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은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한다. 분열을 조장하는 심상정은 각성하라!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가!
그렇게 권력이 탐나는 것인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가!
그렇게 권력이 탐나는 것인가!!
制憲節(제헌절)
孩童嘲國法(해동조국법)
守此作愚人(수차작우인)
重罪逢輕罰(중죄봉경벌)
行刑遂不均(행형수불균)
제헌절에
저 어린아이도 나라의 법을 조롱
이를 지키면 어리석은 이가 되네
무거운 죄도 가벼운 벌을 만나니
刑의 집행이 마침내 고르지 않네.
<時調로 改譯>
아이도 國法 조롱 지키면 바보 된다네
매우 무거운 죄도 가벼운 벌을 만나니
마침내 그 刑의 집행 고르지 아니하네.
*孩童: 어린아이 *愚人: 어리석은 사람 *重罪: 무거운 죄. ≒중벽(重辟) *輕罰:
가벼운 벌 *行刑: 자유형(自由刑)의 집행 방법 및 사형수의 수용, 노역장 유치,
미결(未決) 수용(收容) 따위의 절차를 통틀어 이르는 말 *不均: 고르지 않음.
<2018.7.17, 이우식 지음>
某腐儒凌蔑訓民正音乃詰問
識字驕頑甚(식자교완심)
如無眼下人(여무안하인)
正音恒愛用(정음항애용)
但說漢文眞(단설한문진)
어떤 썩은 선비가 훈민정음을 능멸하기에 따져 묻다
글줄깨나 안다고 驕頑함 심하니
꼭 눈 아래 사람 없는 것 같구려
훈민정음 언제나 즐겨 쓰시면서
오직 漢文만 참되다고 말씀하네.
<時調로 改譯>
글 안다고 驕頑하니 眼下無人 같구려
우리글 훈민정음 언제나 즐겨 쓰면서
漢文만 오직 眞書라 그렇게 말씀하네.
*腐儒: 생각이 낡고 완고하여 쓸모없는 선비 *凌蔑: 업신여기어 깔봄. ≒능답
(陵踏). 능모(凌侮) *詰問: 트집을 잡아서 따져 물음 *識字: 글이나 글자를 앎.
그런 지식 *驕頑: 교만하고 완고함 *愛用: 즐겨 씀 *眞書: 예전에, 우리글을
諺文이라고 낮춘 데에 상대하여 진짜 글이란 뜻으로 ‘漢文’을 높여 이르던 말.
<2018.7.18, 이우식 지음>
一株老松(일주노송)
我師非孔孟(아사비공맹)
不好佛耶蘇(불호불야소)
一樹窓前立(일수창전립)
恒從免大愚(항종면대우)
한 그루 늙은 솔
내 스승은 공자도 맹자도 아니며
부처, 예수도 좋아하지 않는다오
한 그루 늙은 솔, 窓 앞에 섰는데
늘 따르니 큰 어리석음 면하겠소.
<時調로 改譯>
내 스승 孔孟 아니며 부처, 예수도 싫소
한 그루 늙은 소나무 窓 앞에 서 있는데
사계절 언제나 따르니 大愚를 면하겠소.
*孔孟: 孔子와 孟子를 아울러 이르는 말 *不好: 좋아하지 아니함. 또는 미워함.
상황이나 형세 따위가 안 좋음 *耶蘇: ‘예수’의 音譯語 *大愚: 매우 어리석음.
<2018.7.18, 이우식 지음>
鄕里逢舊友
不變其情理(불변기정리)
離鄕四十年(이향사십년)
請君携濁酒(청군휴탁주)
同覓舊淸川(동멱구청천)
고향에서 옛 벗을 만나
그 인정과 도리 변하지 않았구려
고향을 떠난 지도 어느덧 四十年
벗님께 청하는 바 막걸리 들고서
옛적의 맑은 시내 함께 찾아가세.
