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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무직노조연맹,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개서한

국제사무직노조연맹,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개서한

익명 (미확인) | 금, 2015/12/04- 16:53
     김동훈 언론노조 수석, UNI APRO 대회 참석

전 세계 2,000만 명의 사무직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국제사무직노조연맹(UNI-Global Union)이 3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반 노동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필립 제닝스 국제사무직노조연맹 사무총장은 공개서한에서 11월14일 민중대회 때 폭압적인 통제와 이후 민주노총 사무실 압수수색과 한상균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에 우려를 표했다.

필립 제닝스 사무총장은 한국정부가 결사의 자유 침해로 국제노동기구(ILO)로부터 여러 차례 경고 받은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 정부가 국제 테러리즘의 위협을 언급하면서 저항하는 지도자들을 비난했다”며 “이는 전혀 근거없는 주장으로 이러 발상이 노조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UNI를 비롯한 국제노동단체들은 한국정부의 폭압적인 노동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온라인 국제 공동행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국제노총(ITUC), 국제통합제조산별노련(IndustriALL), 국제건설목공노련(Building and Woodworkers’ International, BWI), 국제공공노련(Public Services International, PSI), 국제운수노련(International Transport Workers’ Federation, ITF), 국제교원노련 (Education International)은 공동으로 박근혜 정부가 벌이고 있는 심각한 노동조합 공격에 ILO의 긴급개입(Urgent Intervention)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김동훈 언론노조 수석 부위원장은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열리는 UNI APRO 지역 대회에 참석해 한국의 노동 상황, 언론 장악 실태, 후퇴하는 민주주의 상황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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