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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길환영, 조대현을 심판하자!
오늘로 조대현 사장이 취임한지 1년이 됐다. 지난해 7월28일, 온갖 미사여구롤 치장한 프리젠테이션을 들고 취임식장에 나타난 조대현 사장에 대해 KBS 구성원들은 쫓겨난 길환영 사장의 비참한 말로를 교훈삼아 KBS를 잘 이끌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감을 갖기도 했다.그러나 기대가 실망으로, 다시 분노로 바뀌는 데 채 1년이 걸리지 않았다. 취임 1년이 지난 지금, 조대현 사장은 "제2의 길환영"이 되었다.보도는 무기력했고 프로그램은 경쟁력을 잃었다. 전가의 보도처럼 꺼내든 수신료인상카드는 조직 장악의 수단 이었을 뿐 결국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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