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동자 신문 7호
홈플러스노동조합은 3월23일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17년도 새로운 대의원을 선거하고 있습니다.
부산과 경남에서는 본부장 보궐선거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지부에서는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하며 여러가지 의견과 고민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의 지난해 사업 등을 평가하고 반영하여 새로운 계획을 조합원들의 손으로 민주적으로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노동조합의 간부는 어느 특출난 능력이 있으신 분들 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합원과 대의원과 모든 간부들은 한몸이고 하나입니다. 그래서 매년 대의원을 새로 뽑고 있습니다.
더 큰 희망과 열정으로 2017년 대의원 선거를 잘 마무리해야겠습니다.
노동조합은 다가오는 대의원대회에서 2017년 계획을 전조합원의 총의를 모아 함께 설계하고, 달려나갈 것입니다. 노동자들의 권익 실현에 더욱 앞장 설 것입니다.
마트노동자들의 운명개척을 위해 노동조합으로 똘똘뭉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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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회사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600억원을 들여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한 것입니다.
그런데 불필요한 페이퍼 업무를 줄이고, 현장근무 위주의 업무변화를 주겠다던 취지는 어디가고 기존의 분석, 취합 페이퍼 업무는 늘면 늘었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각 점포는 인원이 없어 난리인데 동일한 업무를 차세대 시스템으로 하니 시간과 노력이 몇곱절 더 들고 더 현장과 멀어지게 된 것입니다.
민주노조는 지난 6개월간 차세대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길 바라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기 재고조사를 하면서 직원들 불만은 더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600억을 들인 차세대 시스템은 누가 기획하고 도입하였는지요? 회사가 적자라서 어렵다고 이야기 하면서 인원을 줄이고 근무환경을 어렵게 만들어 놓고 이렇게 비효율적인 시스템에 큰돈을 들였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단순 계산해서 600억이면 행복사원 1000명을 4년동안 고용 할 수 있는 금액이고 각 점포에 90명씩만 더 채용하면 현장의 노동강도는 물론이고 불법파견 문제까지 없앨 수 있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신동빈 회장의 대국민 사과에는 롯데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고 신규채용을 늘리겠다고 약속한바 있습니다.
회사는 어렵다는 말만 늘어놓지 말고 이런 비효율적인 시스템에 쓸돈을 현장의 노동강도 완화를 위해 직원들을 더 채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하고 있다고 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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