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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자원순환대학 만들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목, 2014/12/11- 11:19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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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전대학교 자원순환대학 만들기’ 캠페인이 지난 12월 8일, 결과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남의 일로 여겨지던 대학 내 쓰레기 문제를 되짚어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전대학생 57명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4월부터 시작한 대전대학교 자원순환대학 만들기에는 해킹보안학과, 토목공학과, 환경공학과, 그리고 개별적으로 참석한 학생들이 대전대학교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특징을 직접 조사하고, 학내 구성원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쓰레기 절감을 위한 활동을 직접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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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성상조사 결과, 종이쓰레기 비율이 높게 나온 것을 바탕으로 과방, 연구실, 도서관에 이면지함을 만들어 설치하였습니다. 이면지가 생긴 학생은 이면지함에 종이를 넣고, 이면지가 필요한 학생은 이면지함에서 필요한 만큼의 종이를 가져가는 단순한 설치물인데요, 익명으로 생활 속 공유 경제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였습니다. 실제로 도서관에 설치된 이면지함에는 여러 학생들이 모은 A4 용지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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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이면지는 왠지 찜찜하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한 이면지노트 만들기, 인식 전환 홍보 캠페인, 청소하시는 분들의 인터뷰를 통해 쓰레기 문제는 혼자 해결하는 것이 아닌 함께 해결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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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대학을 보며, 쓰레기 문제는 남의 일이라고 여겼지만 그 이면에는 엄청난 쓰레기양과 그것을 매번 분류하시는 분들의 노고, 그리고 전 지구적으로 쌓여가는 엄청난 쓰레기 문제까지 함께 알게 되었습니다. 대전대학교 학생들도 이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겠죠.

약 1년간 즐거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활동으로 느낀 점을 오래도록 간직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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