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사이드바

AI 확산도 '인재(人災)'였다…방역 소홀 204건 적발

일, 2018/02/04- 14:02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농식품부, 96건 고발·108건 과태료 처분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축산농가의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와 방역당국의 관리 소홀탓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가금농가와 축산 시설·차량을 점검해 204건의 방역 위반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7일 전북 고창의 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후 중앙합동점검반과 자치단체가 지난달까지 2개월여 간 점검한 결과다. 업종별 위반 건수는 가금농가가 95건(46.6%)으로 절반 가까이 됐다. 뒤이어 축산차량 55건(27.0%), 축산시설 50건(24.5%), 가금 거래상인 4건(2.0%) 순이었다. 위반 사항별로는 소독설비 설치 기.......

댓글 달기

이 필드의 내용은 비밀로 유지되며, 공개되지 않습니다.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