠다. 그리고 여성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오랜만에 몸을 움직여 좋았다.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행복했다.”
“다른 사람의 외모, 성, 연애에 관해 뭐라고 하면 안되겠다.”
“나는 나대로 살아가야겠다. 여자라고 비난하는 말에 주눅들지 말고 당당해야겠다.”
“친구들끼리 장난이라도 못생겼다~ 같은 말 피해야겠다. 그리고 남의 몸을 비판하고 평가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
친구들이 남겨준 소감 중 일부인데요. 꼭 10대가 아니어도 충분히 공감가고, 지금 우리에게도 필요한 말들이 아닐까요. 10대 캠프 참가자에게도, 그리고 캠프를 준비하고 진행한 우리에게도 나와 내몸에 대해 생각해보고 즐겁게 몸을 움직여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박 2일간 캠프 진행을 이끌었던 외모?왜뭐!기획단 
그리고 수고한 모두를 담은 단체사진!! 
더 많은 캠프 사진은 여기에서 볼 수 있어요~ www.flickr.com/photos/eco_kwen/albums/72157675128113371
이번 정기산행은 여느 산행과는 달리 일요일 다녀왔습니다.
토요일까지 힘들게 근무하시는 분들을 위해 마련했는데, 예상보다 신청하신 분들이 적었습니다. 실패다 !
<산행 소요 시간>
1. 들머리(삼송리 버스 승강장) : 0945
2. 밀재 : 1143
3. 정상 : 1343
4. 밀재 : 1520
5. 삼송리 버스 승강장 : 1825
8시간 40분 걸렸네요 !!!
밀재. 여기서 그냥 10분간 쉬려다가, 다들 한 목소리로 “배고파~아~, 밥줘~ ” 외치길래 그냥 퍼질러 앉아 이른 점심을 먹었습니다.
박민환 회원님이 옥수수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참고로 옥수수는 주식이 아니라 후식이었습니다. 디저트라고 하지요 ^^
에피타이저입니다. 우리말로 뭐라고 하더라? 요건 산행대장님이 아침밥도 거른채 손수 깎아오신 겁니다.
삼송리에서 밀재까지는 등산객들 대여섯명 밖에 못 봤는데, 밀재 올라오니 등산인파가 장난아닙니다! 무슨 북한산에 온 기분입니다.
문경 용추계곡쪽에서 끊임없이 등산객들이 올라옵니다. 관광버스 타고 오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엄청 시끄럽습니다 !!! 소음 99db ㅠ.ㅠ
예고한 대로 대야산 등산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밀재에서 대야산 구간, 월령대에서 대야산 구간~~ 양쪽으로 동시에 등산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1월 이후에는 나무계단을 밟고 올라가게 될 것 같습니다.
일요일에도 쉬지 못하고 공사하시는 분들에게 오늘 올라온 수많은 등산객들이 작업에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저도 조금은 미안한 맘을 안고 산행을 했답니다.
대야산 정상이 코앞입니다. 역시 사람이 많습니다. 저기까지 가는데 평소에는 10분이면 충분할 것을, 이번에는 20분 이상 걸렸습니다.
밧줄구간에서 서로서로 기다려야 해서 정체와 지체가 반복되었으니까요.
드디어 정상입니다 !
참가자 소개를 하겠습니다.
맨왼쪽 : 산행대장
그다음 : 주희(초등5)
그다음 : 김나림(충북대1, 2015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 목본팀 대원)
그다음 : 박민환(주희양 마더)
신청하신 분이 두 분 더 계셨는데, 결국 개인사정으로 도중에 취소하셨습니다 ㅠ.ㅠ
하산하는 길에 소방구조헬기가 두 대나 다녀갔습니다.
올라갈때 뒤로넘어져 머리를 다치신 아주머니를 봤는데, 그 분 말고도 또 다치신 분이 있나 봅니다.
산행대장인 제가 늘 강조하는 게 있습니다. “산에서는 늘 겸손하고 조심해라”
아주 부러운 모녀지간입니다.
2014년 제가 1년간 산행대장을 맡았을때 가장 많이 참여한 대원들입니다.
