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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위원장 거취 관련 12/1일 입장발표

화, 2015/12/01- 16:34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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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위원장 거취 관련 12/1일 입장발표

◯ 발표 :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 등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 성원 6명


◯ 입장 발표 서두 
“어젯밤 늦게 까지 민주노총은 깊은 논의 했습니다. 그 결과 준비했던 입장문은 오늘 신도회의 결정을 듣고 폐기했습니다. 


이러한 입장을 이끌어 내주신 신도회와 조계사에 감사드리고 우리도 깊은 고민을 하겠습니다.”

 

◯ 11/30일 일부 신도들의 위원장 폭행사태 세부상황 
 “11월 30일, 조계사에서는 2시까지 위원장과 함께 있던 민주노총 관계자를 모두 내보내라는 요구를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조계사의 입장과 요구를 존중하고 그대로 따랐습니다. 이후, 3시경 조계사 신도라는 10여명이 ‘조계사 신도회’란 이름으로 관음전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들은 신발을 신은 채로 관음전 숙소로 들어와 위원장의 목을 조르고, 쓰러뜨려 눕혔습니다. 


심지어 이불로 싸서 나가자며 위협을 하기도 했고, 위원장의 몸을 들어 밖으로 끌고 나가는 등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위원장이 입고 있는 법복이 찢겨 나갔고, 법복 상하의가 모두 탈의가 되었습니다. 조계사 내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믿기 힘든 폭력 난동이 20여 분간 자행된 것입니다. 

 

 상하의 법복이 완전히 탈의가 된 상태에서도 침입한 분들 중 여성들은 옆에서 계속 사진촬영을 하는 등 인격모독, 인권침해를 노골적으로 저질렀습니다. 노동자의 대표를 살인, 강도, 파렴치범으로 대하며 자신들이 폭력을 써서 포박하려는 행위는 불법(佛法)이 아니라고 민주노총은 확신합니다. 


  이들은 경찰과 전화통화를 하며 실시간으로 상황을 주고받았고, “끌고 나갈테니 차량을 대기하라”는 등 경찰과의 관계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민간인이 아니라 사복경찰이라 할 만한 행태였습니다. 

사실상 공권력과 내통하며 정권의 충복을 자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정황이었습니다.

 

  민주노총은 위원장에 대한 폭력사태에 대해 참담한 심경이었으나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조계사에 누가 될까봐 당일 이러한 세부상황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폭력을 저지른 이들이 스스로 조계사신도라 밝히고 언론에 완력행사는 없었다는 둥 거짓을 발표한 상황에서 

더 이상 모른 체 한다면 대다수 조계사 신도들에게 오히려 누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당시 상황을 밝힙니다. 


  먼저 이 사태와 관련 화쟁위의 사과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조계사에 정중히 요청합니다. 

어제 벌어진 관음전 폭력사태에 대해 시급히 진상과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

 

◯ 12/1일 신도회 총회 결과에 대한 입장
“오늘 한상균 위원장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 신도회의 요구에 대해 민주노총은 진지한 고민을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2월 5일 총궐기 대행진이 평화적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위원장의 거취를 발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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