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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방송을 위해 녹화까지 마친 뉴스해설이 ‘총리 본인의 용단 요구는 시기적으로 빠르다’는 보도본부장의 수정 요구에 따라 다른 해설위원이 수정된 내용으로 녹화를 다시 해 방송하는 일이 벌어졌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런 상황이 벌어진 뒤 며칠이 지나지 않아 총리는 사의를 표명했다. 하지만 파문의 당사자인 강선규 본부장은 이 같은 제작자율성 훼손 행위에 대해 어떤 사과도 하지 않은 채 변명으로 일관했다. 일련의 과정에서 강 본부장이 밝힌 주장이 얼마나 설득력이 없는 궤변이었는지를 자세히 짚어본다. 용단 요구는 시기적으로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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