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과 2일에 경기도 덕양중학교에서 네팔지진 피해 이웃돕기 와 이주노동자알기 에 대한 활동이 있었습니다.
이주노동희망센터에서 네팔출신 Lama Dawa Pasang(민수) 이사와 방글라데시 출신 영화 감독 섹알 마문 이사가 참여 하여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9월 1일에는 아이들이 네팔과 이주노동자에 관한 영화를 보고 중학교 3학년 <꿈 봉사단>팀은 Lama Dawa Pasang이사와 네팔 지진현황과 구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네팔지진 2차 구호 활동을 마치고 당일 아침 귀국한 Lama Dawa Pasang이사의 생생한 네팔 이야기에 아이들이 무척 감동을 받았습니다. 2학년 <우리는 지구인 노동자>팀은 오전에 <로니를 찾아서>라는 영화를 본후 센터 팀장님과 한국에 있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9월 2일에 <네팔 지진 피해 돕기>팀은 직접 우드락에 네팔 지진에 대한 글과 그림을 넣어 홍보지를 만들고 모금함을 준비하여 화정역에 나가서 모금을 하였습니다. 네팔에서 발생한 강진을 생각하며 희생자들을 위한 팔지를 만들고 네팔 사람을 돕기위한 모금 활동도 직접 학생들이 기획한 일이었습니다. 모금 시작할때 쑥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지만 시민들의 호응을 접할때면 정말 뿌듯했다고 전해 주었습니다. 하루종일 준비해서 모금된 돈은 저희 이주노동희망센터에 기부 하기로 하였습니다. 창조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한 덕양중학교 아이들! 참 멋집니다. 모금한 그 돈은 네팔 지진피해 학교 재건하는데 잘 쓰이도록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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