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2019년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민주당이 한국당과 손잡을 때는 반드시 개혁의 후퇴로 귀결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밀실 짬짬이로 진행된 올해 예산안은 결국 일자리와 복지 등 문재인 대통령의 소득주도성장에 핵심적인 예산은 대폭 삭감되고, 지역구 나눠먹기 SOC 예산은 증액 되었습니다. 유치원 3법은 실종되고 종부세는 후퇴했습니다. 그동안 정개특위 위원장으로서 말을 아껴왔습니다만 이정미 대표와 손학규 대표님이 사흘째 단식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참담한 심정입니다. 야3당의 농성은 대표님들이 누누이 밝혔듯이, 예산안을 반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지부진한 선거제도 개혁의 큰 원.......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