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상임대표, ‘이등병의 엄마법’ 발의 기자회견 모두발언 일시: 2017년 6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본청 223호 쉽지 않은 걸음이셨을 텐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예비 이등병 엄마입니다. 같은 엄마로서 멀쩡했던 자식이 느닷없이 변을 당했을 때 그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할수록 가슴이 저립니다. 여기 계신 어머님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모든 군인이 내 아들’이라는 마음으로 수십 년째 반복되는 군대 내 비극을 막기 위해 활동을 해오셨습니다. 정말 이 자리를 빌려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국가가 데려갔으면 국가가 책임지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징집을 한 군인들이 죽어갈 때 그것을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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