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고려수요양병원지부(지부장 심희선)은 11월 24일 저녁 6시 30분 “고려수요양병원지부 7차 승리보고대회”를 열고 지부 설립이후 8개월간의 투쟁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의 투쟁을 결의했다.
고려수지부 임미선 사무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7차 집회에서 강혜리 조합원은 지난 8개월간의 투쟁성과를 보고했다. 지난 4월, 고려수지부의 설립이후 300회의 피켓시위와 6차례의 결의대회가 진행되었다. 사측의 명예훼손 형사고소는 무혐의로 판결났으며, 사측은 고용노동부의 출석하여 체불임금을 인정했다. 빼앗긴 6일분의 연차 수당을 되돌려받고 개원 이래 처음으로 노동절수당과 추석대체공휴일 수당이 지급되었다. 무엇보다 8개월간의 투쟁으로 전국의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들의 많은 관심과 노동자들의 연대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
보건의료노조 정해선 부위원장은 “고려수 병원의 슬로건은 ‘직원과 환자 모두 행복한 병원’이다. 그러나 사측노조 탄압으로 직원들이 행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노조를 통해 현실을 바꾸어 내는 길은 꾸준하고 긴 과정에 있다. 진정한 성과는 노조가 인정받고 제대로 싸워 한발 한발 나아가는 것이다. 어려울수록 끝까지 투쟁하자.”며 지부의 투쟁을 응원했다.
한편 이번 집회에서는 처음으로 병원의 영양부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심희선 지부장은 투쟁발언을 통해 “사측은 영양부 조합원들이 오픈되자 1대 1로 민주노총을 탈퇴하라며 회유와 협박을 일삼고 있다. 함께 투쟁하여 민주노조를 사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수지부 문화부장을 맡고 있는 박미례 조합원은 현장발언을 통해 “나는 3년간 작업치료사로 일 해왔다. 20대로서, 작업치료사로서 가방, 코트, 겨울옷 같은 것들도 사고 싶은데, 이것을 땀 흘려 일한 돈으로 사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영양사 분들은 10시간씩 일을 하며 자녀들 운동화 학원비를 마련해야 하는 더 어려운 처지에 있다. 이 분들에게 택시비 지급으로 실랑이를 하는 사측의 행태가 사람이 할 짓인지 의심이 든다” 며 사측의 노조 파괴행위에 대해 비판했다.
박미례 조합원은 “어제는 회사 동료였던 이들이 이제 민주노총이라고 등돌리던 날 많이 울었다. 하지만 그들도 힘들었을 것이다. 힘들었을 그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이제 울지말고 함께 싸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측의 분열 조장 행위를 규탄했다.
고려수지부는 결의문을 통해 “사측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 고려수지부는 쟁취했다. 우리는 하루하루 승리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장에서 동지들의 승리의 기운을 이어받아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인 노동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민중총궐기로 나아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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