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조합원과 가족들이 가을을 맞아 속리산에서 가을문화제와 등반대회를 가졌다. 10월 3일 속리산 보람원에서 펼쳐진 가능문화제와 등반대회에는 보건의료노조 조합원과 가족 등 700여명이 모여 1박 2일간의 가을문화제와 등반대회를 즐겼다.
10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속리산 보람원에 모인 조합원과 가족들은 체험마당에서 승마와 암벽 체험을, 먹거리 마당에서는 달고나, 팥빙수, 솜사탕을 만들어 먹어 조합원과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통일 참여마당에서는 통일 배 띄우기, 통일열차 포토존, 세월호기억하기, 페이스 페인틍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특히 어린이들의 참가가 줄을 이었다. 오후 3시 반 부터는 명랑운동회가 이어져 희망, 사랑, 소망, 믿음의 네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저녁부터는 조합원의 장기자랑과 매화수갤러리 콘서트 공연이 진행되었다. 장기자랑 심사위원단의 단장을 맡은 유지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외부 사정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가을문화제가 3년 만에 개최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보건의료노조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이런 자리가 꾸준히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자랑에는 각 지역본부 조합원과 자녀들이 춤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장기자랑 대상은 조선대의료원 지부장 아들과 딸인 전국민 군과 전민주 양 팀이 받았다.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달집태우기등 대동놀이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튿날인 10월 4일은 칠보산과 계곡으로 등반과 산책이 나뉘어 진행되었다. 각 팀은 쌍곡계곡과 보람원 산책코스 등을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었다. 1박 2일간 전국의 조합원과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긴 가을문화제와 등반대회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2시경 마쳤다.
사진
-암벽타기
-승마체험
-먹거리마당
-통일마당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기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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