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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형 매립장 예산 부결! 청주시민 택한 청주시의회!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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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형 매립장 예산 부결! 청주시민 택한 청주시의회! (4.27)

익명 (미확인) | 목, 2017/04/27- 16:46

노지형 매립장 예산 부결! 청주시민 택한 청주시의회!

– 청주시 매립장 문제, 이제 청주시가 결자해지(結者解之)해야 –

4월 27일(목) 오늘, 청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청주시가 제출한 노지형 제2매립장 조성 예산삭감이 최종 확정됐다. 청주시의 일관성 없는 행정으로 야기됐던 제2매립장 노지형 추진 논란이 이로써 끝난 것이다.

지난 6개월간, 갈등을 조정해야할 청주시가 유발한 갈등으로 주민들은 주민대로 의회는 의회대로 소모적인 논쟁에 휩싸였다. 다행히 환경과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청주시의회와 청주시민들의 노력으로 노지형 매립장 추진이 좌절되었다. 그래도 지난 6개월이 의미 없는 시간만은 아니었다. 청주시민의 환경과 건강을 위해서 지붕형 매립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은 시민들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아무리 지자체라도 시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막무가내 행정은 추진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매립장 조성 등과 같은 자원순환정책이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청주시민들은 이렇게 소중한 교훈을 얻었는데 청주시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벌써부터 청주시에서 9월 달에 다시 노지형 예산을 신청하겠다는 말이 나온다. 지난 6개월의 시간 동안 청주시민들이 배운 교훈을 청주시는 배우지 못했나 보다. 청주시는 또 다시 갈등유발자의 역할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청주시가 지금부터 해야 할 역할은 갈등유발자가 아니다. 매립장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청주시는 오늘 시의회의 결정과 지난 6개월간의 논쟁 과정을 거울삼아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사실 방법도 이미 나와 있다. 청주시가 공모하고 선정했던 대로 지붕형 매립장을 조성하면 되는 것이다.

청주시의 쓰레기 발생량은 계속 감소 추세다. 인구감소, 노령화 등으로 이런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청주시가 계획한 대로 지붕형 매립장을 조성해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논란을 거울 삼아 청주시의 쓰레기 정책을 ‘쓰레기 발생 최소’와 ‘재활용 최대’에 중점을 두는 정책으로 바꾸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청주시가 이런 정책을 추진하면 시민들도 당연히 쓰레기 발생을 줄여 나갈 것이고, 환경단체도 정책 성공을 위해 도울 것이다.

이제 모든 공은 청주시로 넘어갔다.
지금 필요한 것은 청주시가 꼬여있는 매립장 문제를 해결하고, 청주시의 쓰레기 정책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지난 6개월의 시간을 소모적인 시간이 아니라 생산적인 시간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청주시의 결자해지(結者解之) 모습을 기대해본다.

2017년 4월 27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시민들의 의견

안녕하세요, 회원님.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시민의 힘이, 새로운 시대를 맞게한 경이로운 경험과 지혜를
지속가능한 사회, 평화로운 녹색공동체를 일궈가는 힘으로 이어가기를 희망합니다.

회원과 함께,  시민속으로 한발짝 더!!

2018년을 힘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광주환경연합 정기총회에 함께 해주십시오.

  • 2017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승인.
  • 2018년 사업 및 예산안 승인.
  • 임원 선임  등

을 결의합니다.

정기총회에서 뵙겠습니다

-일시 : 2018년 1월 25일(목) 오후6시30분

-장소 : 대광새마을금고 3층 대회의실(광주환경연합 사무실 3층) / 동명동 248-2

 

 

 

월, 2017/12/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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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겨울호수와 트랙킹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의 구담봉(옥순봉)을 오릅니다.

 

 

모두모두 오셔서 함께 해요 ~^^

 

  • 일    시 : 12월 17일 (일요일) 08:00 ~ 17:00
  • 산행지 : 구담봉(330m)&옥순봉(286m) – 충북 단양
  • 코스난이도 : C급 (산행시간 5시간 미만 예상)
  • 코    스 : 관리사무소 –  삼거리  –  구담봉 – 삼거리 – 옥순봉 – 삼거리 – 관리사무소
  • 집    결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주차장 / 08:00까지
  • 참가비 : 15,000원 ( * 차량운행 대 수와 참여인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 준비물 : 도시락, (뜨거운)물, 스틱, 아이젠&장갑, 모자, 깔개, 행동식, 접이식 간이 의자, 양말 여유분 등
  • 신    청 : 12월15일(금) 15:00까지,  043-222-2466 / 010-8875-2466(환경연합)  ; 승합차 예약관계로 오후 3시에 신청을 마감합니다
  • 악천후  or 신청인원 3명 이하 시 취소될 수 있음.

