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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비정규노동자 권리찾기, 이번엔 '작가'

목, 2016/03/03- 15:06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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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찾기 사업단, 작가 업무환경 개선 위한 정기 모임 시작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미디어비정규노동자권리찾기 사업단(이하 미로찾기 사업단)이 방송작가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기 모임을 시작한다. 월 2회 모임을 통해 방송작가들의 근로 실태 공유와 함께 개선책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작가 뿐만 아니라 미디어 산업 내에서 불안정하게 일하는 프리랜서 노동자들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문의 ☞ 이만재 활동가 010-4728-2241 | 카카오톡 아이디 bearealist1213)

미로찾기 사업단은 지난해 4월 미디어산업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언론노조에서 발족한 사업단이다. 지난해 8월 MBN에서 외주제작PD가 정규직PD에게 폭행 당한 사건을 계기로 외주제작 프리랜서 노동인권 실태 긴급 증언대회를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한국독립PD협회와 함께 개최했고, 9월에는 한국독립PD협회와 함께 '독립PD 노동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미디어오늘] "독립PD들의 눈물, "농담 안받아준다고 뺨 맞은 적도" | [미디어스] "방송사엔 아직 '말대꾸'하다 뺨 맞는 독립PD가 있다" |  [연합뉴스] "독립PD 10명 중 5명 "구두계약으로 일한다" | [뉴시스] "독립PD 상당수 서면계약 없이 노동"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방송작가 노동인권 실태조사'를 기획, 2015년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 동안 이루어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막내작가를 비롯해 서브, 메인작가 등 647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노동인권 개선방안과 함께 3월 중순경 발표 될 예정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이번 실태조사를 단순 연구로 끝내지 않고 방송작가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 사업으로 이끌고 나갈 계획이다. 지난 25일 언론노조 24차 대의원회에서는 미디어산업 전반에 걸쳐 비정규직이 확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자본의 미디어 공공성 파괴와 노동유연화 공세에 맞서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송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조직화 사업 진행을 의결했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특수고용노동자(방송작가, 외주PD 등) 업무환경개선사업 및 노동조합 가입 안내 △언론사 간접고용문제 집중 여론화 사업 △방송사 비정규직 인권보장선언 발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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