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년 3월 7일 오전 11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누구든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누구도 그래서는 안 된다.” 성폭력 피해자들의 처절한 외침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권력을 가진 그 누구도 다른 시민에게 폭력을 가할 수 없는 세상, 그것이 미투가 제안하는 새로운 세상입니다. 지금 문화계·종교계·법조계·체육계·정치까지, 각 분야에서 미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신이 당한 성폭력을 말할 수 없는 이들이 있습니다. 가부장제와 권력이 중첩된 구조 가장 말단에 있는 청소년, 비정규직 노동자, 장애인, 이주여성들은 아직 자신의 피해를 얘기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통스럽지만 미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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