 

< 코스 지도 : “계란재”가 들머리 입니다 >

 

< 구담봉 정상석 >

 

< 옥순봉 정상 >

 

 

< 매력적인 구비구비 청풍호 풍경 >

 

 

< 옥순봉에서 내려다 본 청풍호 >

날씨가 좋을 경우 소백산 천문대를 볼 수도 있답니다 ^^

월, 2017/12/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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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정신을 계승한 도시비전 수립 및 실천에 관한 기본조례 제정 촉구 기자회견]
일시 : 12월 12일(화) 오전 9시
장소 : 안산시의회 본관 앞
참여 : 20여명
내용 : 416안산시민연대에서 8,796명 안산시민 서명으로 청구된 “4.16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안산시의회에서 그 책임을 다 할 것을 촉구하며, 안산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함께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안산환경운동연합도 함께 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은 묵상으로 시작해 416조례제정 촉구 청구인 대표자로 416안산시민연대 윤기종 상임대표의 촉구발언, 이현선 안산여성노동자회 회장이 기자회견문 낭독을 하였습니다. 또한 기자회견 후 안산시의회 이민근의장과의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화, 2017/12/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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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 선정
2017 제주환경 10대 뉴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의 환경은 악재가 계속되었다. 제주도의 환경보전의지가 상당부분 후퇴했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환경보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외쳤지만 정책부족과 의지결여가 그대로 드러나면서 범도민적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제주제2공항 개발사업이 다수의 오름 절취, 용암동굴 파괴 우려 등의 대규모 자연환경파괴 논란에 휘말렸음에도 원희룡도정은 제2공항을 기정사실화하여 공항예정지 주변지역 발전구상 용역을 강행하고 국토부와 손잡고 도민사회와의 갈등을 이어갔다. 여기에 제주도 최대 난개발 사업으로 손꼽히는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제주도의회 동의 바로 직전까지 진행되면서 도민사회의 우려는 컸다. 한라산 남벽탐방로 재개방 논란은 제주도의 자연환경보전 의지가 얼마나 취약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됐으며,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송악산유원지 개발사업의 재등장으로 원희룡도정의 자연환경 보전정책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었다.

 올해도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생활환경문제는 계속되었다. 생활환경문제의 가장 큰 축의 하나인 생활쓰레기 문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으로, 또 다른 축인 대중교통문제는 중앙차로제 신설 등 대중교통체제개편이 진행되면서 도민사회의 큰 이슈로 부각되었다. 각각 장단점이 거론되는 가운데 준비 부족과 도민공론화 미흡 문제는 여전하다. 인구증가와 관광객 증가 문제와는 별개지만 생활환경문제 중 하나인 석면문제도 다시 도마 위로 올라왔다. 여름방학 중 학교시설 공사과정에서 석면을 부실하게 관리감독해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제주도교육당국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소홀히 여긴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올해는 최악, 최초라는 수식어가 들어가는 문제들도 벌어졌다. 극심한 가뭄은 제주시 일부 중산간 마을에 제한급수 조치를 무려 35일간 지속되게 만들었고, 지하수위는 10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여기에 상수도 유수율 문제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물 부족문제는 도민사회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런 상황에 한진그룹이 먹는샘물용 지하수 증산을 시도하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이를 통과시켜 주면서 도민의 분노가 극에 달하기도 했다. 제주도에서 최초로 집단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사태는 16만마리가 넘는 가금류의 살처분으로 이어지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오기도 했다. 공공연한 비밀로 여겨지던 축산분뇨 불법배출이 엄청난 규모로 진행돼 왔던 사실이 드러나고 여러 농가가 적발되면서 도민사회를 경악케 하는 최악의 축산분뇨 불법배출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올 한해 도민사회에 주목을 받았던 주요 환경뉴스를 되짚어 보고 2018년에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17 제주환경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 용역부실·절차무시 제주제2공항 논란가열

 지난해부터 첨예한 논란과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제주제2공항 문제가 올해는 더욱 확대되고 가열되는 양상이다. 논란의 포문을 연 것은 공군기지 논란이었다. 남부탐색구조대를 제주제2공항에 설치할 수 있다는 발언이 공군참모총장을 통해 나오면서 비판여론이 거셌다. 제주도와 국토부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지만 국방부는 다른 입장이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어서 예비타당성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논란은 더욱 확대되었다. 항공기 운항 안전 확보를 위해서 공항 예정지 인근 오름 10여개의 절취가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토부가 발표한 동굴조사 결과에 포함되지 않은 동굴이 발견되는 등 논란은 가중되었다. 하지만 제주도와 국토부는 발견된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 모색과 갈등중재는 하지 않고 제주제2공항 강행에 힘을 쏟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판을 받았다.