<時調로 改譯>
그 情理 불변이구려 고향 떠나 四十年
벗님께 내 청하는 바 막걸리를 들고서
옛적의 맑은 시냇물 함께 찾아도 보세.
*鄕里: 고향(故鄕). 鄕村 *舊友: 옛 친구. 또는 사귄 지 오래된 친구. 구붕(舊朋)
*情理: 인정과 도리 *離鄕: 출향(出鄕). 고향을 떠남 *淸川: 맑은 물이 흐르는 강.
<2018.7.19, 이우식 지음>
答訓民正音專用論者問
吾邦依漢字(오방의한자)
歷史五千年(역사오천년)
不學非輕事(불학비경사)
孩童渡險川(해동도험천)
한글 專用論者의 물음에 답함
우리나라 漢字에 기댔던 바
그 역사 무려 五千年이라오
不學함 가벼운 일 아니거니
어린애가 험한 내를 건너네.
<時調로 改譯>
漢字에 기댄 그 역사 五千年이 됐다오
그걸 아니 배움은 가벼운 일 아니거니
어쩌랴! 어린아이가 험한 내를 건너네.
*專用: 남과 공동으로 쓰지 아니하고 혼자서만 씀. 특정한 부류의 사람만이 씀.
특정한 목적으로 일정한 부문에만 限해 씀. 오직 한 가지만을 씀 *孩童: 어린애.
<2018.7.19, 이우식 지음>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신고된 정관을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는데 사실인가요?
정관을 비공개하는 단체가 있다는 말은 머리털 나고 처음입니다.
운영의 근본 규범인 정관을 비공개하는 단체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요?
총회전에 연구소 소개 메뉴에 정관이 있었는데, 두 개의 정관 문제가 나오자 메류를 삭제했습니다.
정관 메뉴를 복원하고 정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勸無職老友得多錢秘方
本是嫌勞動(본시혐노동)
如何作牧師(여하작목사)
多方能語戱(다방능어희)
衆庶見誣欺(중서견무기)
無職인 老友에게 많은 돈을 얻는 秘方을 권하다
본디 일하기를 싫어하니
목사님이 되면 어떻겠나
多方面에 말장난 능하니
뭇사람 속임을 당하리라.
<時調로 改譯>
본디 일을 싫어하니 목사님 어떻겠나
여러 방면에 대하여 말장난 능숙하니
마침내 많은 이들이 속임을 당하리라.
*秘方: 공개하지 않고 비밀리에 하는 방법. ≒비법(祕法). 자기만 알고 남에게
공개하지 않는 특효의 藥方文 *本是: 본디 *多方: 여러 방면. 여러 방향 *語戱:
말을 재미 삼아 하는 일 *衆庶: 뭇사람 *見: 여기에선 ‘당하다’의 뜻 *誣欺: 속임.
<2018.7.20, 이우식 지음>
忘暑(망서)
忽開三國志(홀개삼국지)
別界固如斯(별계고여사)
到處逢英傑(도처봉영걸)
憂邦擧酒巵(우방거주치)
더위 잊기
문득 삼국지를 펼치니
별계란 진정 이러하네
도처에서 英傑을 만나
憂國하며 술잔을 든다.
<時調로 改譯>
삼국지를 펼치니 별계 진정 이러하네
사방의 가는 곳마다 영웅호걸을 만나
나라를 걱정하면서 함께 술잔을 든다.
*別界: 딴 세계란 뜻으로, 특별한 세계를 이름 *如斯: 이러함 *到處: 이르
는 곳 *英傑: 영웅호걸. 또는 영특하고 용기와 기상이 뛰어남 *酒巵: 술잔.
