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유승민 "장외투쟁만 할 순 없어"…일부 상임위 복귀 시사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0일 "민생이나 경제를 위해 국회를 가동하는 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4월 임시국회 일부 상임위 복귀를 시사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뉴시스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특히 "우리가 자유한국당과 똑같이 장외투쟁만 하고 국회를 거부하는 것보다 소상공인이나 민생 법안 중 4월에 꼭 처리하지 않으면 민생에 문제가 생기는 것과 군산, 통영 등 고용위기 지역에 대한 예산 지원 같은 것도 기획재정위원회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점검해야 한다"고 추경안 일부에 대한 논의에도 착수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다만 "추경을, 무슨 세금 일자리를 우리가 통과시켜 주겠다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