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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태세 돌입

수, 2015/12/16- 20:36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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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탄압은 총파업 분노 키울 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한상균)이 노동개악 법안 폐기를 요구하며 총파업 태세에 돌입했다.

민주노총은 16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12개 광역시도에서 전국 총파업 대회를 열고, 노동개악과 함께 공안탄압에 맞서겠다고 밝혔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수석 부위원장)은 “노동개악 시도가 극에 달한 12월, 이제 행동으로, 모든 투쟁으로 말할 때”라며 “성과를 핑계로 아무 때나 쉽게 해고하고, 정규직 길을 막아버리고 2년 더 비정규직으로 숨죽여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최종진 직무대행은 이어 “폭력과 평화라는 왜곡에 우리의 투쟁을 가두려하고 있다”며 “재벌의 착취를 위한 평화, 박근혜 정권에 짓밟혀 사는 평화, 강요된 평화를 우리는 거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총파업에는 금속노조 소속의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등 완성차지부, 건설 플랜트 노조 등이 파업에 동참했다. 민주노총은 17일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추가적인 총파업 투쟁 계획을 확정한다.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에서 ‘재벌정권과 독재정권은 민주주의와 공존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민주노총은 “박근혜 정권은 비상사태, 직권상정을 운운하며 노동악법 날치기를 선동하며, 민주노총 죽이기에 날뛰고 있다”며 “우리는 재벌과 가진 자들의 이익을 위해 노동자, 민중의 생존을 압살하는 이 정권과 함께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총파업 집회 참가자들은 △노동개악을 막아내기 위한 총파업 투쟁에 승리 △반인권 반민주악법 저지를 위해 폭넓은 연대 △독재정권의 권력연장 음모와 공안탄압 분쇄 등을 결의했다.

   


서울, 경기, 강원, 인천 지역지역이 결합한 국회 앞 총파업 집회에서는 김상구 금속노조 위원장은 “정권과 자본은 한상균 위원장만 구속하면 된다고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는 파업으로 일어섰다”며 “우리 모두가 한상균이고, 이것이 민주노총의 힘이며 역사”라고 강조했다.

   


   


   

조상수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대한민국 시계를 유신 때로 돌려놓고 있는 이 상황을 국민과 함께 막아 내겠다”고 외쳤다.

   

   


   

총파업 집회 참여 조합원들은 새누리당사 앞을 거쳐 전경련까지 행진한 뒤 집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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