<2018.7.21, 이우식 지음>
炎威携酒覓詩朋
炎威君莫嘆(염위군막탄)
忍苦易於冬(인고이어동)
樹下淸風至(수하청풍지)
投毫覓與儂(투호멱여농)
무더위에 술을 지니고서 詩의 벗님을 찾다
그대 무척 덥다고 한숨짓지 말게
괴로움 참아 내기 겨울보다 쉽네
나무 아래로 맑은 바람이 이르니
붓 내던지고 나와 함께 찾아가세.
<時調로 改譯>
한숨일랑 짓지 말게 겨울보다 참기 쉽네
푸르른 나무 아래로 맑은 바람이 이르니
그대는 붓 내던지고 나와 함께 찾아가세.
*炎威: 복중(伏中)의 아주 심한 더위. 또는 그 기세(氣勢) *携酒: 술을 몸에 지니
고 다님 *詩朋: 함께 詩를 짓는 벗. 시반(詩伴). 시우(詩友) *忍苦: 괴로움을 참음
*樹下: 나무의 아래나 밑 *淸風: 부드럽고 맑은 바람 *儂: 나. 자기. 我의 속어.
<2018.7.22, 이우식 지음>
問金正恩(문김정은)
愛民君莫道(애민군막도)
豚笑犬嚬眉(돈소견빈미)
善政連三代(선정연삼대)
何如不救飢(하여불구기)
김정은에게 묻는다
그대는 인민 사랑 말씀하지 말게
돼지 비웃고 개는 눈살 찌푸리네
잘 다스리는 정치 三代 이었건만
어찌 굶주림 구제 아직 못하는고.
<時調로 改譯>
인민 사랑 말씀 말게 개돼지도 비웃네
잘 다스리는 정치 어언 三代 이었건만
그 어찌 굶주림 구제 아직도 못하는고.
*愛民: 백성을 사랑함 *莫道: ‘말하지 말라’의 뜻 *豚犬: 개돼지 *嚬眉: 눈살을
찌푸림 *善政: 백성을 바르고 어질게 잘 다스리는 정치. ≒양정(良政) *三代:
아버지, 아들, 손자(孫子)의 세 代. ≒삼세(三世) *何如: 어떻게. 또는 어찌.
<2018.7.22, 이우식 지음>
曹溪寺前老僧斷食
誰言僧職好(수언승직호)
不若彼鷄冠(불약피계관)
滿寺權謀術(만사권모술)
金堂佛痛歎(금당불통탄)
조계사 앞의 老스님 단식
중 벼슬이 좋다고 누가 말하나
저 닭의 볏만도 못한 것이니라
권모와 술책 따위 가득한 절간
金堂의 佛 또한 통탄하고 있네.
<時調로 改譯>
僧官 좋다 뉘 말하나 鷄冠만도 못하니라
권모와 술책 따위가 한가득 들어찬 절간
金堂의 부처님 또한 몹시 탄식하고 있네.
*僧職: 승관(僧官). 법령, 수계(授戒), 관정(灌頂) 따위의 의식이나 사원(寺院)의
운영을 맡아보는 승려의 직무 *不若: 불여(不如). ‘~만 못함’. ‘~하는 편이 나음’
*鷄冠: 계두(鷄頭). 닭의 볏. 맨드라미 *權謀: 때와 형편에 따라서 꾀하는 계략
*金堂: 절의 본당. 본존상을 모신 법당이다 *痛歎: 몹시 탄식함. 또는 그런 탄식.
<2018.7.23, 이우식 지음>
題隣儒摺扇
道者淸溪詠(도자청계영)
雲峯一鶴飛(운봉일학비)
何人圖畵此(하인도화차)
隱密冷風威(은밀냉풍위)
이웃 선비의 접부채에 쓰다
道人은 맑은 시내에서 詩를 읊고
雲峯에서는 한 마리 두루미 나네
어떤 사람이 이 그림을 그렸는지
차가운 바람의 그 위세 은밀하오.
<時調로 改譯>
道를 닦는 사람은 淸溪에서 詩를 읊고
구름 봉우리에선 한 마리 두루미 나네
이 그림 뉘 그렸는지 冷風威 은밀하오.
