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는 23일 마린온 헬기 사고 순직 해병 장병들과 관련해 "제복을 입은 군인의 죽음에 대해 함께 생각해봤으면 한다. 해병들의 죽음은 그들 자신을 지키기 위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를, 나라를 지키기 위한 죽음"이라고 애도했다. 유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병들이 국가의 부름에 답했을 때 국가는 그에 걸맞는 보답을 해야 하지 않겠나. 국가의 부름에 기꺼이 자식을 내어준 부모가, 남편과 아빠를 잃은 아내와 아이들이 그 죽음이 헛되지 않았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국가는 왜 존재하나"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유 전 대표는 "산화한 해병 장병 다섯 분은 이 나라를 지키다 순직하셨다. 과연 우리는,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