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제주방송지부 연대의 밤 열려
“언론인의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마음을 잃지 않고 반드시 여러분을 위해 보답해 나가겠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JIBS지부의 77일 파업을 승리로 이끈 부현일 지부장이 4일 제주도 지역 노동 정치 시민사회단체장들에게 ‘도민의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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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제주방송지부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제주 용담동 미래컨벤션 3층에서 조합원과 지역사회 관계자 그리고 언론노조 지본부장을 초청해 파업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JIBS제주방송지부(지부장 부현일)는 지난 2일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관련기사 : [언론노보] JIBS제주방송 파업 77일만에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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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은 “제주방송 조합원들은 77일 파업 기간 동안 많은 빚을 졌다”며 “파업 때 결심한 마음 그대로, 도민의 방송을 위해 한 걸음씩 전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도민 여러분 역시 조합원들이 약속을 잊으면 매섭게 채찍질해야 한다”며 “도민의 사랑을 받는 방송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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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현 민영방송노동조합 협의회 의장은 “특히 공정방송협의회를 만들어 낸 것이 대단하다”며 “연대에 대해 조합원들이 보답할 수 있는 길은 공정방송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 의장은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는 상징물을 제작할 것을 제안했다.
“공정방송으로 도민에게 보답 해 주길”
제주방송 파업 승리의 지렛대 역할을 한 노동 시민 사회 단체에서는 ‘도민의 방송’으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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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주 JIBS범도민위원회 상임대표는 “부현일 제주방송 지부장이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겠다고 말하는 걸 보며 여러분들이 도민의 방송을 만들리라 확신했다”며 “제주방송이 정말 도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근 노동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파업을 마친 여러분 마음에 노동자 민중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이 살아났을 것”이라며 “파업에 임하던 마음으로 제주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비추는 언론이 되자”고 강조했다.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도 “도민의 방송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이 긴 시간 어려운 과정을 거쳤다”며 “많은 고통 있었겠지만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추억으로 남기고, 미래의 방송을 위해 더욱 더 가다듬길 바란다. 여러분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제주방송지부는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과 양연준 의료제주지부장, 김연자 여미지식물원 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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