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치른 지 1년 되었습니다. 1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따금 1년 전을 돌이켜볼 때 가장 생생한 장면은 청년들의 눈물입니다. 혹시 부담을 주는 건 아닐까 악수를 청하는 것이 전부였던 제게, 덥석 안겨 흐느끼던 청년들의 뜨거운 눈물입니다.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낯선 정치인의 어깨를 덥석 끌어안던 절절한 눈빛, 결코 있지 못합니다. 대선 결과 발표 직후 쏟아진 후원금 행렬로 당 후원회가 마비됐던 순간도 기억합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입니다. 대통령선거 1주년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1주년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촛불이 선택한 문재인 대통령, 잘하고 계십니다. 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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