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상임대표(이하 심): 축하드린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하 강): 감사하다. 대표님께서 해주신 지지가 남다른 격려가 되었다. ‘당당한 여성 리더십’하면 대표님이신데, 그렇게 지지 발언 해주셔서 큰 격려가 됐다. 심: 여러 고생 끝에 장관이 되셨는데, 국민 기대가 굉장히 큰 것 같다. 여성들의 기대도 크다. 장관 되시자마자 여성 보좌관 대거 발탁하셨다는데 저희가 박수도 치고 그랬다. 저희는 다른 것보다 대결정치의 희생양으로 강 장관님이 지목되는 것은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렵게 되신 만큼 잘하시리라 생각한다. 강: 감사하다. 4주 정도 매를 맞고 나니, 맷집도 좋아졌다. 심: 정부나 정치에서 고위직하려면 일단 맷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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