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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미군기지 탄저균 실험실, 서울시 조사 촉구 기자회견]
박원순 시장은 용산미군기지 탄저균실험실 의혹을 조사하라
○ 얼마전 보도에 따르면 독일 미군기지 내 생화학전 연구소에도 살아있는 탄저균이 배송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국과 다른 대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군기지가 들어선 독일 라인란트팔츠주의 란트슈툴시에서는 탄저균 반입 사건을 강력히 항의했고, 미군에 대한 지자체 수준의 제재도 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그러자 주독미군은 즉각 지역 시장에게 연구소를 공개하는 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 주한미군의 주피터 프로그램에 따르면 서울시에 위치한 용산미군기지 내에 있는 65의무연대 121 후송병원에도 주한미군의 생화학전 실험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용산미군기지에 존재하는 탄저균 실험실에 대한 입장이나 자체 조사계획을 전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용산미군기지 지하수 오염 사건에 대해 조사 의지와 정화계획을 밝혀왔던 만큼 이번 용산미군기지 탄저균 실험실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 이에 탄저균 국민조사단은 박원순 시장에게 용산미군기지 탄저균 실험실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려고 합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5년 07월 21일(화) 오후 1시
◆ 장소 : 서울시청 정문 앞
◆ 주최 : 탄저균 국민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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