 인구 및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생활환경의 질 악화로 관광개발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는 제주도민이 늘어나면서 제주제2공항 찬성 여론이 다소 주춤하고,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용역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자 그제야 제주도와 국토부가 지역주민들과 협의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진정성 없는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기본계획 강행수순을 밟고 있음에 따라 제주제2공항 논란은 해를 넘겨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2. 도민사회와 첨예하게 대립한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첨예한 논란과 갈등을 빚은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제주도의회 동의 직전까지 다가가며 도민사회의 극심한 우려를 낳았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심사과정에서 도민사회는 강력한 반대의지를 표명했다. 도민사회는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의 문제로 지적된 절차위반 논란과 지하수 양도양수 과정의 편법특혜 논란, 생태계 및 경관파괴, 교통·하수·쓰레기처리난, 에너지과다사용, 카지노운영문제, 교육권침해, 기존상권피해, 자본검증문제, 관피아 논란 등 그 무엇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의회 동의 절차를 진행하는 부분에 크게 분노했다.

 도민사회는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통과될 경우 동의한 도의원에 대한 낙선운동까지 펼치겠다는 강력한 경고를 했다.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자 제주도의회는 자본검증을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심의 이전에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고, 원희룡도정이 이를 전격수용하면서 동의절차가 중단되었다. 이후 자본검증을 위한 설문조사와 위원회 구성이 진행되고 있지만 절차가 지지부진한 상황으로 해를 넘겨 자본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추진이 지지부진 하지만 여건에 따라 사업이 급속히 재개될 가능성이 여전해 내년에도 논란이 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3. 진땀 흘린 대중교통체제 개편

 올해 가장 큰 생활환경 이슈는 대중교통체제 개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버스준공영제 시행, 예고했던 시간을 넘기며 진행된 중앙차로제 공사과정의 난맥상, 변경된 노선의 혼선, 보행환경 악화 등이 거론되며 불편개선을 위한 사업이 도리어 도민불편을 야기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결과적으로 도민공론화 부족과 준비부족을 여실히 드러낸 셈이다. 하지만 중앙차로제의 본격시행과 급행버스도입 등에 대해 대중교통이용객 중심으로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는 만큼 제대로 된 시행을 위한 개선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내년부터는 중앙차로제 확대가 연삼로와 동서광로에 예고되는 등 중앙차로제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체제 개편이 가속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위에서 지적되었던 문제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면밀한 준비와 도민여론 수렴이 요구되고 있다.

 4. 극심한 물부족 겪은 제주도, 지하수 난개발 우려는 여전

 초여름까지 이어진 극심한 가뭄으로 제주도가 최악의 물 부족을 겪은 한해 였다. 4년 만에 제주시 중산간 마을에 제한급수조치가 무려 35일간 진행되었고, 10년만에 제주도 지하수 수위는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의 영향이 극심하게 나타나 평년대비 지역별 강우 비율은 제주시 11%, 고산 38%, 성산 41% 수준에 머물며 심각한 물 부족을 나타냈다. 이렇게 물 부족을 겪었지만 제주도의 대응은 빛을 보지 못했다. 그간 계속된 가뭄에도 특별한 대책을 수립하지 않아온 것이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 결국 강우가 시작되기 이전까지 하늘만 바라보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지하수 등 수자원의 고갈우려가 팽배해지는 가운데, 한진그룹의 먹는샘물용 지하수 증산 요구는 도민사회를 분노케 했다. 물 부족에 시달리는 와중에 먹는샘물 증산요구가 웬말이냐는 비판이 비등했다. 하지만 원희룡도정은 끝내 한진그룹의 요구를 수용했고, 제주도의회 역시 환경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시켰다. 이에 도민사회의 거센 반발과 반대여론이 커지자 도의회는 본회의 상정을 미루는 조치를 취했다. 여전히 상정보류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여건에 따라 언제든 상정되어 통과될 수 있기 때문에 내년까지 첨예한 논란이 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5. 재활용품 요일별배출제 본격시행, 생활쓰레기 문제해결 과제는 산적

 지난해 시범 시행되며 도민사회의 뜨거운 감자였던 재활용품 요일별배출제가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었다. 수많은 우려와 비판 속에서 제도개선을 거치며 시행된 재활용품 요일별배출제는 상당부분 안착되어 소각·매립량이 전년대비 8.4% 감소하고 재활용품은 전년대비 20.1% 증가하며 나름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시행초기 단언했던 생활쓰레기감량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고, 도민불편도 여전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따라서 생활쓰레기를 근본적으로 감량시키기 위해서 일회용 비닐쇼핑봉투와 일회용컵(테이크아웃컵) 등 일회용품의 제한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제한에 대한 책임강화가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 또한 도민불편 해소를 위해서 24시간 운영되는 재활용도움센터의 조기 확대 역시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6. 도민분노 불러온 양돈사업장 축산분뇨 불법배출

 축산분뇨 처리문제와 악취문제는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축산분뇨 불법배출의 민낯이 그대로 공개되면서 도민사회가 술렁였다. 지하수가 함양되는 숨골에 축산분뇨 수천 톤을 방류한 사실이 알려지자 도민사회의 분노가 들끓었다. 축산분뇨 악취문제 등으로 고통을 겪어온 한림지역의 분노는 상상을 초월했다. 수백명의 주민이 한림읍사무소 앞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규명과 처벌,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즉 제주도의 관리감독 부실이 이번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었다.

