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선거가 3자 구도로 치러 진다면 문재인과 안철수, 유승민 간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당내 경선 상황이 최대 변수이기는 하지만 단순 후보 적합도에서는 세 주자가 큰 폭의 리드를 하고 있다는 얘기다. 보수 진영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이나 홍준표 경남지사 등의 등판이 거론되고 있지만 여론은 극히 부정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는 문재인 전 대표가 단연 압도적이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응답자의 40.8%가 문 전 대표를 꼽았으며 안희정 충남지사는 32.7%였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3.1%였으며 ‘적합한 후보가 없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은 경우가 각각 6.7%였다. 문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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