개근상을 못 드려서 못내 미안했었죠 ^^
이번엔 토요일로 산행을 잡았더라면 참석불가능했을거라네요~ ㅎㅎ
주희양은 암벽과 밧줄을 정말 좋아합니다! 저기서 뛰어내리고 있습니다 ^^
등산로 곳곳에 공사자재가 널부러져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얼른공사를 끝내주셨으면 좋겠네요.
대야산 8경중 단연 최고! 포즈도 최고 ^^
오징어 땅콩 배급중입니다. 김나림대원은 입맛만 다시고 있네요 ㅋㅋㅋ
밀재에서 3분의1쯤 내려오다가 나무에 걸쳐진 넝쿨을 발견했습니다.
산행대장이 먼저 확인을 한 후 안전에 이상이 없자, 주희 대원이 멋지게 줄타기를 합니다 ^^
나도 질 수 없다! 김나림 대원도 밀림의 타잔, 아니 “제인”이 되어 한층 스릴을 맛봅니다!
삼송리 마을과 민가가 얼마남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계곡입니다.
김나림대원은 뭘하고 있을까요?
민물 미역입니다 !
예정 귀가시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다들 배가 고파, 준비해 온 마지막 간식을 조리합니다.
여긴 정상도 아니고, 등산로도 아닌, 마을 어귀라 조심스레 취사를 해 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
훌륭합니다 ! 김치도 있고, 오른쪽으론 고들빼기도 보입니다 ! 저 발가락들의 주인은 누군가요? ㅋㅋㅋ
라면 모델 …… 후루룩~크륵~ 츠츱…. ^^
쪼르릅~ 춥~ 후르륵 !

라면을 먹고 나니, 물고기 튀김이 먹고싶다고 안달입니다!
그래서, 생수병을 급조하여 저렇게 어로작업에 착수합니다.
어획량입니다. 단 5분을 기다려 한번에 잡아올린 양입니다 ! 놀랍죠? ^^
어종은 피라미와 버들치인데, 제일 큰 녀석이 버들치입니다.
튀겨먹을까 하다가, 식용유를 가져오지 않아서 아쉬움을 담은채 그냥 다시 풀어줍니다.
이렇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 반가웠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지난 25일 풀꿈생태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올까봐 걱정했는데 금요일에 비가 오고 토요일엔 날씨가 화창~
비 온 뒤라 햇볓은 반짝, 바람은 시원하니 탐방가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먼저 두웅습지에 들렸습니다.
두웅습지는 신두리 해안사구 남쪽에 위치한 소규모 사구 배후습지로
길이는 약 200m이고 폭이 100m로 신두리 해안사구 면적의 0.5%를 차지합니다.
2007년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었고 사구배후습지인 두웅습지는 물이 거의 마르지 않아 동식물들에게 안정적인 수분공급원인 동시에 서식지이며 금개구리와 맹꽁이 같은 중요한 양서류와 수서곤충류의 산란지 입니다~
논둑을 따라 걸었습니다. 올챙이, 뒷다리가 나온 올챙이, 앞다리 뒷다리 꼬리가 있는 개구리, 꼬리가 짧아지고 있는 개구리 등 양서류가 가득하였습니다.
신두리 해안사구에 도착했습니다~모래놀이, 샌드아트를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해설사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신두리 해안사구 입구에서 찰칵!
신두리사구에서 귀화식물이 많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미국자리공을 뽑고 있는 친구들~
고운 모래로 가득한 이곳에 명주잠자리의 유충인 개미귀신집들이 가득~모래를 파서 개미귀신도 직접 보았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사구를 직접 올라갈 수 는 없었습니다. 데크길을 따라 사구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저 뒤로 보이는 사구가 제일 높은 사구 입니다~
신발을 벗고 고운 모래를 밟아보았어요~아이들은 신이났네요~ㅎ
오늘 처음 참석해주신 김병수 선생님^^
데크를 따라 곰솔생태숲으로~
쨘~ 시원한 바람과 소나무 향이 가득~
파란하늘이 참 예뻤습니다~
바람이 불어 더 멋있었던 이곳!
5년전 5살때 참가했던 주현이가 지금은 초등학교 3학년이네요~ 엄마와함께^^
멀리 천안에서 아빠, 동생 은태와 함께 참여한 정인이.