 이런 와중에 축산분뇨로 인한 지하수 오염도 확인되었다. 한림읍 지역의 지하수 질산성질소 농도가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등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사태는 양돈업 전반으로 확대되었고, 수사가 확대되면 확대될수록 불법배출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제주도 가축분뇨 관리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가축분뇨 관련 불법행위 시 배출시설 허가취소 및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처벌 기준을 담는 한편, 배출시설 허가가 취소되면 양돈농가는 자동으로 폐쇄하도록 했다. 아직도 수사가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내년까지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7. 가금류 16만 마리 살처분, 사상 초유의 조류인플루엔자사태

 제주도에 고독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살처분 광풍이 몰아 닥쳤다. 최초 의심신고가 접수된 6월 2일부터 45일간 이어진 이번 사태로 가금류 14만5095마리가 살처분됐다. 이어서 100마리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 총 1329농가의 1만9009마리에 대한 수매도태도 진행돼 총 16만4105마리가 살처분됐다. 제주도 사상 초유의 살처분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이번 사태로 제주도 가금류 농장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동물복지에 무관심하고 밀집사육으로 면역력을 떨어뜨려온 농장들이 이번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었다. 이에 더해 제주도의 검역실패와 관리감독 부재도 질타의 대상이 되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감염 가금류에 대한 차단실패가 지적된 것이다. 사상 초유의 AI사태는 일단락되었지만 사육환경과 제도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감염병으로 인한 대규모 살처분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8. 한라산 보전정책 후퇴, 한라산 남벽탐방로 재개방 논란

 제주도는 지난 3월 한라산 남벽정상탐방로를 내년 초 재개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도는 성판악으로 몰리는 탐방객에 의해 해당 탐방구간의 훼손이 심각하다는 이유로 탐방객 분산을 위해서는 사업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데크시설 설치와 탐방로 정비 등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업추진을 시작했다. 하지만 즉각적인 반발이 터져 나왔다. 남벽탐방로가 탐방객 과잉으로 인해 크게 훼손되어 출입이 통제된 지역인데다 아직도 식생회복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주도가 2009년에 발표한 한라산 자연휴식년제 탐방로 조사결과를 보면 해당구간을 영구적으로 폐쇄해야 한다는 제안까지 담겨져 있어 그 파장은 더 컸다.

 더욱이 환경단체가 해당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답사를 진행한 결과 암반붕괴와 2차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파괴를 떠나 안전상으로도 문제가 많은 계획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이에 남벽탐방로 재개방 우려에 따라 제주도는 사업진행을 서두르지 않겠다며 한 발 물러선 상황이다. 결국 내년 차기도정의 환경보전의지에 따라 사업추진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9. 학생과 학부모를 공포로 몰고 간 부실한 학교 석면관리

 올 여름방학 제주지역 학교에서는 석면철거공사와 학교시설물공사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제대로 된 석면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큰 논란을 불러왔다. 제주도교육당국이 석면이 가지는 맹독성을 과소평가해 학생들과 교직원에 미칠 위해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공사가 진행된 많은 학교의 교직원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우려가 터져 나왔다. 관련된 의심사례가 계속되고 전국적으로도 학교 석면 문제가 부각되면서 국무총리가 나서 문제해결을 지시할 만큼 문제는 심각했다. 전수조사가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결국 도내 4개교에서 석면이 검출되면서 도민사회에 충격을 안겨주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에 석면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과연 얼마나 잘 지켜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올 겨울방학 전국의 2,300개의 학교에서 내진보강공사, 석면제거공사 등이 예고되어 있는데, 제주지역 학교도 예외가 아닌 상황이다. 문제는 전문업체 수는 제한되어 있고 공사물량은 많아 제대로 된 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지를 두고 벌써부터 의문이 터져 나오고 있다. 결국 학교와 제주도교육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인 상황이다.

 10. 원희룡도정 난개발시대 재시동? 송악산유원지 개발사업 재등장

 원희룡도정 차원에서 반려한 사업으로 평가받았던 송악산유원지 개발사업이(뉴오션타운 개발사업) 다시금 수면위로 재부상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지난 12월 1일 송악산유원지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또 열리면서 사실상 개발면죄부를 주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었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 사업자는 심의보완 요구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8m의 8층 규모인 호텔을 4층으로 낮추라는 것과 절대보전지역인 송악산에 접해있는 상업시설과 문화센터 조성계획을 재검토하라는 의견을 모두 무시한 것이다. 심지어 호텔객실수도 기존 405실에서 545실로 확대하며 투자이익 회수에만 관심을 보였다.

