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개인/그룹
지역
범시민공대위 15일 대전일보 앞 기자회견
대전지역 노동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전일보 정상화와 민주노조 지키기 범시민공동대책위>가 15일 낮 12시 대전 서구 계룡로 대전일보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과의 면담을 재차 촉구했다.
대전일보정상화공대위는 지난 7일 남 사장에게 면담을 요구하는 공문을 접수했지만 이날까지 어떠한 대답도 받지 못했다. 대전일보정상화공대위는 16일부터 대전일보사 앞에서 일인시위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후 공개 면담을 재요구할 방침이다.
이대식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장은 “대전일보가 2014년 이후 노조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지역에 사랑받는 언론사를 만들겠다고 나선 노동자를 해고하고 징계하는 등 대전일보 66년 역사를 얼룩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 사회를 본 이기동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은 “시민사회가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묵묵부답”이라며 “시민이 떠날 때 언론사가 존립할 수 있을지 두고 보자”고 경고했다.
지난 2014년 대전일보노동조합이 산별노조로 전환하고, 대전일보 정상화 등 노조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회사측의 탄압이 시작됐다. 대전일보는 장길문 지부장을 대상으로 검찰 고소와 부당 대기발령, 해고까지 하는 등 모질게 탄압했다. 또 지부 간부들을 겨냥해 전보 조치 및 5억 손해 배상청구 소송을 걸었다.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은 “언론사는 개인 또는 한 집안의 사유물이 아니다”라며 “대전일보 정상화를 위해 범시민 대책위가 꾸려지는 등 언론의 진정한 주인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회사는 파렴치하고 야비한 방법으로 언론인들을 계속해 욕보이고 있다”며 “장길문 지부장을 해고하고 간부들에게 고소고발 등 노조 간부를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준녕 언론노조 지역신문위원회 위원장(부산일보 지부장)은 “노조를 탄압하고 여론에 귀를 닫는 행위가 계속되면 대전일보의 앞날은 불을 보듯 뻔하다”며 “노조를 인정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며, 노사 함께 지역신문을 살리는 길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길문 대전일보지부장은 “해고하고 징계하는 등 노조를 탄압하는 것은 결국 무릎을 꿇고 개가 되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우리는 결코 그렇게 배우지 않았고, 내부에서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데 밖에서 어떻게 취재를 하겠는가”라고 말했다.
장 지부장은 이어 “대전일보 기자들이 무너지면 지역에서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는 기자들도 무너지게 된다”며 “시민 여러분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대전지역 노동 시민사회단체 간부들과 언론노조 지역신문위원회 소속 지부장들이 참여했다. 또 김윤기 정의당 대전서구을 예비 후보가 함께했다.
한편, 대전일보지부는 오는 17일 차기 지부장 선거가 진행된다.
대전지역 노동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전일보 정상화와 민주노조 지키기 범시민공동대책위>가 15일 낮 12시 대전 서구 계룡로 대전일보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과의 면담을 재차 촉구했다.
대전일보정상화공대위는 지난 7일 남 사장에게 면담을 요구하는 공문을 접수했지만 이날까지 어떠한 대답도 받지 못했다. 대전일보정상화공대위는 16일부터 대전일보사 앞에서 일인시위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후 공개 면담을 재요구할 방침이다.
![]() |
||
이대식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장은 “대전일보가 2014년 이후 노조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지역에 사랑받는 언론사를 만들겠다고 나선 노동자를 해고하고 징계하는 등 대전일보 66년 역사를 얼룩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 사회를 본 이기동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은 “시민사회가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묵묵부답”이라며 “시민이 떠날 때 언론사가 존립할 수 있을지 두고 보자”고 경고했다.
![]() |
||
지난 2014년 대전일보노동조합이 산별노조로 전환하고, 대전일보 정상화 등 노조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회사측의 탄압이 시작됐다. 대전일보는 장길문 지부장을 대상으로 검찰 고소와 부당 대기발령, 해고까지 하는 등 모질게 탄압했다. 또 지부 간부들을 겨냥해 전보 조치 및 5억 손해 배상청구 소송을 걸었다.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은 “언론사는 개인 또는 한 집안의 사유물이 아니다”라며 “대전일보 정상화를 위해 범시민 대책위가 꾸려지는 등 언론의 진정한 주인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회사는 파렴치하고 야비한 방법으로 언론인들을 계속해 욕보이고 있다”며 “장길문 지부장을 해고하고 간부들에게 고소고발 등 노조 간부를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준녕 언론노조 지역신문위원회 위원장(부산일보 지부장)은 “노조를 탄압하고 여론에 귀를 닫는 행위가 계속되면 대전일보의 앞날은 불을 보듯 뻔하다”며 “노조를 인정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며, 노사 함께 지역신문을 살리는 길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 |
||
장길문 대전일보지부장은 “해고하고 징계하는 등 노조를 탄압하는 것은 결국 무릎을 꿇고 개가 되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우리는 결코 그렇게 배우지 않았고, 내부에서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데 밖에서 어떻게 취재를 하겠는가”라고 말했다.
장 지부장은 이어 “대전일보 기자들이 무너지면 지역에서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는 기자들도 무너지게 된다”며 “시민 여러분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대전지역 노동 시민사회단체 간부들과 언론노조 지역신문위원회 소속 지부장들이 참여했다. 또 김윤기 정의당 대전서구을 예비 후보가 함께했다.
한편, 대전일보지부는 오는 17일 차기 지부장 선거가 진행된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