신두리 사구를 둘러보고 이번엔 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염랑게달랑게가 모래를 먹고 맽어 놓은 모래경단들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벌써 물속으로 풍덩 들어갔네요~
초록 나무, 파란 하늘, 하얀 파도, 푸른 바다, 갈색 모래까지…..쨍한 햇빛으로 더욱 예뻤습니다~^^
다음 생태탐방은 9월 24일(토) 충남 보령의 삽시로로 떠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안 내]
민변 11월 월례회
최병모 창립회원에게 듣는 “민변과 나”
11.26.(목) 19:00, 민변 대회의실
1. 깊어가는 가을, 민변에서는 아주 특별한 월례회를 준비했습니다.
2. 이제 그 존재를 빼놓고는 한국 사회를 이야기 할 수 없는 이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2018년이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청년 민변은 과연 어떻게 탄생한 것일까요? 민변을 탄생시킨 주역은 누구일까요? 민변이 창립된 후에는 어떤 일이 있었고, 또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까요?
아마 민변 회원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던져보았을 질문일 텐데요, 이번 11월 월례회에서는 민변 창립회원 중 한 분인 최병모 변호사를 모시고 27년 전 그 해의 생생한 기억 속으로 함께 떠나 보고자 합니다.
3. 최병모 변호사께서는 1999년 대한민국 최초의 특별검사제가 도입된 옷로비 사건의 특별검사에 임명되어 특검을 지휘하였을 뿐만 아니라, 2002년~2004년 민변 회장을 역임하였고, 회장 임기가 끝난 후에도 주요 국가보안법 사건 및 시국사건 변론에 적극 참여하며 후배 변호사들에게 법정 드라마란 이런것이다를 행동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민변 내에 구성된 ‘민주주의 수호 비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하며 청년과 같은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4. 특히 이번 월례회는 민변 3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 김선수) 주관의 창립회원 공개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며, 민변 30년사 자료 축적과 민변의 창립 및 역사를 젊은 회원들과 함께 공유 소통하고, ‘최병모 변호사’의 회원 개인사를 곁들여, 선배의 삶을 후배들이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5. 이렇듯 민변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의미있는 자리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리며, 당일 간단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니 강연에 함께하실 분들은 미리 회신 ( [email protected], 02-522-7284/ 010-2733-7011, 장연희 사무차장)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병모 변호사 주요약력]
ㆍ서울대 법대 졸업(1971)
ㆍ제16회 사법고시 합격(1974)
ㆍ청주지방법원 판사(1979~1983)
ㆍ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장(1983~1985)
ㆍ인천지방법원 판사(1985~1986)
ㆍ법무법인 씨엘 대표변호사(2008-2009)
ㆍ법무법인 양재 대표변호사
ㆍ법무법인 동서양재 대표변호사 (2014)
ㆍ법무법인 양재 대표변호사 (2015-)
[최병모 변호사 주요경력]
ㆍ천주교 인권위원회 위원장(1991-1994)
ㆍ전 검찰총장부인에 대한 옷 로비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1999)
ㆍ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2004)
ㆍ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2002)
ㆍ저작권 입문 강사(2010-2011)

<안산환경운동연합 활동가 채용공고>
안산환경운동연합에서 함께 활동할 상근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안산환경운동연합은 회원들과 함께 환경교육, 탈핵, 에너지전환활동, 기후변화대응, 생태계보전, 정책제안활동등을 하며, 생명, 평화, 생태, 참여의 가치를 추구 합니다.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생명과 평화를 위해 환경운동에 뜻을 두고 함께 활동할 분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담당업무 : 회원사업 기획과 환경교육 업무, 회원관리와 현장에서 발로뛰며 생태보전활동 지원자격 : NGO활동에 이해가 있는 자, 환경운동과 환경교육에 열정이 있는 자- 모집일정 - 지원서 접수 기간 : 2015년 12월 4일~12월 20일 - 서류전형 후 합격자 개별통지, 2차면접 -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식활동가로 채용됩니다.
- 소속 : 안산환경운동연합
- 인원 : 1명
- 근무조건 : 급여 - 내규에 따름 / 근무시간 - 주5일근무 (주말 유연근무)
- 제출서류 : 이력서, 자기소개서
- 접수 : 이메일 [email protected] / 방문접수 안산시 단원구 고잔로 55 중앙오피스텔 304호
- 문의 : 031-486-5120 안산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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