 수많은 관광객이 인정하는 제주도 대표 경관자원이자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송악산 일대에 대한 난개발 우려가 크다. 특히 불안정한 지질구조로 붕괴가 진행 중인 송악산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공사행위가 이뤄진다는 점도 문제다. 결국 재심의 결정으로 사업추진 여부는 늦춰졌지만 사업자가 여전히 사업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다 제주도 역시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논란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7. 12. 19.

제주환경운동연합(김민선·문상빈)

2017 제주환경 10대뉴스 보도자료_2017_1219

화, 2017/12/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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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학교석면 모니터링 참가여부와 관계없이 석면문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가능합니다~~

일시 : 2017년 12월 27일(수) 오전 10시 ~ 12시
장소 : 안산시 환경교통국 5층 대회의실
* 자세한 내용 웹자보 참고

문의 : 031-486-5120(안산환경운동연합)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만들기 모니터링 참가자 모집]
활동내용 : 학교 석면의 안전한 해체와 제거를 위한 제안 및 감시
신청대상 : 2017년 겨울방학 중 석면제거 대상학교 학부모, 교사, 환경단체 활동가 등
활동기간 : 2018년 1월 ~ 2월
신청문의 : 031-486-5120

화, 2017/12/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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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 드립니다!

 

■ 기부금영수증 발급 대상 : 2017년 1월 ~ 12월까지 후원회비, 후원금, 물품후원을 하신 회원 및 후원자

■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위한 개인정보 수정 안내

연말정산간소화사이트에 등록하기위해서는 기부자명과 주민등록번호 13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연락처, 주소 등 개인정보가 변경된 회원님께서는 12월 27일(수)까지 청주충북환경연합 (010-9797-2466)으로 연락주세요.

※ 2017년 기부금영수증은 12월 27일(수)까지 변경된 개인정보를 기준으로 발급됩니다.

■ 발급 방법

1.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2018년 1월 10일부터 출력가능) : 기부금영수증 발급하기
2. 연말정산간소화사이트 (2018년 1월 15일부터 확인가능) : 홈텍스 홈페이지
3. 우편, 이메일, 팩스로 발급을 희망하시면 청주충북환경연합으로 전화(043-222-2466, 010-9797-2466) 후 발급 요청

 주민번호 13자리가 등록된 회원님은 1,2,3번주민번호 앞 6자리가 등록된 회원님은 3번으로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 종이낭비와 발송비용절감을 위해 우편발송을 종료합니다.
 탈퇴회원은 환경연합 홈페이지를 통한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불가하오니 전화(043-222-2466)로 요청을 부탁드립니다.


■ 기부금 공제제도
환경운동연합은 소득세법 제34조 제1항의 지정기부금단체로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부금 공제는 ‘본인(회원님), 배우자, 직계비속, 직계존속, 형제, 자매’ 중 기본공제대상자가
지출한 기부금액을 소득공제하는 것으로, 공제에 해당하는 기부내역이 있을 경우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 소득공제용으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개정 : 거주자가 부양가족이 지급한 기부금에 대해 세액공제․필요경비를 적용받기 위한 요건
(소득요건, 나이요건) 중 나이요건을 폐지 <적용시기> ’17.1.1. 이후 연말정산 하거나 종합소득 과세표준을 신고하는 분부터 적용
* 공제한도
– 개인 : 2천만원 이하 기부금->지급액의15%, 2천만원 초과 기부금->지급액의 30%를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


궁금하신 점은 청주충북환경연합 043-222-2466, 010-9797-2466(김다솜)으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화, 2017/12/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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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안산시민연대 송년회 ‘고마워 당신이 곁에 있어서’]
일시 : 2017년 12월 19일(화) 오후 6시
장소 : 한양대학교 게스트 하우스 지하1층 엠버B룸
참여 : 150여명
내용 :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3년 8개월이 지났습니다. 세월호 가족분들과 지역 시민단체, 416안산시민연대 회원, 시민들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촛불, 서명운동, 캠페인 등 힘을 모아 함께하였습니다. 이 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416안산시민연대에서 준비하였습니다.
세월호 가족분들과 활동가들의 네트워크 교류를 위한 감사인사, 마음나눔 다짐인사, 선물나눔 및 기억편지 공유, 기억과 약속 퍼포먼스, 세월호 기억다짐 영상, 그루잠과 안젤로 공연 등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였습니다.

