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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MHz 주면 뭘 하시겠습니까?

금, 2015/06/12- 17:58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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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파수 할당 방안 토론회 개최

700MHz 주파수 할당과 관련 시청자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이 다시 나왔다.

방통위와 미래부가 최근 700MHz 주파수(108MHz 대역)를 통신 중심으로 한 할당한 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안에 따르면 지상파에 24MHz 배정하는 소위 ‘4+1’(KBS 2, MBC, SBS+EBS는 DMB채널 사용), 재난망 20MHz, 통신용 40MHz로 나눠 놓았다. 이에 통신업계는 주파수 사용량 증가와 경제적 가치를 강조하며 더 많은 주파수 할당을 말하고 있다. 또 지상파 방송측은 전국UHD 방송이 불가능하며, EBS의 DMB 주파수 이용의 불편함을 제기하고 있다. 

   

12일 공공미디어연구소 주최로 열린 지상파UHD 방송의 보편적 시청을 위한 700MHz 주파수 할당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의 사회로 조삼모 방송협회 차세대방송특위 전문위원이 지상파 UHD 전환 효과 등 700MHz 주파수 할당 방안을 발제했다. 서흥수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정책실장, 이상운 남서울대학교 교수, 전영균 EBS 기술 기획부 부장, 정미정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 채수현 언론노조 주파수특위 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조삼모 전문위원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UHD 도입하려면 700MHz 대역이 필요하며 △3.5GHz 대역 등을 통한 모바일 트래픽 해소 △지상파 UHD 전환 후 추가 주파수 공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정미정 연구팀장은 “많은 사람들이 돈 내고 방송 보는 것이 익숙해져버렸다”며 “지상파는 700MHz 할당 받았을 때 플랫폼 강화만 이야기 하는데 구체적으로 다채널 서비스를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의 안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팀장은 이어 “UHD하면 화질도 좋아지고, 난시청도 해소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무료다. 하지만 다채널 등 서비스 등이 없다면 시청자들은 옮겨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연구팀장은 “지상파는 이제 주파수, IPTV 등 플랫폼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 어떤 이익이 시청자들에게 돌아가는지를 설명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채수현 언론노조 주파수특위 위원장은  △6.8% 직접 수신률 높여야 하는 이유 △MMS 요구에 대한 답 △방송 서비스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았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도 “조금만 통신이 안 되면 사용자들이 통신사로 전화하고 항의하는데 시청자들의 경우 방송이 안 나오며 포기한다”며 “이는 그동안 지상파가 제대로 해 줘야 할 서비스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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