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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년 차. 텃밭을 배정받고 보니 지난해 첫 농사 경험이 떠올랐다. 완전 초보였던 작년 요맘땐 5평 남짓한 밭에 이것도 심고 싶고, 저것도 심고 싶고, 약간의 공간이라도 남으면 그게 아까워서 뭐라도 더 얹어 심어야 할 것 같았다. 그 결과 상추 모종 18개! 치커리 여섯, 쑥갓 네 뿌리에, 청경채 그리고도 토마토, 방울토마토, 피망, 고추, 감자, 오이, 양배추, 대파를 심었더랬다. (무슨 채소 가게 차릴 것도 아닐 거면서..) 그렇게 오밀조밀 바틋하게 모종을 심고 3주가 지났을까. 텃밭은 과장을 좀 보태 울창한 숲(?)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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