목, 2017/12/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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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환경기자단 수료식]
일시 : 12월 16일(토) 오전 10시
장소 : 안산시평생학습관 어울림숲 303호
참여 : 32명
내용 : 기자단의 12월 모임은 2017마지막 모임으로 그동안의 활동도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부는 환경영화제로 기자단이 직접 기획한 친환경송년파티! 환경영화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직접 드레스코드도 선정하여 입고오고 친환경적인 간식도 가져와 나누어먹으며 환경영화를 감상하고 소감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2부는 수료식으로 2017 기자단 활동을 돌아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청소년환경기자단은 8기로 35명의 중°고등학생 친구들이 수료하였습니다.
기자단은 한 해 동안 환경교육, 친환경요리만들기, 1박2일 에너지캠프, 환경ucc, 플래시몹, 환경신문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기자단~수고했어요^^

목, 2017/12/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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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생태평화기행]
일시 : 12월 13일(수)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
장소 : 파주 오두산전망대, 장산전망대, 반구정황희유적지, 공릉천하구
참여 : 15여명
내용 : 안산환경교육네트워크의 강사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생태기행을 진행하였습니다.^^
파주 오두산전망대, 장산전망대, 반구정황희유적지, 공릉천하구 등 파주의 역사를 베우고 눈으로 보며 자연환경을 공부 하였습니다.
강사단들은 생태평화기행을 통해 힐링도 하고 지역에 돌아가 배운 것을 활용하는 방안을 구성하는 등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목, 2017/12/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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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광주전남 10대환경뉴스 선정

 

여전히 계속되는 개발중심 패러다임.

매년 계속되는 환경오염사고와 요구되는 적극적인 관리당국의 자세

시민사회활동 활성화와 민관거버넌스의 확대로 안전한 사회로 전환계기 마련해야.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전남환경운동연합은 2017년 광주전남의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하였다.

 

2017년 광주전남의 주요 환경사건으로 도시공원 민간공원 개발 계획, 흑산도공항 추진, 광양만목질계화력발전소 계획, 봉화산 출렁다리공사 계획, 여수산단 위험물질 누출·폭발·화재사고, 풍영정천 오염사고, 영산강 보개방 확대, 영광한빛 핵발전소 안전성 문제 등이 선정되었다.

 

올해 선정된 10대 환경뉴스의 면면을 살펴보면 도시공원 민간공원 개발계획, 흑산도공항 추진, 광양만목질계화력발전소 건설 계획 등 개발 중심의 사회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수산단 위험물질 누수·폭발·화재사고, 풍영정천 오염사고, LMO유채, 면화 발견은 여전히 관리당국, 종사자들의 불감증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또한,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영광한빛 핵발전소 안정성 문제가 10대뉴스에 포함되었다. 한빛4호기 격납건물 철판 구멍과 콘크리트 부실시공, 증기발생기에 길이 11cm 이물질 발견 등 핵발전소의 안전성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이 높아졌다.

 

전반적으로 환경에 부정적인 사건과 계획들이 많이 선정 된 반면, 시민사회의 오랜 노력과 활동으로 영산강 보개방이 확대 시행되는 소식도 10대 뉴스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4대강 사업으로 영산강 수질 및 퇴적토 오염의 심각성이 매년 제기되었던 문제가 보개방 확대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통합물관리 및 물관리 일원화가 기대만큼 진척되지 못한 소식도 10대뉴스로 선정된 만큼 이해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도시공원, 위기 현실화민간공원 개발로 도시공원 훼손 우려 목소리 높아

중앙공원, 일곡공원을 비롯한 25곳의 도시공원이 2020년 7월까지 해제와 10곳의 민간공원 조성 방침이 결정된 후 공원의 해제에 대한 논란이 뜨겁게 일었다. 민간공원 평가표의 공공성 부족, 심사단구성의 문제, 비공개 자료의 유출, 토지매입예산의 미수립 등 광주시의 무능과 무책임한 공원행정에 대한 전반적 문제제기가 있었다. 한편 개발사업 중 수랑, 봉산, 마륵, 송암공원을 대상으로 하는 1단계 민간공원에 대한 공공성 부족, 고밀도의 주택개발에 따른 난개발 등에 대한 문제제기가 시민단체, 주민, 의회 등 곳곳에서 제기되었다.

한편 광주시는 2단계 민간공원 사업대상지 6곳을 포함해 해제대상공원에 대한 민관거버넌스협의체를 구성하여 공공성 확보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영산강 보개방 확대 시행

4대강사업 이후 처음으로 영산강 수문이 전면 개방되었다. 2008년 시작하여 2012년에 완공된 4대강사업 결과 극심한 녹조 등 수질악화문제가 지속되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올해, 6월 1일 죽산보 수문개방에 이어 11월 10일 승촌보까 전면 개방을 비롯한 4대강 보개방과 모니터링 확대 시행이 선언되었다. 영산강 재자연화 시작의 신호로 보고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은 환영입장을 표명하였다. 4대강 재자연화등 지난 정권의 4대강사업 문제에 대책으로  4대강 재자연화 등을 국정과제로 제시하기도 했다. 4대강사업에 대한 전면 재평가와 복원 등 후속 대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통합물관리 및 물관리 일원화 기대만큼 진척되지 못해

역대 숙원이었던 물관리일원화 정부조직 개편이 기대 만큼 진척되지 못하고 답보 상태에 있다. 물관리일원화는 환경부의 수질‧수생태계보전 중심의 물관리, 국토부의 수자원개발‧수량공급 중심의 물관리 등 이원화 되어 있는 물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방안이다. 문재인 정부가 통합물관리 방향을 세웠지만 국회에서 발목이 잡혔다. 야당인 국민의 당은 물관일원화에 동의고 있으나, 자유한국당이 환경부로 일원화를 원하지 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여야 3당으로 구성된 물관리일원화협의체의 논의가 합의안을 만들지 못한채 종료되었다. 환경부로 물관리일원화 정부조직 개편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위한 체제 개선이 유보된 셈이다.

