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봄 바다에 핀 빨간 꽃, 멍게봄나물비빔밥

지역

봄 바다에 핀 빨간 꽃, 멍게봄나물비빔밥

익명 (미확인) | 화, 2017/05/02- 10:52

한살림 이즈음 밥상 

 

봄 바다에 핀 빨간 꽃

멍게봄나물 비빔밥

 

한살림 요리 – 멍게봄나물비빔밥

 

천지 사방에 봄꽃이 만개했습니다. 언제나 마침내 오고야 마는 이 계절이 주는 위로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봄이로구나” 길을 걷다 마주치는 봄꽃들에게 반가운 눈인사를 건네다 보면 마침내 꽃필 이 계절을 위해 겨우내 침묵한 그들이 참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나 역시, 그 계절을 보내고 있는 것이리라 위로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조바심내지 않고 더 활짝 꽃 피울 날을 기다리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따뜻한 봄볕 아래 온몸이 기지개를 켜는 듯한 4월. 산과 들에서 얻은 나물들이 건네는 위로로 몸의 기운을 돋워보세요. 나물 요리가 번거롭다면 손으로 뚝뚝 뜯어 밥에 얹고 강된장이든 양념고추장이든 좋아하는 장을 넣어 비빔밥을 만들어 보세요. 아, 참 이 계절 멍게가 또 별미인 거 아시죠? 깨끗이 손질해 두었으니, 봄채소 비빔밥에 살짝 얹기만 하시면 됩니다. 쓱쓱 비벼, 꾸울꺽! 이게 바로 봄맛이지요!

요리 채송미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 연구위원·사진 김재이


 

멍게봄나물비빔밥, 이렇게 준비하세요!

 

한살림 요리 – 멍게봄나물비빔밥 재료

 

재료 

불린 쌀 2컵, 멍게살 1봉(180g), 세발나물 100g, 돌나물 100g, 오이 1개, 참기름 약간
* 비빔장 : 고추장 4큰술, 매실청 2큰술, 토마토식초 1큰술, 유기쌀올리고당 2큰술, 볶은참깨 2작은술

 

만드는 방법 

1
멍게살은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세척한 뒤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탈탈 털고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한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완성한다.

4
그릇에 밥을 담고 준비된 채소를 둘러 얹은 후 멍게살을 올리고, 참기름을 뿌린다.

5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향긋한 쑥향과 고소한 햄맛이 어우러진쑥달걀말이재료 유정란 4개, 쑥 1줌, 슬라이스햄 2장, 양파 1/4개, 당근 1/5개, 현미유 1큰술, 소금 약간방법 1. 쑥은 깨끗이 씻은 뒤 굵은 줄기는 제거하고 잘게 다진다. 양파, 당근, 슬라이스햄은 사방 0.5cm 크기로 다진다.2. 볼에 유정란을 넣고 소금 간하여 풀어준 뒤 ①의 다진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3. 달군 팬에 현미유를 두르고 약불에서 달걀물을 부어 살짝 익힌 뒤 한쪽 끝에서부터 말기 시작한다. 중간중간 남은 달걀물을 부어가며 연결하여 돌돌 말아 부친다.요리 _ 임경호 화학조미료, 화학첨가물, GMO 등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하고 신선한 친환경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한 요리를.......

화, 2020/03/10- 20:20
1
0

메밀향 가득한어린잎채소메밀전재료 메밀가루 1컵, 물 1컵, 어린잎채소 50g, 소금 1/2작은술, 식용유 만드는 방법 ➊ 메밀가루에 소금을 넣고 뭉친가루가 없도록 물에 잘 푼다.➋ 어린잎채소를 ①에 넣었다가 건져 기름을 두르고 예열한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 너무 오래 익히면 어린잎의 아삭한 식감이 없어지니 주의하세요.☞ 메밀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을 내려주고 입맛을 돋우므로 더워지기 시작하는 6월에 어린잎채소와 먹기 좋은 식재료입니다.만드는 방법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feA7vmZJk1I

