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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 그대로 실시"…가처분 기각(2보)

수, 2017/12/27- 13:35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송고시간 | 2017/12/27 13:30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김예나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과 당원들이 양당의 통합 찬반을 묻는 전(全)당원 투표를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도형 수석부장판사)는 국민의당 내 통합반대파 의원 등으로 구성된 '나쁜투표 거부 운동본부'가 "전당원 투표를 금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국민의당은 지난 21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과 관련해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당원 투표를 하기로 했다. 투표는 27∼30일 나흘간 진행하고 31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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