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8일 ‘문재인정부 1년’을 평가했다. 안보는 잘했는데, 경제·교육·인사는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개혁보수 노선을 추구하며 “안보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고 외쳐온 유 대표가 문재인정부의 안보정책에 후한 점수를 준 점이 눈에 띈다. 반면 안보를 제외한 여러 분야에 대해선 조목조목 쓴소리를 쏟아냈다. 유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9일은 대선 1주년이고 10일은 문 대통령 취임 1주년”이라며 “문재인 정권 1년은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안보는 북한의 핵미사일 때문에 위기를 겪다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미북정상회담으로 비핵화 담판을 하게 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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