*摺扇: 쥘부채. 접부채. 접이부채 *淸溪: 맑고 깨끗한 시내. 청간(淸澗) *雲峯: 여름
날에 산봉우리처럼 피어오르는 구름. 구름을 이고 있는 산봉우리 *何人: 어떤 사
람 *圖畵: 도안과 그림. 그림을 그리는 일. 또는 그려 놓은 그림 *隱密: 숨어 있어
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음. 陰密 *冷風: 차가운 바람 *風威: 세게 부는 바람의 위력.
<2018.7.23, 이우식 지음>
問答與國立國語院擔當先生箕帚讀音
古音今可變(고음금가변)
帚字亦如斯(추자역여사)
但守焉能事(단수언능사)
村儒起大疑(촌유기대의)
국립 국어원의 담당 선생과 ‘箕帚’의 讀音에 대해 묻고 답하며
옛적 漢字音 지금 변하기도 하니
저 ‘帚’란 글자가 또한 이와 같소
오직 지키는 것만이 어찌 能事랴
시골 선비는 큰 의심을 일으키오.
<時調로 改譯>
古音은 可變이니 ‘帚’ 또한 이와 같소
오로지 고수함만이 그 어찌 能事이랴
시골에 사는 선비는 大疑를 일으키오.
*箕帚: 쓰레받기와 빗자루. 처첩(妻妾)이 되어 남편을 섬김. 소제(掃除) *讀音: 한자
(漢字)의 音. 또는 글을 읽는 소리 *古音: 옛날에 쓰던 한자음(漢字音) *可變: 사물의
모양이나 성질이 바뀌거나 달라질 수 있음. 또는 사물의 모양이나 성질을 바꾸거
나 달라지게 할 수 있음 *如斯: 이러함 *能事: 자기에게 알맞아 잘해 낼 수 있는 일.
잘하는 일 *村儒: 시골에서 사는 선비 *大疑: 크게 의심함. 또는 큰 의심이나 의혹.
<2018.7.23, 이우식 지음>
問耶蘇(문야소)
誰何神獨子(수하신독자)
或者起疑懷(혹자기의회)
復活登天話(부활등천화)
吾如對斷崖(오여대단애)
예수에게 묻다
뉘라서 神의 외아들이란 말인가
어떤 사람은 의심을 일으킨다네
되살아나 하늘로 올라간 이야기
내겐 낭떠러질 대하는 듯하다네.
<時調로 改譯>
神의 외아들인가 或者는 의심한다네
죽었다 되살아나 승천했다는 이야기
나에겐 낭떠러지를 대하는 듯하다네.
*耶蘇: ‘예수’의 音譯語 *誰何: 누구 *獨子: 외아들 *或者: 어떤 사람 *疑懷: 의심
(疑心) *登天: 승천(昇天). 상천(上天). 하늘에 오름 *斷崖: 깎아 세운 듯한 낭떠러지.
<2018.7.24, 이우식 지음>
醉客之辨明
天生人器小(천생인기소)
爲國遂無功(위국수무공)
醉詠唯吾事(취영유오사)
於他或一忠(어타혹일충)
술 취한 사람의 변명
타고난 그 바탕 사람 그릇이 작아
나라 위해 세운 功 마침내 없지만
취해 읊음이 오로지 나의 일인 바
남에게 혹 일개 忠이 될지 모르네.
<時調로 改譯>
사람 그릇이 작아 爲國의 功은 없지만
취하여 읊조림이 오로지 나의 일인 바
행여나 다른 이에게 一忠 될지 모르네.
*天生: 하늘로부터 타고남. 또는 그러한 바탕 *人器: 사람의 도량과 재간(才幹).
사람의 됨됨이를 이른다 *爲國: 나라를 위함 *無功: 아무런 공로(功勞)가 없음.
<2018.7.24, 이우식 지음>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