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의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2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특검의 활동 기간을 연장해야 하지만 연장하고 있지 않아 유감"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특검 활동을 연장하는 특검법을 통과시켰으면 좋겠지만 잘 안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검은 결국 (대통령을)기소해야 하지만 대통령이 현직에 있어 기소를 못하고 있다"며 "특검이 일단 나름의 조치를 다하고 활동을 종결하지 않겠냐"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 '19대 대통령 임기3년-분권형 대통령제'가 당론으로 채택된 것과 관련해서는 "(의원들이) 각자 생각대로 표결을 한다는 전제 하에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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