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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성주의 학교 '나를 돌봄, 서로를 돌봄'

목, 2015/12/03- 16:57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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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공공운수노조 여성주의학교가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우이동 봉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여성학교는 ‘나를 돌봄, 서로를 돌봄’이란 주제로 열렸고, 교육공무직본부, 서경지부, 우편지부 등 2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7일 영화 '위로공단'을 함께 보며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고 28일에는 여성주의 강좌 '여성노동자에게 필요한 인권 밥상은?'을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공공운수노조 여성위원회는 이번 여성학교를 통해 “여성조합원에게 여성주의를 인식시키고 여성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여성노동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취지를 밝혔다. 또 이를 계기로 “여성노동자들의 연대 투쟁과 여성위원회가 확대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제 작은 권리부터 찾아가는 실천을 할 것이며 많이 웃고 얘기하고 속풀이 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 더 다양한 여성 프로그램을 기획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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