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늘 큰 정당에만 있었는데 바른정당에 이어 자유한국당 대신 국민의당과 통합을 하게 됐다. A. 한분 한분이 그렇게 소중하다는 것을 절감했다. 큰 당은 의견이 달라도 잠시 안 보고 살 수도 있고 (당을) 나가는 사람도 없으니까. 새누리당 원내대표할 때는 그런 것을 못느꼈다. 그런데 (당내) 반대 의견, 소수의견이 소중하다. 당을 만들어 하는 이유도, 누구를 위해 정치하는 지도 분명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Q. 안철수 대표와 통합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안 대표와) 사적인 만남은 거의 없었다. 정치든 정치가 아니든 개인적으로 잘 모른다. 중도보수 영역에서 개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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