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자유한국당 후보인 홍준표 경남지사의 키워드는 대란대치(大亂大治)다. 대란대치는 '세상을 크게 흔들어야 크게 다스릴 수 있다'는 뜻으로 중국 모택동이 주로 사용한 단어다. 탄핵정국에 나라가 혼란스러운 만큼 큰 통치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것이 홍 지사의 설명이다. 홍 지사는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되면서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가 최근 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으면서 대권가도가 열렸다. 그 이후 그는 '스트롱맨', '양박(양아치 친박)' 등 거침없는 화법으로 지지율 고공행진을 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구심점을 잃은 보수층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홍 지사는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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