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정치 분야의 창업 기업이다. 지금 죽음의 계곡을 건너야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현재 당이 마주한 상황을 ‘죽음의 계곡’에 비유했다. 지난 1월 창당한 바른정당은 자강파와 새누리당과의 통합파로 나뉘어 분열 위기에 처한 상태다. 당 대선 후보였던 유 의원은 11월13일 열리는 전당대회에 당대표 출마 선언을 했다. 통합파인 김무성 의원은 공공연히 전당대회 전 탈당을 외치고 있다. 유 의원은 10월12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 <한겨레21>과의 인터뷰에서 “바른정당의 위기는 건전한 보수정치 시도의 위기”라며 “원내교섭단체가 무너지더라도 계속 개혁 보수의 가치를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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