화, 2020/05/26- 19:00
1
0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소떡소떡샐러드재료냉동떡국떡 90g, 꼬마소시지 4개, 어린잎채소 30g [드레싱] 맛간장 1큰술, 감귤농축식초 2작은술, 꿀 1작은술만드는 방법1. 냉동떡국떡은 차가운 물에 10분 이상 불린다. 2. 꼬마소시지는 떡국과 비슷한 크기로 자른다. 3. 끓는 물에 ①과 ②를 차례로 데친다. 4. ③의 데친 냉동떡국떡은 찬물에 씻는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 뒤, 어린잎채소를 깔고 소시지와 떡국떡, 드레싱을 올려 완성한다. 요리_한살림연합 식생활센터한살림 꼬마소시지 보러 가기

수, 2020/11/04- 03:00
1
0

땅의 영양 가득 담은뿌리채소솥밥재료우엉 한 뼘, 당근(소) 1/2개, 연근 8cm, 표고 3개, 쌀 1컵(180g), 다시마 1조각 양념 간장 1작은술, 미온 1큰술, 소금 1/3작은술만드는 방법1. 쌀은 씻어 다시마와 함께 불려둔다. 2. 연근과 표고버섯을 썰고, 우엉은 칼등으로 껍질을 벗겨 어슷썰고, 당근은 큼직하게 깍둑썬다. 3. ①의 다시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양념과 ②를 넣어 밥을 짓는다. 4.중간 불에서 10분, 뚜껑 덮고 약불에서 10분, 뒤적이고 약불에서 뚜껑 덮고 5분 동안 뜸들인다.요리_한살림연합 식생활센터한살림 장보기에서 보기

수, 2020/11/18- 03:00
1
0
희망제작소는 기획연재 ‘코로나19 이후를 이야기하다’ 시리즈와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에세이 공모전 ‘코로나 19,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진행했습니다. 시민들이 공동체, 일상, 회복, 희망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편지, 칼럼, 수기 등 자유로운 형태로 일상을 전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글은 강경아 님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결국 그래도 사람이더라”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나 언제 이 상황이 끝날 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높은 사회를 우리는 경험하고 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복지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교에서도 곳곳에 변화의 흐름을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재 복지관 휴관이 몇 개월 째 지속되고 있는 요즘, 내가 종사하고 있는 장애인복지관 또한 이용자와 대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외부에서는 멈춰있는 듯 보일 수 있지만 어느 때 못지 않게 내부는 변화 흐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이용자에게 조금 더 정보가 피부로 닿을 수 있도록 그리고 만나고 있지 못하지만 항상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영상을 통한 정보 제공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방법 중 일부이지만 이용자 분들도 평소 대면으로 주고 받던 대화와 정보를 영상을 통해 접하는 새로운 경험에 그리고 직원들의 노력에 따뜻한 메시지로 그 수고로움을 위로해주고 있다.

현재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이번 학기가 비대면 강의로 확정되고 나서 캠퍼스를 누리지 못한 큰 아쉬움이 있었다. 또한 이런 시기에 전공 대표가 되면서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번 학기에 새로 입학한 신입생들에 대해 환영회를 해줄 수 도 없는 상황이었다.

하다못해 수강신청 정보부터 신입생들의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예상하여 줌(ZOOM)을 통한 대면으로 인사를 나누고, 학교 정보를 공유하며 딱딱한 분위기를 조금은 부드럽게 만들고자 하였다. 또한 그래도 입학한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학교 기념 굿즈를 구성하여 개별적으로 직장이건 자택으로 우편배송하여 환영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만날 수 없는 상황이 되다 보니 어떻게 하면 마음을 닿게 할까라는 생각부터 어떤 존재에 대한 애틋함이 더욱 생기는 듯 하며 잔인한 코로나19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결국은 사람이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듯하다.

현재 코로나19를 경험하고 있는 모든 존재들에게, 마음을 담은 위로와 희망의 안부를 전합니다.

– 글: 강경아 님

월, 2020/06/15- 22:45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