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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는 1월 27일부터 서울 신도림역,구로디지털단지역,시청역 에서 정부의 양대 지침에 반대하는 시민선전전을 시작했다. 아침 8시부터 9시 출근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1시간가량 전단지를 나눠주고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보통은 시민들이 전단을 잘 안 받는데 오늘은 제법 받는 것 같다"며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저성과자 퇴출 문제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며 음료수와 커피를 전달하는 시민들도 있으며 쉬운해고와 노동개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로 전해졌다. 선전전 현장에서 노조가입 문의도 있었다.

서울지하철노조 조합원들도 1월 27일부터 역시 서울의 주요지하철역 역사에서 대시민선전전을 진행하고 '쉬운해고'에 대한 역사대자보를 부착할 예정이다.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와 경북대병원분회도 병원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퇴출제와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해 오는 28일 14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간부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30일 열리는 총파업승리 전국노동자대회에 최대한 많은 조합원의 참여를 조직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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