 

 

여수산단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GS칼텍스에서 3달 내에 5번 연속 누출·폭발·화재사고 발생

여수산단에서는 지난 5월 22일 한화케미칼 유독가스 누출사고, 5월 30일 한화케미칼 화재사고, 7월 1일 롯데케미칼 화학물질 저장소 폭발·화재사고와 8월 2일 BTX(벤젠·톨루엔·자일렌) 공장 변전실 화재사고에 이어 또 다시 일주일만인 8월 10일에 GS칼텍스 폭발·화재사고까지 3달 내에 5번 연속해서 석유화학공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사고들이 발생했다.

여수산단 폭발 및 화재사고 현장에서는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 여수시민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고, 전 국민의 걱정을 불러 일으켰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사고회사들에 대한 규탄성명서를 발표하고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GS칼텍스가 공개사과문과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하도록 대책활동을 진행했다.

 

 

전남에 LMO유채와 면화 발견

올해 강원도 태백과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LMO유채가 발견됨에 따라 곧바로 GMO반대 전남도민행동은 전남지역 조사를 요청하였고, 전남의 발견지역 관리실태에 대한 민관 합동 환경영향조사를 진행하여 나주, 신안 임자면의 유채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추가 폐기처분 처리 후 꾸준한 사후관리 등 공동대응하기로 하였다,

지난 11월10일 목포시 고하도에서 LMO면화를 발견하여 농림부에 통보하였고, 농림부가 현장에서 360개 시료채취 후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28개의 양성개체수가 확인되어 해당 지역 면화를 폐기처리 하였다. 목포환경운동연합 등 목포지역 시민단체는 GMO반대목포시민행동(준)을 결성하고 목포시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촉구할 예정이며 향후 재배단지에 대한 추적조사와 고하도 주민대상으로 종자보유현황 파악 및 LMO 교육 등을 진행하기로 결의하였다.

 

 

지역홀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명목으로 흑산공항 추진

국토교통부는 전남 흑산면 예리 일원에 활주로 1,200m, 총사업비 1,833억의 공항건설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불편 해소, 관광경제 활성화, 불법조업 감시 등 해양영토 관리지원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흑산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에 있고 해안 절벽 등 생태자연도 1등급 지형 인근에 위치하여 보전가치가 높은 곳이다.

공항건설을 목표로 과도한 수요예측으로 경제성을 부풀렸고 버드스트라이크를 촉발하여 치명적인 위험이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사업이다. 그리고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중간 기착지로 서식지 훼손의 문제를 가져올 것이다. 호남홀대론이라는 명분으로 추진되고 있는 흑산공항은 백지화되어야 하며. 흑산주민들의 교통불편은 쾌속정 도입 및 응급환자 이송용 헬기를 활용해 해소해야 할 것이다.

 

 

광양만목질계화력발전소 추진

광양만권에는 광양, 율촌, 여수국가산업단지, POSCO광양제철소, 하동화력발전소 등 대규모의 기관산업이 입주하고 있어,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위협과 침해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1995년부터 대기환경 오염이 심각해 광양만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러한 산단지역에 목질계화력발전소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하루 6,787톤의 우드펠렛과 우드칩을 태워(연간1,981,902톤)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목질계화력발전소를 가동 할 경우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배출과 함께 생활환경 오염을 더 증가 시킬 것이 예상된다. 또, 온배수로 인한 광양만권 바다는 더욱 뜨거워져 생태계 교란과 해양파괴로 생물다양성에 악영향도 미칠 것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사회를 위한 에너지전환과 지역에너지자립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지리적 요건과 자연환경, 주민과 소통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가 기본이여야 한다.

 

 

 

매년 제기되는 영광한빛 핵발전소 안정성 문제

올해도 한빛 핵발전소에서는 안전성이 매우 심각하게 우려되는 문제들이 발생하였다.

영광한빛핵발전소 4호기의 격납건물 철판 구멍과 콘크리트 부실시공이 드러났으며 추가로 증기발생기에 길이 11cm망치가 제작 시부터 들어간 채 가동해 왔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것도 모자라 핵연료 격납건물 외벽 콘크리트에도 결함이 있었다는 것은 충격일 수 밖에 없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문제들의 정확한 원인조차 추정만 할 뿐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수리, 교체 등 임시방편으로 대응하고 있다. 심지어5년에 걸쳐 축소·은폐 되어 왔던 사례도 있었다. 우리는 한빛 핵발전소의 안전성을 심각하게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빛핵발전소 1호기를 시작으로 영광 핵발전소들의 사용연한이 도래하기 시작한다. 고준위핵폐기물 보관용량도 얼마 남지 않았다. 매년 시설의 안전성문제가 발생하고, 핵폐기물에 대한 해결책이 없는 지금이 영광한빛원전의 조기폐쇄의 적기이다.

