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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초 국제보호조류, 희귀조류인 호사비오리 월동 확인!

화, 2015/03/10- 18:11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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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초 국제보호조류, 희귀조류인 호사비오리 월동 확인!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한남대야생조류연구회는 지난 1월 31일 금강정기모니터링에서 호사비오리 서식을 확인했다. 이번에 월동한 호사비오리는 2월 28일까지 갑천 하류와 금강유역에 머문 것으로 추정된다.(참고 현장답사 일시 : 1월 31일 최초 서식확인, 2월 4일, 2월 13일, 2월 28일, 3월 8일 미확인)

 

호사비오리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EN)으로 지구에 3,600~6,800개체만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진 매우 귀한 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제448호로 등재되어 보호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경기북부의 한강 유역과 경남 진주, 전남 화순 지역에서 총 100개체 정도가 확인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의 갑천에서 호사비오리가 확인 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금강유역은 1997~98년 대청댐에서 암수 한 쌍이 도래한 이후 17년간 관찰되지 않았다.일반적으로 1~2쌍 내외가 월동하는데, 이번에는 수컷 4마리 암컷 6마리 총 10마리가 관찰된 것도 특이할 만한 상황이다.

 

호사비오리는 물의 흐름이 있는 수심 1m내외의 낮은 물에 서식한다. 이번에 확인된 금강과 갑천 지역도 하중도와 모래톱이 잘 유지되어 있는 곳이었다. 조류는 매년 같은 월동지를 택하는 특성이 있어 다음 겨울에도 다시 찾아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세계적인 희귀종 호사비오리가 관찰된 지점을 중심으로 훼손 방지와 보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사람의 접근에 민감한 조류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산책로 통제, 안전거리 확보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호사비오리 외에 칡부엉이(천연기념물 323-5호/2014년) 큰고니(천연기념물 201호/2004~2014)와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234-4호/2013년), 매(천연기념물 323-7호/2009년) 부채꼬리바위딱새(2010년), 아메리카홍머리오리(2013년) 등 최근 대전지역은 희귀종과 보호종의 관찰사례가 늘고 있다.

 

지역전반에 멸종위기종들의 서식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이를 토대로 한 보전대책 등의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이번을 기회로 대전지역의 멸종위기종과 다양한 생물종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서식지를 보호해서 생태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 마련되길 바란다.

 

사진원본 및 동영상 – daum 클라우드 / 사진제공 서정화 외

id : booby962806

pa : eowjsghksr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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