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MBC지부 공동상무제 반대 1인시위 시작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지역MBC 지부들이 지난 29일부터 상임이사제(이하 상무제) 반대 1인시위를 각 사별로 진행중이다. MBC본부(본부장 조능희)는 "공동상무제는 지역방송의 역할 축소와 지역사 자율 경영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5일 MBC(사장 안광한)는 광주-목포-여수와 대구-안동-포항, 청주-충주 MBC에 권역별로 공동상무 내정자 3명을 발표했다. 상임이사 확대 방안은 2013년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재허가 조건으로 요구해 서울MBC가 보고한 지역MBC 자율경영 이행방안 중 하나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MBC 이사회를 서울 출신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출신의 상임이사 한 명이 큰 역할을 할 수 없을 거라는 게 지역MBC 노동조합의 입장이다. 지역 자율성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이사회구조를 바꾸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이미 상무를 두고 있는 부산, 경남, 강릉-삼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상무제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83%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고시장 위축으로 경영난에 직면한 상황에서, 상무의 임금과 차량 구입비용 등으로 한 해 2억 5천만원에 이르는 추가비용은 만만치 않은 금액이라는 지적이다.
안광한 MBC사장은 25일 방문진에 출석해 공동상무이사가 각 지역의 사장을 보필하고 △광역화 논의 촉진 △콘텐츠 공동제작 △UHD 등 장비 투자 효율성 등 공통적인 과제를 풀기 위해 필요하다는 논리를 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미디어스] 지역MBC ‘공동상무제’, 반대 1인시위 ‘돌입’)
언론노조 MBC본부는 "서울 출신의 공동상무이사는 지역사 자율경영 후퇴와 광역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 될 것이고, 해당 권역별 사장들의 경영행위를 위축시킬 것"이라며 "(상무제가 승인되는) 주주총회는 공영방송사로서 지역성과 다양성에 최선의 가치를 두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지역MBC지부는 현재 △지역사장추천위 구성 △대표이사의 권한을 강화시킨 이사회 정관 변경 △자사 출신 사장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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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포항지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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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대구지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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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목포지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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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부산지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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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안동지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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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청주지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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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충주지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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