 

풍영정천 오염사고

올해도 풍영정천 오염사고가 발생하였다. 가까운 4년내에 발생한 하천오염사고의 80%가 풍영정천에 발생한 것이다. 올해도 기름 유출, 공장 활성제·페인트 유출, 강산성 폐수 유출, 고품 발생 등 총 7건이 발생했다. 이중 5차례가 수질오염 사고이며, 물고기 폐사와 악취를 발생시켰다. 광주지역 7km 구간에 산업단지, 주거단지가 밀집한 상황에서 유량이 많지 않은 풍영정천은 오염물질이 조금만 유출돼도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광주시는 수질오염 사고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방제훈련을 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완충저류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광주 시민센터에서 ‘풍영정천 살리기 IOT활용 리빙랩 프로그램’을 제안하여 풍영정천 수질감시 IOT(사물인터넷)시스템이 설치되었고, 시민이 함께하는 감시기능이 강화되어 풍영정천의 환경개선이 기대된다. 하지만 풍영정천 수질오염사고가 매년 반복되는 만큼 지속적인 감시 대응활동이 필요하다.

 

 

봉화산 출렁다리 계획

생태수도로 알려진 순천시가 도심의 허파 기능을 하는 봉화산에 출렁다리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봉화산 출렁다리는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26억원을 들여 조곡동 철도관사와 금호타운 뒤편에 길이 184m, 높이 37m, 너비 1.5m 규모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출렁다리 공사가 생태도시 정책에 역행하는 개발사업이고 환경 파괴와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며 전면 백지화가 요구되고 있지만 순천시는 요지부동이다.

시민들은 봉화산을 원형 보전과 출렁다리를 만들기보다는 교육·복지 확대, 농어촌 지원 확대에 예산을 써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순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8월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순천시에 ‘시정 정책토론 청구서’를 제출하였고, 11월 13일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 후속 활동으로 공익감사청구도 준비하고 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 전남환경운동연합

목, 2017/12/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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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학교시설공사 석면관리 철저히 해야

 제주도교육청이 2017년 겨울방학을 맞아 101개 학교에 대한 시설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 현황별로 보면 석면함유시설 개선이 40곳으로 가장 많고 내진보강 4곳, 대수선·수리가 32곳 등이다.

 학교 52곳은 겨울 방학내 공사가 마무리되고, 나머지는 여름방학까지 공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도내 많은 학교가 시설공사에 들어서면서 지난 석면관리 부실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크다. 제주도교육청은 관리메뉴얼을 만드는 한편, 현장 감독을 강화하고 공사장 주변 출입 통제 등 안전관리를 약속하고 있지만 과연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특히 전국의 2,300개교가 일제히 시설공사에 나서는 만큼 석면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전문업체 선정이나 석면 교육과 특수 건강 검진을 받은 현장 노동자 배치 등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걱정이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석면관리와 해체작업에서 드러난 난맥상을 기억한다면 이번 겨울방학 시설공사는 더욱 철저한 관리와 감독 속에 이뤄져야 한다. 같은 문제를 반복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에 위해를 가할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주도교육청은 단순히 관리감독 강화만을 외칠 것이 아니라 제대로 준비가 되어 있는지, 그리고 관리감독을 위한 충분한 준비와 관리감독인원을 배치할 수 있는지 검토해야 할 것이다. 특히 현행 신고대상이 아닌 50㎡ 이하의 소규모 공사라도 석면포함 시설에서의 공사는 해당학교가 제주도교육청에 반드시 사전에 알리고 학내 구성원에게도 반드시 공지하도록 의무화하는 정책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전문기관에 의뢰해 마감공사나 준공검사 전에 공기질 측정을 의무화해야 할 것이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학교시설공사는 분명히 필요하다. 하지만 안전과 건강이 담보되지 않은 공사는 큰 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다. 제주도교육청이 보다 면밀한 준비로 우려를 불식시켜 주기를 바란다.<끝>

제주환경운동연합(김민선·문상빈)

겨울방학학교공사관리감독강화요구논평_20171221

목, 2017/12/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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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워크숍]
일시 : 2017녀 12월 20일(수) 오전 10시
장소 : 전교조 경기지부(수원)
참여 : 30여명
내용 : 2017 겨울방학 중 석면제거 대상학교 학부모, 교사, 환경단체들을 대상으로 학교 석면의 안전한 해체와 제거를 위한 사전 모니터링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안산환경연합 워크숍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의 ‘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강연으로 석면공해와 시민건강, 석면 노출 사례, 우리주변의 석면 문제들, 학교 석면 문제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금, 2017/12/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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