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1일 빅터 차 주한 미국대사 내정철회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가 확인된 만큼 한미동맹 강화를 통해 전쟁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빅터 차 주한 미국대사 내정철회는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예고하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북 정책의 '매파'로 알려진 빅터 차조차 트럼프 대통령이 반대했다면 그 의미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미국은 지금도 6개의 전쟁을 진행 중이며, 전쟁을 결코 두려워하는 나라가 아니다"며 "미국이 시작하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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