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대선주자로 나선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9일 “재계에서 솔선수범해 회사 내 비리와 부조리를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간기업 안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정에서 노조와 회사측이 연결돼 문제가 생기고 있다”면서 “비정규직 근로자들 대다수에게 가슴아프게 하는 일은 없어야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한국GM이 정규직 전환을 두고 문제를 일으킨데 대해 언급한 것이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지난 7일 협력업체 직원을 정규직 전환하는 대가로 1인당 2000만~7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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